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처음에는 제 욕구 해소용으로 작성하려다가, 몇몇 독자 분들이 쪽지로 문맥부터 여러가지 오류가 많다고 문제점을 지적해주셨어요.
댓글로 지적하면 요새 많이 삭제 당한다고 쪽지로 줬다고 양해 부탁한다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셨습니다.
때문에 약간 책임 의식이 생겼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서 시작했지만, 적은 수라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도 있었으니깐요.
혼자서는 뭐가 문제인지 잘 몰랐기에 가장 먼저 다른 작가님들의 소설을 봐가며 제 소설과 여타 다른 작가분들의 작품을 비교해보고았고 그덕분에 이것 저것 느낀 것이 참 많았습니다.
소설은 소재도 소재지만 그 소재를 작가가 어떻게 풀어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필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도 새삼 깨달았구요.
물론 스스로 파악하고 고쳐나가는 것도 좋지만 그렇게 하면 제가 미처 보지 못한 문제점들이 많을 거라 생각했던 터라,
많은 글을 읽은 독자 분이나 작가님이 직접 알려주는 것도 송구스럽지만 제게는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이곳에다가 조심스럽게 질문을 해보려 합니다.
먼저 저는 그동안 소설을 써오면서 해설, 그러니깐 제 3자 관점으로 소설 속 상황을 설명해주는 부분을 주인공의 시점으로 풀어 나아갔습니다.
헌데 대부분의 작품은 완전히 타인인 것 마냥 그 상황을 설명하였어요.
그래서 생각컨데, 소설 속 상황 설명은 완전히 타인이 해설 하는 것이 독자 여러분들이 읽기 편한가요?
저는 그동안 주인공의 시점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몰입감을 유발하는 요소로 생각했습니다.
두번째로 이것은 직접 쪽지로 지적 받은 부분입니다.
또한 다른 소설 역시 여타 같았구요
소설 속 인물들간 대화는 전 그동안
“~~했어?”
“그렇다고 볼 수 있지 않는가”
이렇게 각 대화당 한칸씩 띄워 썼습니다.
이 부분 역시 가독성이 저해되는 요소라고 하시더군요.
세번째는 제 스스로 고쳐나아가야할 것이지만
문맥이 너무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 추측상 그 문맥은 제 필력이 큰 부분을 차지하겠지만 정황상, 주인공 시점으로 소설을 풀어나가서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을 거라고 조심스럽게 생각도 합니다.
네번째는 소재와 그에 걸맞는 작가 필력인지라 이 부분은 제가 스스로 이겨내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길고 쓸데없는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만..시간이 조금 되신다면 뭐가 맞고 틀린지에 대한 조언이나 가벼운 팁을 해주시면 즉시 반영해서 작성하도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설은 안읽어 주셔도 됩니다.
홍보 같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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