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2.09.26 23:07
    No. 1

    ........작가의 마음이죠.(퍽!!)

    갑-깨달음?그런게 어딨냐! 그냥 대자연의 기 가득 담은 다음에 한 번에 많이 죽이는게 최고야!
    을-아니야! 우화등선이야!
    병-무식하기는! 우주조화무형심검을 이루는거다!
    정-웃기고있네. 무도의 극에 이르면 범인으로 되돌아가는거다!
    A-바보들. 우주인이 되는거야. 유에프오는 실은 곤륜의 비행병기지.
    B-너희 모두 바보야. 그냥 졸라 짱 쎄면 되는거야.(엇~통신어??)

    뭐..ㅡㅡ;;....이런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mir
    작성일
    02.09.27 01:16
    No. 2

    투명드래곤 싫어요.. ㅜㅡ

    갑은 태극검제고,
    정은 천사지인....... 맞나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풍검
    작성일
    02.09.27 07:42
    No. 3

    기본적으로 끝이 존재할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분야이던지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 명인은 존재할 수 있었도 그 끝을 알기도 어렵고(그래서 끝에 도달하면 이렇게 될것 이라고 추정하는것이 작가의 몫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도달하기는 거의 불가능할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소백
    작성일
    02.09.27 10:49
    No. 4

    삼라만상(森羅萬象)의 근본이 되는 천지자연을 ‘대우주(大宇宙)’라고 하였고, 이에 대해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일컬어 ‘소우주(小宇宙)’라고 하였다. 천지자연의 모든 생물들이 음양(陰陽)의 법도에 따라 창조되고, 그들이 살아가는 모든 원리가 태극과 음양의 이치에서 한치도 벗어나는 것이 없건만, 유독 인간을 일컬어 ‘소우주(小宇宙)’라고 한데는 그러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인간만이 ‘대우주(大宇宙)’의 진리를 깨달아 그와 하나 될 수 있는 ‘우주의 마음’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위의 글은 한의학사상중 일부입니다...저는 저 안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황무지
    작성일
    02.09.27 17:34
    No. 5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긴 자가 강한 것이다\'
    무협소설은... 게임 시나리오가 아니고 \'소설\'인 터라... \'강함\'은 결국 각각의 작품, 텍스트 안에서의 \'맥락\'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지요... 독보건곤의 주인공과 금강불괴의 주인공을 비교하는게 의미가 없는 일임을... 결국엔 \'작가 맘대로\'인거죠... 그게 당연한 일이고, 그래야만 한다고 여겨지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지나가다..
    작성일
    02.09.28 10:07
    No. 6

    * 풍종호님의 경혼기 지존록 편에서 나타난 무도 관련 부분 하나.

    -- 무도의 근간(根幹)은 몸이다. 비록 그 이치를 공고(鞏固)히 하고 규명하기 위해서는 현문(玄門)이나 유학(儒學)의 음양생극(陰陽生剋)이나 오행운성(五行運成), 태극분류(太極分流)의 학문을 습득하든, 천국에서 유래한 명륜전수(命輪轉髓)나 묵좌(默坐), 유가(瑜伽)의 이치를 참구(參究)하든, 서천(西天) 저쪽에서 대세(大勢)를 취하는 황도성좌학(黃道星座學)을 습득하든, 무도는 그 몸으로 발현(發現)하며 그 몸으로 구현(俱現)한다. 고로 최상승의 경지에 이르는 길은 달라도 그 결과는 서로 어긋나거나 빗나가지 않는다. ...

    첫번째 문장이 정답이라고 여겨지는군요. 아무리 강해지더라도 그것이 바라보는 경지는 결국 몸을 지키는 것.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ekd당
    작성일
    02.10.01 14:03
    No. 7

    대우주와 소우주. 천지만물을 일컬어 대우주라 하면, 그 축소체인 인체를 일러 소우주라 함도 옳습니다. 사람의 길은 소우주와 대우주의 합치함에 있고 나와 우주가 다르지 않음을 깨달아 대우주의 힘, 즉 생사존멸의 힘과 일어나고 발생하는 이 두가지 힘을 내 몸을 빌어 발현함에 그 궁극이 있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끝이 아니며 시작이고 다시 또 반복하니 무한이라는 것이겠죠.
    무도는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만, 도라는 말이 붙은 것으로 유추하건데 대자연의 힘을 인체로 끌어와 스스로의 몸을 공고히 다지는, 즉 바르게 지키기 위함이 아닐까요?
    대자연과 내가 하나임을 알고 자연에 지배당하기보다는 자재(제약없이 마음대로: 이 경지에 와서는 뜻대로 행함에도 도에 어긋남이 없습니다. 논어에서 말하는 종심이 이에 해당한다하겠네요)로 활용함이 궁극이 아닌가 합니다. 때때로 무공이란 도로 가기 위한 하나의 다른 길이라고도 하던데, 글쎄요.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더더욱 난해한 길인듯 보입니다. 소설 속에서 도를 말하는 건 어떤 의미에선지 작가님이 아닌 이상 모르겠네요. 도를 도라하면 이미 도가 아니라는 애매한 말을 종종 듣습니다만, 그 본뜻은 인간의 심성을 바르게 다지는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자고로 부처라면 누구나 모든이가 불도(절대적 행복)에 이르기를 소망하는데, 이것이 바로 부처의 욕심이랄 수 있겠습니다. 불도에의 욕심은 무한해도 괜찮다고 했고요. 암튼 객적은 소리였고, 완성이란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함에 있지 않은가 생각입니다. 무도도 그렇다면 무도무한이겠죠. 그저 끝없는 노력만 있을 겁니다...음ㅡ_ㅡ;a 즐거운 하루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