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고등학생입니다
걔들한테 복수를 하기 위해서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VR훈련기계(이게 시대상 평범한건지 주인공에게만 주어진 특권같은건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같은걸로 연습도 합니다.
그리고 복수에 성공했던 날이 졸업식이었던거 같아요
복수한 방법은 심플하게 나이프로 찌르는 거였는데 훈련을 너무 빡세게해서 아주 손쉽게 성공합니다. 상대가 너무 느려서 순식간에 여러명을 여러번 찔렀던거 같네요.
그렇게 빡세게 훈련했는데 너무 쉬운 나머지 허탈해하는 장면도 있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쉽게 해결되는걸 왜 지금까지 당하고 살았나 하는 식으로요.
그 후에 재판을 하게 되는데 주인공은 그냥 담담하게 사실대로 말하고 괴롭힘당했기 때문에 정당방위였다는 식으로 형기가 단축됩니다.
결국은 교도소로 수감되는데 거기서도 할거없어서 운동 존나하고 방 같이 쓰는 애가 몸좋다고 감탄하는 장면이 있어요.
출소하고 난 뒤에는 어떤 조직의 전투원으로 들어가서 어느 정도 시간 지난 후에 거물이 됐던거 같습니다.
이건 확실한건 아니고 추측인데 괴롭힘당하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에게 가르침같은걸 받는 대신에 조직에 들어간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앞뒤가 맞는거 같아서요.
정식 출판된 소설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네요. 이 소설을 어디서 읽었는지 책으로 봤는지 그것조차 기억이 애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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