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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9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7.02 17:55
    No. 1

    글쎄요.....
    제 생각에는 숭문사상이 너무 강하고, 무를 천시한 탓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음.....그와중에 이런저런 한반도의 문파들이나 무맥들이 사라지거나 은거한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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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김역인
    작성일
    03.07.02 19:12
    No. 2

    역사적인 컴플렉스 일겁니다.

    울 나라사람들이 한칼하거나 한주먹 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별빛서리
    작성일
    03.07.02 20:02
    No. 3

    중국에서의 경우 무당이야 원래 구도를 위한 행위로서 무공을 수련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소림 역시 수련에 도움이 되고자 무술을 배우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타국을 침범한 적이 없다느니 평화를 사랑하느니 하지만 알고보면 우리네 역사도 무시무시한 투쟁의 역사입니다. 고조선때부터의 중국인들과의 투쟁은 물론이거니와 삼국 시대의 고구려, 신라, 백제의 끊임 없이 물고 물리는 전쟁들... 제 생각에는 우리 민족은 조선때나 되어서야 평화를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통일 왕국이었던 고려 때만해도 귀족들은 사병을 거느릴 수 있었죠. 사병이 있다는 것은 투쟁이 있다는 것이죠-_= 땅은 좁은데 사람은 많고 그 만큼 싸움도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무(武)는 구도의 한 방편이라기 보다는 일단은 싸움 기술이었을 것 같습니다. 일본이랑도 비슷하군요-_= 실제로 민족 무예라며 전해지는 것이 거의 유래가 군병들의 무술이 아닙니까?(대표적으로 본국검법!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무술인들은 무예도보통지를 연구한다고 들었습니다. 이거 조선 시대에 병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교본이라죠.)
    우리나라의 무인들은 중국 같이 무림이라는 뒷골목을 전전하는 조폭들이 아니라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를 활보하는 장군들이었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딴나라가서 칼질하고 있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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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별빛서리
    작성일
    03.07.02 20:12
    No. 4

    그리고 조선 시대가 되면 불교만큼이나 무인 세력이 억압 받습니다. 태조인 이성계 자신이 무인으로서 큰 세력을 일으켜 무력으로 나라를 빼앗은 만큼 그런 일이 또 벌어질 것을 우려했겠죠? 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만 결국은 무인들은 천대받았다는 것은 분명하죠.
    그러니 우리네 무인들은 목숨을 잃거나 심산유곡으로 은거하였테고... 결국 맥이 끊기거나 세상에 환멸을 느껴 세상에 나오지 않게 되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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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이훈영
    작성일
    03.07.02 20:59
    No. 5

    전 개인적으로 중원 무학의 모태가 고조선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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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風神流
    작성일
    03.07.02 22:42
    No. 6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수많은 이민족의 침략을 막아온 강대한 민족입니다..고구려때는 광개토대왕이 드 넓은 만주를 점령 하신것만 봐도 알수있죠^^
    조선시대로 오면서 무보단 문에 치중하면서 무가 등한시 된거겠죠...뭐 동방예의지국이니 선비의 나라니~뭐 이런 명목에서요~ㅎ
    문과무를 동시에 추구했더라면 아마도 더 강성한 나라가 되지 않았을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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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풍운선
    작성일
    03.07.03 01:20
    No. 7

    김윤후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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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별빛서리
    작성일
    03.07.03 01:28
    No. 8

    아 그리고! 우리나라의 불교는 호국불교 성향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소림사 같은 절간이 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나라에서 주는 전답이 있었고 그곳을 소작하는 농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지키기 위해 무예를 수련했다는 것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궁예도 중 출신이고 몽고의 침입 때 적장을 활로 쏴 죽인 한 장군(김춘추였나?-_-)이 스님 출신이었다는 설도 있고... 게다가 임진왜란에는 승병이 단단히 한 몫했다는 군요. 그 유명한 사명대사는 일본에까지 무명을 떨치지 않았습니까!!!-_-; 영화 '달마야 놀자'에서도 스님이 무쟈게 세잖아요;;
    지금도 깊은 산속 어느 사찰에서는 스님들이 머리를 반짝이며 연무를 하고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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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별빛서리
    작성일
    03.07.03 02:25
    No. 9

    그렇죠;; 김춘추는 신라의 태종무열왕이었고요;;;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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