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반박귀진(返朴歸眞). 노자 도덕경의 근본사상. 옛날에 순박했던대로 되돌아가서 참된 것을 회복한다는 의미
무협에서의 반박귀진(返璞歸眞):
비범이 극에 이르러 다시 평범해지는 경지, "진인(眞人)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라는 상태
撲 두드리다. 치다; 찌르다; 엎드러지다.
樸 통나무; 순박하다;
璞 아직 琢磨하지 않은 옥덩어리
朴 나무껍질; 팽나무(느릅나무과); 순박하다
가지고 있는 무협소설들을 살펴보니 박의 한자표기가 위의 4가지정도로 제각각이네요-.-)
중국계 무협소설에서는
返璞歸眞이라 다 표기되었네요. 이게 가장 반박귀진의 성어의 의미로 맞는 한자표기인 듯.
"순수한 상태로 되돌아간다"로 의미가 통하는 樸(또는 朴)으로 써도 무난하지 않을까 보아집니다. 다른분들 의견은요??
ps.노화순청(爐火純靑)
화로의 불이 다시 파란색으로 변한다는 경지로 지극함이 다해 이미 그것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지를 말함. 반박귀진과 비슷한 뜻. 이 정도의 내공을 갖게 되면 한서가 불침하며 진기가 끊어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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