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지 6~8년이 되어 가는지라 자세하게는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초반부에 주인공이 에너지(기)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동할때 사용하는 서술이 있습니다. 발바닥에서 에너지를 나선으로 뿜어내니까 이동거리가 훨 늘어났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상은 어떤 이유에선지 황폐화되었던것 같고, 지하에서 생활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던것 같습니다. 지하에 어떤 시설들이 있고, 그 시설들을 이어주는 터널이 있으며, 도보로 이동하거나 기계장치를 사용해 이동하는 묘사가 있었습니다.
글의 마지막은 인류의 씨를 남기기 위해 히로인과 침대에 가는 것으로 끝났던것 같습니다. 묘사는 하지 않구요. 그리고 히로인이 둘이나 그 이상이었습니다.
지금 기억나는 글의 분위기는 폐허가 된 도시에 모래바람이 날리는 것입니다만, 여러 소설을 읽다 보니 섞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찾아보는데 보이질 않네요. 집단지성의 힘을 빌리고자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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