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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어떤 종류의 글을 쓰느냐에 따라 서술하는 방법도 많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여기서는 무협소설을 쓸때 어떻게 하면 서술을 잘하고 묘사를 잘하고..이런걸 물어보신듯 하군요..저는 일단 고등학교 문학책을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소설은 물론이고 고전산문이나 시,수필등도 다 한번 읽어보시구요..거기 문학의 목적이나 여러가지 등등 한번 정독하시는겁니다.
거기서 발췌할껀 따로 모아서 프린트해놓으면 더 좋구요.그리고나서 무협소설의 고전이나 명작이라고 불리울만한 소설들을 몇질 구입하세요..많으면 많을수록 좋지요 그리고 그걸 읽으면서 서술을 어떻게 했나..묘사는 어떻게 했나 일일이 분석하면서 그거와 비슷하게 글쓰는 연습을 하는겁니다..이렇게 시작을 해서 처음에는 남의 글을 따라하는 습작 비슷하게 나가다가 점점 익숙해지면 자기만의 문체를 만들어보는것도 괜찮죠..아마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냥 따라만 하면 결국 모방이나 표절밖에 안될것이요..자기만의 글이 나오기 힘들테죠.그리고 서술과 묘사를 왠만큼 하는 수준에 도달하면 그 다음 가장 중요한건..구성입니다.그리고 창의력이요 창조력이죠
어떻게 스토리를 시작하고 어떻게 전체 줄거리를 완벽하게 짜고 어떤식으로 개성있는,입체적인 인물들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그 소설은 정말 하늘과 땅차이만큼 달라지게 되지요..

서술이나 묘사를 하는건 제가 보기에 명작을 보고 연습을 하는 길이 최선인거 같습니다.물론 기본적인 문학소양을 전제에 깔고 말이죠..그 기본적인건 일단 고등학교 문학책이 가장 난이도가 낮은거 같더군요..무협에 맞는 글을 써야하니..물론 무협명작을 골라야지요..그 명작이 어떤것이 있는지는..감상란에 보시고 남들이 다 인정하는 무협을 고르면 됩니다..중국무협이나 아님..한국무협중에서도 말이죠..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자기만의 문체를 갖는것~!! 이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너무 형이상학적인가요? ㅋㅋㅋ 암튼 노력에 장사없다..이겁니다..제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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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를 읽어보세요.
이오덕 선생의 [우리 문장 쓰기] 나 이태준의 [문장강화] 같은 책도
읽어보시구요. (특히 이오덕 선생의 글을 강추합니다)

제 생각에 우선 많이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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