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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이건 논란이 좀 됩니다.

정파와 사파의 차이는 선과 악의 차이라는 분도 있고, 혹은 기득권층과 비기득권층의 차이라는 분도 계십니다,
이건 아무래도 각자의 사고방식이나 경험에 따라서 다르게 정의가 내려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아무래도 정파가 사파보다는 민간에 해를 \'덜\' 기치고, 나쁜짓도 \'덜\'합니다.(일단..ㅡㅡ;..하기는 한다는 건가?)

옆에서 친구 왈........
정파와 사파는 스케일이 무림 전부이거나 아니면 한 지방 전체인데, 밤거리파는 스케일이 작다는군요.

천하를 자신의 나와바리로 만들려는 정무맹과 마교의 싸움....
그에 비해서......
종로거리를 자신의 나와바리로ㅜ만들려는 김씨 아저씨 조폭들과 하야시 패거리들........
뭐, 이런 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게아니잖아!!)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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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을 위해 수단을 안 가리면 사파
수단을 가리면(혹은 가리는 척하면) 정파

밤거리파에 대해서는 스케일, 이라는 둔저님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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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구분의 의미에 대해서는 김용의 의천도룡기가 꽤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중화사상은 조금 문제가 있지만, 그 외에는 모두 본받을만 하니 보셨더라도 한번 더 살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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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생의 소설 \'운해옥궁연\'(?,맞는지 불확실...)에서는 내공의 단련에 따른 정과 사의 구별을 하였더군요. (그전에 메모를 해 놓은 것이 남아있네요..)

\"정파의 내공이 중요시 하는 것은 순정화평(純正和平)으로 내공이 깊으면 깊을수록 이득이 크게 된다.
그러나 사파의 내공이 따지는 것은 흉잔맹려(兇殘猛?)이다. 소위 잔이라 하는 것은 움직이기만 하면 사람을 상처를 주거나 병신을 만든다는 뜻이다.그리고 려라고 하는 것은 기척도 없이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으로서 마치 귀신이 몸에 붙은듯 떨쳐버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사파의 내공은 정파의 내공보다 쉽게 속성할 수 있는것이다. 그러나, 내공을 연마하면 연마할수록 자신에게 손해가컸다. 이른바 주화입마라고 하는 것이 그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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