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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1 마루한
    작성일
    03.12.19 02:22
    No. 1

    선도에서도 원래부터 인체에 단전을 세곳으로 두었습니다.
    단전에 대해서 잠깐 설명하자면,
    단전은 내단전와 외단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단전은 다시 세 개의 단전으로 나뉘는데, 그것이 상, 중, 하 단전입니다.

    각각의 위치는, 상단전은 인당입니다. 인당은 미간의 한가운데를 말하는데 이곳은 심안이라는 별칭이있죠. 제 3의 눈이라기도 하고..
    중단전은 양 젖꼭지 가운데 즈음의 중극혈인가...헷갈림..그 즈음을 말하는데 감정을 총괄한다고 하죠.
    하단전이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단전(기의화로,기의 밭)입니다.
    위치는 배꼽에서 일촌삼푼이라고들 하는데 그 근처의 혈로는 기해혈, 관문혈인가가 있습니다.

    외단전은 장심(노궁혈)과 족심(용천혈)을 일컫는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루한
    작성일
    03.12.19 02:31
    No. 2

    쓰고 보니 너무 허술한 설명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첨가 합니다.
    단전이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인데 무협소설을 많이 접한 이들은 단전을 창고 쯤으로 아는데 그리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단전은 기가 가장 민감해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기감이 잘 느껴지는 곳이 바로 단전이죠.

    의념을 집중했을 때 반응이 나는 곳들이 얼추 기해혈 부근 중극혈 부근 인당, 장심, 용천혈 정도입니다.

    인당 같은 경우는 어릴 때 부터 장난치면서 한번 씩 느껴보았을것입니다
    눈 감으라고 하고 앞에서 손가락을 인당을 향해 가르키면 뭔가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손바닥을 마주치면 금방 손이 뜨거워지면서 지릿지릿하는데 그 또한 기의 현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一生一劍
    작성일
    04.02.13 08:45
    No. 3

    문외한이라서...잘 모르지만...그리고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인도문화에서의 십이지가 중국문화에 유입된 것과 같이 인도문화는 상당한 정도로 중국문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인도의 차크라와 단전과의 관계를 잘은 모르지만 어느정도 상호관계가 있다고 상정해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챠크라명상중의 나타나는 현상이 단전호흡 운기등이라고 불리우는 중국의 것과 흡사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요가의 인도에서 경락에 해당하는 말은 나디(nardi)라 불리웁니다. 경락이라는 말의 '낙' 자체가 원어의 음을 그대로 따오고 그 뜻에 해당되는 '경'이라는 말을 붙여 만들어진 조어라고 생각됩니다. (마하무드라, 다르마총서26, 이원석역, 참조) 따라서 일곱 촛점(챠크라)과 단전과의 관계를 말할 때 요가가 중국에 유입되면서 챠크라의 개념이 단전의 개념으로 그대로 도입되었다고하기는 어려울지 몰라도 상호연관성이 있다고 말하거나 상호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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