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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액션] 포맷 3화.

작성자
Lv.15 양우리
작성
17.06.27 11:32
조회
45

안드로이드3원칙.
제1원칙. 안드로이드는 인간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
그리고 위험에 처한 인간을 모른 척 해서도 안 된다.
제2원칙. 제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안드로이드는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한다.
제3원칙. 제1원칙과 제2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 자신을 지켜야한다.

평의회의 동의를 얻은 사령부는 다시 한 번 작전을 준비한다.
안드로이드를 선두로 도심지 내 남은 생존자 구출 작전을 펼칠 계획이다.

u국의 공군기지.
급하게 소집된 수 십 명의 특수 부대원들.
그리고 대열을 맞춰 서있는 수십 여기의 안드로이드.
첫 번째 작전에서 수백의 전우를 잃은 부대원들의 눈빛이 분노와 살기가 넘친다.
부대원들과 같이 전투복을 입은 중령이 홀로그램 영상에 나타난 포인트를 가리키며 작전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현재 구조 신호를 받은 포인트는 여기 A지점과 B지점이다. 알파 팀은 A지점. 브라보 팀은 B지점을 간다. 나와 찰리 팀은 안드로이드들과 선발로 투입돼 주의를 끌며 난장이 들을 소탕할 것이다. 작전시간은 도착 후부터 정확히 2시간. 생존자를 구출하면 모두 이곳의 H포인트로 집결한다. 작전시간 종료 후 3분 안에 도시전체에 백린탄을 쏟아 부을 것이다. 그러니...모두들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 이상. 질문 있나.]

[만약. 놈들이 백린탄에도 살아남는다면...그 다음 계획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병사의 질문에 모두들 긴장된 얼굴로 중령을 바라본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후방에 있는 기갑부대에서 도시에 폭격을 가할 것이다. 다른 도시로의 이동을 막기 위해 도시 전체를 날려버릴 계획이지. 그러니 기갑부대 보다 우리가 먼저 그 자식들의 머리통에 총알을 박아주면 된다! 알겠나! ]

[[[써 예썰!]]]

중령의 말투에 힘이 실려 있고 명령을 받은 부대원들도 사기가 한층 올라간다.
한번 패한 부대는 전열을 가다듬어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작전지역으로 출발한다.

cut.

“사탄 코퍼레이션”
u국의 수도를 한참 벗어나 산과 들로 둘러싸인 저택.
저택의 크기가 조그마한 마을 하나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 매우 웅장하며 거대하다.
저택의 입구.
검정색 suv와 대형 컨테이너 트럭
약 10여대의 차량이 저택입구에서 꼬리를 물고,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마스터. 말씀하신 용병들과 경호 안드로이드가 도착 했습니다.}

인공지능 사탄.
특별한 신체 없이 네트워크상으로 이동 가능하며 주인의 명령에 따라 안드로이드에 직접 접속해 명령을 따르기도 한다.
평소에는 붉거나 푸른빛을 내는 원형의 구슬 모양으로 자신을 나타내고 있다.

[모두 들어오라고 해. 그리고 그 백정 놈들에게 다시 공격을 간다고 했으니 현장상황 모두 나한테 보고해.]

사탄그룹의 회장 패트릭. 무슨 이유에서 인지 저택내의 경호 인력 외에 추가로 용병을 고용한다.
 
{예스. 마스터. 그리고 평의회 의원이신 ‘네일’ 의원님께서 면담요청을 하셨습니다.}

[평의회..? 하여튼 여우같은 영감... 지금당장 연결해.]

쇼파에서 일어나 자신의 업무용 책상 의자에 앉는 패트릭. 잠시 후 그의 눈앞에 중년 남성의 이미지가 홀로그램으로 생성된다.

[패트릭 회장님.]

[예. 의원님. 높으신 평의회 의원님께서 어찌 저 같은 장사꾼을 찾으셨는지요?]

패트릭은 비아냥거리며 네일 의원의 심기를 건드리지만 그는 아랑곳 하지 않고 대화를 이어간다.

[상황은...보셨겠지요..?놈들이..왔습니다. 첫 번째 공격 실패 후 안드로이드와 특수부대를 다시 한 번 보냈습니다. 생존자 구출 완료 후 백린탄을 쏟아 부을 생각입니다.]

[뭐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 그 아랫것들 몇 놈 잡는다고 우리가 승리 할 거라 생각 하는 건 아니시죠? “혼돈”의 말을 못 들었습니까? 도시 상공에 레이더에는 안 잡히지만 놈들의 비행선이 있습니다. 그놈입니다. 졸개 몇 놈 보내서 우리의 전투력을 테스트 하는 것뿐입니다. 백린탄이 아니라 우리는 혼돈과 그놈의 아이들을 이용해야 합니다.
우리의 화력을 초반부터 모두 오픈하다보면...나중에는 핵무기가 필요 할지도 모릅니다...]

패트릭의 말을 들은 네일 의원은 잠시 생각에 잠긴 듯 아무 말이 없다.

[잘 생각 하십시오. 이미 벌어진 일 되돌릴 수는 없지만 놈들의 우두머리가 누구인지를 생각 해 보면 어지간한 정공법은 쓸데없다는 걸 아실 테지요.]

[놈들의...우두머리가 .....]

[난 당신들과 달리 정치적으로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도 아니고 오직 상황에 따른 실리를 따지는 남자요. 나는 혼돈의 말을 믿습니다.]

[우리는...원인 없이 결과를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우리 평의회는 이번 공격의 성공여부에 따라 다음계획을 검토 하겠습니다.]

[흥! 좋으실 대로!]

패트릭의 시건방진 반응에 무언가 말을 하려는 네일 의원은 이내 포기하고 먼저 통화를 끝낸다.
조금 전과 달리 패트릭의 얼굴에 미소가 보인다.

[어떤 놈이 인솔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영리한 놈이야... 자신들의 우위를 알면서도
그 도심지를 벗어나지 않고 있어. 다음 패를 먼저 확인하고 움직이겠다는 건가.]

{마스터. 네일 의원이 생존자 구출을 한다고 말 하는걸 보니 제가 보낸 신호를 인식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마스터의 말씀대로라면 놈들에게 우리의 화력을 모두 공개하는 것 아닌가요.}

[이봐 사탄. 생존자 구조신호를 보내지 않았으면 사령부는 그냥 무차별 폭격을 가할 거야.
아직 우리도 놈들의 데이터가 부족해. 그리고 그 이해관계로 얽혔다는 놈들도 한번 쓴맛을 봐야 내 이야기를 들을 테지. 백정 놈들이 지면 대장 놈이 모습을 보일 테고 사령부가 지면 다들 나에게 도움을 청할 테지. 하하하하하!]  

{예스. 마스터. 미리 전쟁용 안드로이드 생산에 필요한 절차를 준비 하겠습니다.}

cut.

이틀 전 끔찍한 학살이 일어났던 도시.
언제부터 내렸는지 소리 없이 내리는 눈은 참혹한 현장을 하얗게 덮고 있다.
도시의 거리에는 더 이상 비명도 놈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재정비를 한 군인들이 생존자 구출과 난쟁이 섬멸을 위해 다시 이곳을 찾았다.
수십 기의 소형 수송선이 도심의 외곽에 도착하고 착륙한 수송선의 문이 열리자 형형색색의 안드로이드 들이 보인다.
평의회와 각국의 협의 하에 인간 살상을 할 수 있는 전쟁용 안드로이드를 금지하는 법안을 냈기 때문에 모든 안드로이드는 3원칙을 지키게 프로그램 돼있다.
여러 기관에서 사용하는 경호용 안드로이드를 끌어 모아 놈들에게 대적할 요량.
놈들만큼의 완력이나 스피드를 갖추진 않았으나 안드로이드 모두 기본적으로 인간보다 월등한 내구력과 힘을 가졌기에 상대해 볼만 할 거라는 사령부의 판단이었다.
게다가 더 이상의 인간 희생은 자신들의 입장이 곤란해지기 때문이다.
알파 팀과 브라보 팀은 하달 받은 작전 수행을 위해 이동했고 찰리 팀은 정렬한 안드로이드 들을 보고 있다.
전원 하차를 확인한 중령은 명령을 한다.

[안드로이드 전원 전투시동!!]

-우웅—웅--

정렬한 안드로이드들의 눈빛이 기존의 푸른빛에서 붉은 빛으로 변한다.

[타겟은 인간을 제외한 모든 생명체다! 모든 안드로이드는 찰리 팀의 명령을 따른다!]

안드로이드들의 눈에서 레이저가 나와 찰리 팀 부대원 전원을 스캔한다. 명령을 받을 상관을 인식하는 모양.

[전원! 산개해서 이동!]

찰리 팀은 안드로이드를 방패삼아 전진배치 하고 뒤에서 타격하는 형식의 전투대형을 잡고 도심지 한 가운데로 진입한다.
어느새 도심 중심부.

-휘이잉-휘--

-뽀드득-뽀드득-

눈이 멈추고 찬바람이 분다.
조용하다.
고요한 가운데 군인들의 발소리와 저 멀리 보이는 부서진 간판의 깜빡거림이 고요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킨다.

-덜컹덜컹

깜깜한 전방.
무언가 들썩거리고 있다.
선두에 있던 부대원이 주먹을 쥐어 잠시 멈추라는 지시를 내린다.
20여 미터 앞에 무언가 움직임을 감지한 모양이다.
도심지 가운데에 들어오자 어둠이 짙게 깔려 전방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

[나이트비전..]

행여나 전방의 물체가 들을까 조용히 말하는 선두의 부대원.
뒤에 있던 부대원 모두가 똑같이 속삭인다.

[[[나이트비전...]]]

-덜컹덜컹- 덜컹.

군인들이 부르는 9피트의 난쟁이.
난쟁이 한 마리가 돌창을 들고 찌그러진 자동차 와 붕괴된 돌 더미를 건드리며 무언가를 찾고 있다.
그러다.
무언가 냄새를 맡았는지 고개를 돌려 코를 벌름거리며 부대원들을 향해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어 보낸다.

[킥킥킥킥. 그라티에스. 킥킥킥킥]

놈은 킥킥대며 뭐라고 중얼거린다. 뭐라고 하는지 들리지는 않는다.
그리고.

-붕
-퍼서석- 뻑-

[젠장! 모두 전투준비!! 안드로이드 육탄전 시동!! 전부 갈겨!!]

-투바바바바 투바바바바

눈 깜짝 할 새에 돌창이 날아와 선두에 있던 안드로이드의 가슴을 관통하고 뒤에 있던 부대원의 방탄슈트까지 관통해 죽여 버렸다.
놈은 이리저리 움직이며 조준사격을 힘들게 한 후 부대원들에게 달려든다.
그러나.
5기의 안드로이드가 빠르게 점프해 놈에게 달려들었고 놈의 사지를 잡고 땅으로 추락한다.

-쿵!

결박된 난쟁이.

[오..오케이!! 놈을 잡았다!! 다들 경계태세!]

분대장의 명령에 부대원들은 경계를 서고 중령이 직접 놈의 앞으로 다가선다.

[크르르....크악!]

아무리 괴력의 놈이라도 여러 기의 안드로이드를 당해낼 수는 없는지 꼼짝을 못하고 인상만 찌푸리고 있다.

[후...실제로 보니 정말 엿같이 생겼군....]

중령은 허리춤에 착용한 대검을 꺼내든다.

-스릉

일부러 준비 했는지 상당히 두껍고 날카로운 섬뜩한 대검

[모든 안드로이드들에게 이놈 신체정보 공유해. 포로는 필요 없어. 전부 죽여 버린다.]

놈을 붙잡고 있던 안드로이드 하나가 놈의 신체를 스캔한다.
중령은 대검을 들고 놈의 얼굴을 바라본다.

[우리와 너무 닮았어.. 난쟁이답게 기다란 네 몸을 하나하나 토막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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