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생님의 군협지 같군요..
읽을 만한 책입니다..그런데..번역문제는..글쎄요..새로나오는 책은 보통 새로 번역하지 않나 싶군요...번역자는 누군지..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그당시 김영창님이 번역한 소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한번 확인해 보시길... 머리말정도 읽어보시면 작가나 번역자의 글이 있을겁니다...
빠른 전개를 바라신다면 권하지는 않습니다....
와룡생의 범작들은 박스무협의 시조로 보일 정도의 단순함의 극치...
군협지를 포함한 대표작이라는 것들은 정서에 안 맞아서 그런지..
머리가 복잡해지면서 마지막에는 꼬여버린 정신을 추스리는 일 밖에 남지 않더군요.
스트레스 받은 상태에서는 읽지 않기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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