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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비뢰도라...아마.. 한참 책을 내다가
몇달동안 연중에 이어. 내용도 약간
가벼워지고. 그런걸 말하는게 아닌지
저도 솔직히.. 13권인가. 14권부터
않 읽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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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처음엔 재밌어서 읽었는데 갈수록...작가님에게 정말 실망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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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음...언어구사력을 보는 재미도 있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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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이 너무 많죠. -_-; 벌써 15권.
주인공 싸우는게 너무 적으며 악당들의 대사, 주인공의 맞대응 대사 같은게 비슷하죠. 예를 들면...

"어,어떻게 공격을 할수 있었지?"
"내가 공격 못할거란 편견을 버렷!"

뭐, 이렇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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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어떤분의 글처럼 '비뢰도'라는 책 하나에 너무나 많은걸 담으려 하시는듯.
일 벌려놓는것도 좋지만... 뒷처리가 더 중요한 법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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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비뢰도가 5~6권에서 완결되었다면 괜찮은작품이란 말을 들었을겁니다.
하지만 현재 그 작품은 방대한내용이 아닌 말장난&질질끌기로 15권까지 갔습니다.무슨 만화책인가....
무협팬들에게 욕을 안먹을수없죠.(순전히 재미만을 추구하는 중,고딩들에겐 인기가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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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처럼 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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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연재할 당시엔 아주 신선한 작품이었습니다. 97년인가 뭐 그쯤이었
던 것 같은데요. 유머와 작가의 말장난이 그런대로 잘 먹혔죠. 문제는 그
걸 가지고 질질 끈다는 거죠. 비슷비슷한 말장난이 반복되고, 회가 거듭
할 수록 코믹한 부분도 줄어듭니다. 거의 모든 캐릭들이 같은 어투를 구
사하고, 말장난하는 법도 똑 닮아갑니다.학교에 들어가서 부터는 점점 강
한 상대가 나오고, 체육대회가 1년을 가는가하면 발간주기는 점점 늘어나
고, 반비례해서 책두께는 줄고, 자간줄간은 넓어져만 갑니다. 본내용은
얼마없고, 3류말장난만담으로 책뒷부분을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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