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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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進言에 반댓말은 그저 말하지 않는 겁니다. 진언을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게 아닌 것이 아닌가 합니다. 신하가 옳은 말을 주청하는 것이 간언, 그 반대가 참언이라 합니다. 그리고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굳이 그런 단어를 써가며 표현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니까.. 저는 그냥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말하는 걸 진언이라하면,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말하는 걸 표현한 단어가 있을까 싶어서요...
진언이라는 말이 나온 경위가 말 한마디를 꺼내기 힘든 아랫 사람이 윗 사람에게 상신하는 것을 말하니, 그와 같은 경직된 구조라면 하명, 하교, 하달 등의 극존칭을 쓰는 게 무난하겠네요. 사용될 정확한 용처를 모르면 단어라는 건 너무나도 많아서 애매합니다.
조언 충고같은 게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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