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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용비불패.. 제가 제일 감명깊게 본 한국만화.. ;;
용비처럼 겉모습은 밝지만 내면은 상처입은 주인공이라 -_-
글쎄요.. 용비불패는 만화란 특성상 어두운 과거를 지닌 용비를 그토록 밝게 표현할수 있었지만.. 소설에선 어두운 과거를 부각시키다 보면 밝게 표현하기 힘들고.. 밝게 표현하면 어두운 과거가 죽으니 무척 어려운 과제인듯 하군요..

뭐 굳이 비슷한 것을 추천해 드리자면.. 얼마전에 고무림에서도 연재했던 세하유..(지금은 출판을 이유로 삭제 된듯), 건곤권, 쟁선계...
제 내공이 부족해서 이정도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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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불패 스토리도 탄탄하고 무엇보다 배꼽 빠지게 웃긴 만화죠..진짜진짜 재밌게 봤습니다.끝에 좀 허무하게 끝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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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본것중 재일 비슷한 내용은 무림문파라는 무협입니다 고무림연재하고요 옛날의 한 문파 한부대의 수장이 조직원을 다잃고 자신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몸을 추스리고 옛부하들과 그 족들을 도와주며 문파를 만드는 과정
이 소설의 주인공도 무림인이지만 육선문에 적을 둔적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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