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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판타지 장르가 요새는 일부 걸작을 제외하면 대체로 대리만족물로 변질되었으니... 주된 독자층이 자신을 투영할 수 있는 남고생/20대 초반 남성 정도가 주인공으로 내세워지는 작품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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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전작들 중에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게 꽤 있기는 하니까 찾아보시면 나올 거에요. 문피아에도 아마 없지는 않을 텐데, 보통 여자가 주인공이 되면 정통 판타지 노선을 못 타고 로맨스 판타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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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가 최근 여주 작품중엔 가장 재밌었습니다. 문피아에서 완결후 지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재연재중이네요
그리고 문피아에 바람과 별무리도 여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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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남성 작가분들이 남자를 주인공으로. 여성 작가분들이 여자를 주인공으로 쓰기 때문에 여성 작가분들은 타겟을 여독자로 삼겠죠. 그러니까 독자님이 생각하시는 여주가 주인공인 게임이나 판타지는 찾기 힘들거 같아요. 많이 한정적이라고 봐야죠. 여작가님들은 여주 중심 로판이나 로맨을 쓰죠. 그러니 더만님이 원하는 소설이 정통 게임류 소설이나 현대판타지라면 여주를 찾기 힘들 듯요. 여자가 나온다면 남주의 보조자 역할을 하겠죠. 이상 제 생각이었습니다.

아는 것이 없어서 요기까지 말씀드립니다. 좋은 작품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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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 여주 로맨스판타지 중에 스토리도 탄탄하고 재밌게 본 작품으로는 지미신 작가님의 [황제의 엄마]가 있고 여작가님이지만 남주를 등장시킨 다락방마녀 작가님의 [그녀에게 접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전 [그녀에게 접근하는 이유]를 읽고 감동했습니다. 글이 정말 탄탄했습니다. [그녀에게 접근하는 이유]는 남주이지만 여주 비율도 얼마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교차점이 있어서 딱히 남주라 패쓰해야지 할 것 없이 소설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전 타사이트에서 봤는데요. 교보에서 만든 톡soda입니다. 다른 사이트에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안 봐서 모르는데...더만님이 한 번 찾아보세요. 이런 류가 맘에 들면 보시고 취향 아니시면 패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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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제 글이 여주인공입니다. (왈칵!) 현재 달빛 랩소디를 연재중입니다. 현대 판타지적 요소가 있는 코믹+치유물이고 그 외의 작품은 모두 완결작입니다. 달빛 랩소디는 등장인물 남자와 여자가 사이는 좋으나 로맨스 장르적 느낌은 아니고 일반소설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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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클리벤의 금화> 작품의 주인공이 여자입니다.
드래곤이 주인공의 후견을 자처하는걸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드래곤도, 주인공도 보통성격이 아니라 현명한 것 같으면서도 엉뚱하고,
전통 판타지를 좋아하신다면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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