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71 鬼谷子
    작성일
    03.11.18 20:09
    No. 1

    맞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이령
    작성일
    03.11.18 20:11
    No. 2

    그런가요? 한데 반자를 反으로 써거나 박자를 朴, 혹은 博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요. 실제 무협소설에서도 이런 경우가 보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11.18 20:35
    No. 3

    출판된 무협소설이라고 죄다 한자가 올바른 것은 아닙니다.
    저는 천씨 성의 필명의 어느 작가분의 글에서 @@@@마라는 부분에서 몇번이나 馬자를 찾아냈습니다.
    .........설마 고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가우리
    작성일
    03.11.18 20:47
    No. 4

    반박귀진(返朴歸眞). 노자 도덕경의 근본사상. 옛날에 순박했던대로 되돌아가서 참된 것을 회복한다는 의미

    무협에서의 반박귀진(返璞歸眞):
    비범이 극에 이르러 다시 평범해지는 경지, "진인(眞人)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라는 상태

    撲 두드리다. 치다; 찌르다; 엎드러지다.
    樸 통나무; 순박하다;
    璞 아직 琢磨하지 않은 옥덩어리
    朴 나무껍질; 팽나무(느릅나무과); 순박하다


    가지고 있는 무협소설들을 살펴보니 박의 한자표기가 위의 4가지정도로 제각각이네요-.-)
    중국계 무협소설에서는
    返璞歸眞이라 다 표기되었네요. 이게 가장 반박귀진의 성어의 의미로 맞는 한자표기인 듯.

    "순수한 상태로 되돌아간다"로 의미가 통하는 樸(또는 朴)으로 써도 무난하지 않을까 보아집니다. 다른분들 의견은요??

    ps.노화순청(爐火純靑)

    화로의 불이 다시 파란색으로 변한다는 경지로 지극함이 다해 이미 그것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지를 말함. 반박귀진과 비슷한 뜻. 이 정도의 내공을 갖게 되면 한서가 불침하며 진기가 끊어지지 않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1 이령
    작성일
    03.11.18 20:49
    No. 5

    가우리님, 감사, 감사, 감사~~~!
    返璞歸眞 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중국판 작가들이 그렇게 썼다면 거기에 따르는 것이 옳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우리
    작성일
    03.11.18 20:53
    No. 6

    네^^ 중국계 작가들이 그렇게 써서 맞다는 게 아니라 반박귀진의 뜻풀이로 가장 맞는 한자표기가 璞라고 보여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1 이령
    작성일
    03.11.18 21:00
    No. 7

    그렇군여. 한데 가우리가 무슨 뜻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우리
    작성일
    03.11.18 21:16
    No. 8

    ^^
    가우리는 고려(실제로는 구리(句麗)또는 고리(高麗.높을고 나라이름 리=>지금 교과서에서 말하는 고구려를 의미함)의 순우리말 발음으로 추정되는 단어인데, 크다.중심이 되다라는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1 이령
    작성일
    03.11.18 21:23
    No. 9

    감탄, 감탄이네요
    이령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우리
    작성일
    03.11.18 21:32
    No. 10

    네^^ 예쁘네요. ♡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3.11.18 23:55
    No. 11

    가우리 님의 해석이 가장 걸맞습니다.
    반박에서 朴을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우리님 말씀대로 무협적인 면에서는 그 璞이 가장 맞습니다.
    제가 자료실에 올린 반박귀진의 한문에도 그렇게 되어 있고...
    몇번 그에 대한 논의가 있을 때도 그렇게 결론이 났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이령
    작성일
    03.11.19 09:35
    No. 12

    금강님, 감사, 감사, 감사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