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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2 도시와별
    작성일
    03.07.07 08:40
    No. 1

    실제로 역사에서는 100명을 죽이면 살인마지만 만명을 죽이면 영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머 저도 비슷한 생각이지만, 무협에서는 살상을 좀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정통 무협에는 俠 이 들어가야겠죠.. 살상이 빠지면 무협이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유없이 살상한다는 것은 좀. 인간의 생명이란 것은 모든 가치 중에서 최고여야 하니까요..
    참고로 예전에 김홍연 님의 "혈곡"이란 작품을 봤는데 거기에 이런 주제가 상당히 잘 나와있습니다. 꼭 한번 보세요. 제가 본 무협중 주인공의 무공이 가장 약한 작품인데, 제갈 공명같은 인물로 나와서 다 읽고 나면 절대 약하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결국 무림 제일인으로 공인받게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무섭지광
    작성일
    03.07.07 13:20
    No. 2

    세상이 그를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달렸지 싶네요.,
    협이라고 꼭 사람을 적게 죽여야 된다는 법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그 무협소설의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에도 달렸다고 봅니다.
    천마군림처럼 전 중원의 상황이 정은 없고 악과사만 남은 이런 상황에서는 많이 죽이면 영웅이고.진가소전처럼 그런 상황이라고 하면 많이 죽이면 살인마 겠죠???그저 그렇다는 야그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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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유마거사
    작성일
    03.07.07 20:34
    No. 3

    저의 생각은,
    그 누구도 살인에 대한 허가를 받은 사람이 없다는 것 입니다.
    ( 007을 떠올리시거나, 말하신다면.. 에잇~!! )
    악인 또한 생명(生命) 임을 감안한다면, 정당하다. 정당하지 않다 라는 조건은 성립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론, 그 시대가 그렇게 만든다면 안할수 없겠지만, 최후의 판단은 하늘에서 이루어질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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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연소
    작성일
    03.07.07 21:11
    No. 4

    간단하죠^^
    현실에서는 살인마이고... 무협에서는 영웅입니다..
    물론 고민은 좀 하겠죠... 무협에서의 생각을 가장 대변해주는 대사는 영웅문의 홍칠공의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구천인한테 한말인데요...
    "나는 지금까지 ??명을 죽였다... 그중에서는 이런저런;;; 사람이 있었지만 선인은 한사람도 죽인 사람이 없었다.. 내 비록 음식은 훔쳐 먹었지만;;;(... 에구구 쓸데없는 것까지...)누구보다도 떳떳하다" 이 말 한마디에 곽정이 그토록 고민하던 물음에 해답을 얻게되고 구천인도 꼼짝을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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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표향선자
    작성일
    03.07.08 01:03
    No. 5

    한국무협의 병폐중 하나가 무차별한 살인과 무공에 대한 정확한 인식없는 슈퍼맨증후근이라고 해야하나 모르겠네요.

    무협소설이 한국에 넘어온 것은 와룡생과 김용의 작품이 시작으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의 중국소설(김용, 와룡생, 고룡, 양우생등)에서는 무공에 의한 대량살상등이 거의 없지요.
    특히 주인공 무공이 아무리 뛰어나도 100장밖의 적을 죽인다가나(완전 슈퍼맨)하진 않지요.
    물론 소설상의 창작(허구성)은 자유이지만 유독 한국무협에서만 이런 식은죽 먹기식인 대량살상을 표현한 것은 약간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로 장력을 날렸는데 100장 안에 있는 사람 전부 죽고 그 장소는 초토화되었다라는 식으로.....(요즘 말로 미사일 인근에 떨어지는 것과 같지요^^)

    처음 중국소설읽다가(무협의 시작은 영웅문부터 시작이니까-아마도 대부분의 독자들이) 한국소설 읽을때 느꼈던 가장 큰 차이점은 글의 내용이 스피드하고 잛은 내용속에서도 다양한 무공들도 있지만 무공의 황당무개라고 해야하나요.(저 자신은 물론 이런 무공들때문에 한국무협을 더 좋아하지만...)

    아무튼 조금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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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천풍유협
    작성일
    03.07.08 15:12
    No. 6

    전 그 죽인 사람들이 모두 스스로 회개를 하려했는지 안 했는지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물론 그걸 알아보기 위해 몇번은 용서해주고 살려줘야겠지요.
    옛말에 칠종칠금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몇번의 기회를 줘도 버릇을 못고치면 어쩌겠습니까?
    놔두면 강간,방화,살인 저지를 것이 불보듯 뻔한데..
    (백마리의 양중 한마리의 양때문에 다른 99마리의 양이 죽어나 피해를 본다면 그 한마리의 양은 사전에 단호하게 처리해야한다고 봅니다..라는 것이 저희 담임선생님의 규칙입니다.;;고3수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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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E5(이오)
    작성일
    03.07.09 08:19
    No. 7

    정답이 없는 문제일겁니다.
    얼마전 이라크에서 술집주인에 총맞아 죽는 일이있었습니다.
    새로 집권한 시아파 원리주의자들 입장에서
    술을 판다는 것은 세상에 악을 퍼트리는 일이었으므로
    세상 만인을 위해 악마를 쳐단하는 것과 같은 행위였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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