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아직 작가도 아니고, 필력이 좋지도 못하지만 몇마디 적고 가겠습니다.
먼저 재능은...이쪽도 문학이다 보니, 다른 직업보다 많이 필요로 합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하지만 이점을 아셔야 할게, 필력 좋으신 분들도 처음부터 잘쓰신건 아니라는 점이죠. 결국 재능도 노력이 뒷받침 되야어야 나오는 거고, 그 노력이 몇달 한다고 나오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자신이 원석이라고 생각하시고,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다음으로 글쓰는 걸 취미로 생각하셔야 해요.
작가가 꿈이라 해도, 글쓰는 걸 '돈버는 일'로 생각하게 되는 순간, 글쓰는게 힘들어지고 결국 결과물이 엉망이 되어버립니다.
저도 작가를 꿈꿨다가 글쓰는걸 '일'로 생각해버리곤, 포기했던 경험이 많아요.
이거 진짜 조심하셔야 해요. 나중에 생각을 고치려 마음먹어도 잘 되지 않아요. ㅜㅜ
이제 마지막으로 작가의 마음가짐에 대해 조심스럽게 적어보겠습니다.
대학 교양으로 글쓰기 강의를 들었는데, 그 교수님이 처음 한 말이 기억나네요.
'글은 읽는 사람을 생각하며 써야 한다.'
결국 글을 읽는건 작가가 아니라 독자라는 거죠.
글을 쓸 때, 이점을 꼭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글쓰는 걸 끝내도록 할게요.
부디, 귀요미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댓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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