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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8

  • 작성자
    주먹대천하
    작성일
    02.11.14 01:37
    No. 1

    제 생각으로 손바닥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힘을 장력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무술을 조금 하는데 주먹으로 공격하는것은 권 손바닥은 장 손가락은 지
    기타등등해서 손으로 공격기술만 17까지나 됍니다.

    장풍은 손바닥의 힘이 극대한 돼으때 나오기도 합니다.
    제 알는 분들중에 장풍을 구사하는 분도 있습니다.

    무협소설처럼 몇십미터 떨어져 있는데 공격하는 기술이 아니라 통배권이라고
    일차 가격물처를 가격해서 일차가격물체에 타격을 주는것이 아니라 그 일차가격물체 뒤에 있는 제이 제삼에 물체에 타격을 주는 기술이죠.

    일반적인 상식으로 도저히 납득이 돼지 않지만 실제로 할수 잇는 기술입니다.
    저희 무술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장풍이라고 합니다.

    꾸준한 수련으로만 할수 있는 고급기술들중에 하나 입니다.

    그밖에도 사람들이 무협소설에서만 볼수 있는 기술들이 실제로 할수 있는기술들입니다.
    물론 무협소설은 너무 과장이 심하지만 실제로 잇는 기술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草客
    작성일
    02.11.14 08:11
    No. 2

    통배권? 통배장! 으음....무림소인 초객입니다.

    장(掌)이란 손바닥입니다.
    장력(掌力)이란 손바닥의 힘을 말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Tension이라는 영어의 당기는 힘이라는 의미의 장력두 있지만
    이건 다른 의미입니다.

    박투를 묘사하면서 \'장력이 미치지 않는 범위에\'라는...표현이 있어 위와 같은
    질문을 하신 것이 아닐까 생각되어 적습니다.
    즉, 장력이 무엇이길래 미치는 범위가 있단 말인가?
    그냥 \'손바닥이 닿지 않은 곳으로\'....라고 하면 안되나?
    손바닥이 닿지 않는다는 것은 멀리떨어진다는 것인가?
    아니면 팔관절의 사각으로 피한다는 것인가?
    라는 등의 의문을 일전에 스스로 해본 적이 있읍니다...
    그 때 제 생각은 작가의 설정으로부터 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읍니다.
    해당소설에서 작가가 장력의 범위를 손바닥으로 국한하였는지
    아니면 경락을 돌려 발생하는 경력을 손바닥을 통해 일부 뿜어내는 수준인지
    - 이경우 장이 휘둘러지면 경풍이 발생하죠 - 또는 몸전체를 일주천시키거나
    십주천시켜 가속된 차갑거나 뜨거워진 경력을 몇 장 범위까지 뿌릴 수 있는
    수준인지.... 등에 의해서 장력의 의미는 달라집니다.
    순수한 장력은 쉽게 말해 따귀를 때리는 힘을 말합니다.
    그러나.... 위의 예에서 경력을 뿜어내는 - 곽정의 항룡십팔장처럼 - 경우에서는
    적어도 에어콘이나 선풍기 등의 바람이 미치지않는 정도의 거리까지는
    장력이 미치는 범위라고 할 수 있지요....강도는 아니더라도 시원한 정도를
    가지고 표현한다면 아마 에어콘의 집중된 한기를 머리속에 그리시면 상상이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었읍니다만 무협을 보다가 의문이 생기면 저는
    이렇게 우문우답을 해서 주화입마를 근근히 면하고 있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1.14 10:28
    No. 3

    재밌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참새사랑▩
    작성일
    02.11.14 22:49
    No. 4

    통배권이 격체전공이라고요 -_-?
    뭐, 통배권도 경지를 넘어서면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통배권이라고 하면 기문통배를 말하는데요, 기문통배를 익혔다고 전부 격체전공을 발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예전에 곤님께서 자료실에 올려 주셨던 통배권에 대한 동영상 자료가 있는데요, 기문통배이더군요. 이처럼 통배권이라는 것은 어떤 경지를 이르는 말이 아니라 문파 이름입니다.

    무협 소설에 있는 기술들은 대부분이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진 기술들입니다. 물론 실제 무술인들을 만나 정보를 수집하여 그 정보를 토대로 쓸 수는 있겠지만, 그런 경우라도 대부분은 실제와는 많이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태극권만 해도 보편적으로 많이 알려진 기술이지만, 실재와 소설에 나타나는 것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참고로 북경공원에서 많이 볼수 있는 태극권은 태극권을 기본으로 하는 기공 체조이지 태극권은 아닙니다. 전혀 다르다고 보셔도 틀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런 내용은 연구를 하시기 보다는 그냥 문맥과 상황에 맞추어 이해 하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풍..........은 보지를 못해서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_-;; 솔직히 그런 기술을 썻다는 사람도 못들어 봤습니다. 장타를 단지 따귀 때리기라 하시다니 엄청나십니다 초객님-_-;;; 일반적으로 따귀를 때릴때는 손목을 펴고 때립니다. 장타를 칠 경우는 손목을 굽히지요. 차이점은 직접 몸에다 해 보시면 아실 것 같습니다-_-;;;(그렇다고 직접 해보시고 욕하시지 마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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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草客
    작성일
    02.11.15 07:44
    No. 5

    김강민님의 말씀이 틀린 점은 별로 없으나...
    질문의 요지는 장.력.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장.력.에 대한 설명을 하시는 데 주안점을 두시는 게 어떠실 지요...

    일반적으로 도장에서 수장을 시전할 때 손목을 들어올렸다가 나선으로 뻗어내면서
    기합과 동시에 시선과 의식을 타격점 넘어에 주면.... 가슴에 맞았을 경우에도 등허리까지
    충격이 제법 오래 전달됩니다.
    아주 기본적인 격체전공의 초보단계이겠지요...
    미욱하지만 저두 쿵후2단이었읍니다. 20년 전에는...
    이러한 실전무술에 대한 의견을 피력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무술을 시전할 줄 모르는 독자가 궁금해하는 원래의 주제인 장!력!에 대해...
    그것도 무협소설에 나오는 장력에 대해 설명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냥 문맥과 상황에 맞추어 이해하시는 편이 낳다는 생각과
    제가 스스로의 판단에 맞추어 주화입마를 면한다는 말하고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약간의 딴지성이 있는 듯하여 적었읍니다만
    따귀한 번 제대로 맞아보면 이것도 장력임을 무시하지는 못하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참새사랑▩
    작성일
    02.11.15 09:51
    No. 6

    문맥에 맞추어서 이해하시라는 의미와 제가 스스로의 판단에 맞추어 주화입마를 면한다는 의미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곳 까지 도달하는 방법이 차이가 있어서 적어 놓은 글입니다. 모로가도 서울만 가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딴지를 거는 글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도 있겠군요. 그러나 저는 그리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올린 글이니 각자의 견해차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런것 까지 간섭 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손목은 인체 관절중 가장 많은 뼈로 구성된 관절입니다. 따라서, 가장 자유로운 관절이기도하고, 반대로 말하자면 가장 외부의 힘에 약한 관절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 손목관절을 가장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한체로 때리는것이 일반적인 따귀이지요. 치는 힘의 대부분을 손목이 흡수해 버립니다. 손목을 굽히고 친다는 것은 자유로운 손목 관절을 일정한 방향으로 고정시킨다는 뜻이지요. 또한 손등쪽으로 손목을 고정 시켜두면 몸 중심에서 뻗어나온 힘이 장저를 통해 그대로 발휘 됩니다. 당연히 힘의 질적 문제에서도 따귀(손목을 고정 시키지 않은체 치는것)과는 다릅니다.

    장력에 대한 설명은 질문하신 분께서 다 하셨군요. 질문의 요지는 장력이 아니라, 장력의 범위라는 것이 장풍이냐, 아니면 손이 닿는 범위냐는 것이군요. 그에 대한 답변은 스스로 문맥과 상황에 맞추어 이해 하시라 해 드렸습니다.

    실전기법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소설에서의 이해가 필요하다는 말은 저도 썼습니다. 실전기법과 소설에 나오는 기법은 차이가 있다. 소설에 나오는 기법의 대부분은 작가의 상상력 하에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 된다. 제글의 요지지요?

    암경, 촌경, 분경, 격체전공..등등의 말은 기법을 이르는 말이 아니라 경지를 이르는 말입니다. 검치같으신 분은 붕권하나만으로 형의권을 이루신 분입니다. 단순한 붕권하나의도 의와 념을 담으면 문파를 담을 수 있다는 말이지요. 제가 몸담은 문파에는 단위 개념이 없기 때문에(원래 단위 개념은 일본에서 나온 것입니다.) 쿵후 2단이신 분이 얼마만큼의 공부를 이루신 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예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것도 의미가 없지만 너무 소홀히하는 것도 그릇된 것이라는 기본적인 무리는 알고 계시리라 생각 됩니다. 잘못된것을 바로 잡는것이 딴지라 여기신다면 할말 없습니다.

    초객님께서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메모나 메일로 의견을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한번씩은 피력했기 때문에 더이상 댓글은 단다는 것은 자칫하면 쓸모없는 소모전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일 메모나 메일을 통하여 의견을 주신다면 성심성의것 답변 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客
    작성일
    02.11.15 12:56
    No. 7

    어른앞에서 혼나는 아이심정입니다. 그려...
    따귀라는 말을 제외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강민님의 말씀대로 장력은 원래는 손바닥으로 가격할 때 전달되는 모든
    힘이 장력이 되겠고, 무협소설에서의 장풍도 포함된다고 할 수 있겠군요.
    한가지더 있군요... 날아오는 술잔을 세우거나 멀리있는 술동이를 허공을
    격하고 들어서 가지고 오는 무공을 손바닥으로 편 상태로 펼친다면
    이것도 장력을 이용하는 것이 되겠군요.
    질문하신 분이 여기까지에서 장력의 의미를 찾으셨기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Wishsong
    작성일
    02.11.15 16:46
    No. 8

    예. 잘 알겠습니다.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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