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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4 삐딱군
    작성일
    03.11.02 12:44
    No. 1

    ◆ 사천성(四川省)
    중경은 사천 분지 동남부, 양자강과 가릉강(嘉陵江) 사이의 반도형 구릉에 자리잡고 있는 3,000년 역사의 고도(古都)이다. 산수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인구 4백만이 넘는 중국 서남지방 최대의 상공업 도시이자 양자강 상류의 수륙 교통의 중심지이다. 도시 전체가 기복이 심한 언덕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산의 도시(山城)』라고 불리기도 한다.
    중경의 기후는 겨울에는 혹한은 없지만 여름에는 중국의 3대 찜통(중경, 무한, 남경)의 하나로 셀정도이며, 40℃를 넘는 날도 있다. 특 여름은 5월에서 10월까지 이어지는데 날씨가 더울 뿐만 아니라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여행하기에는 적당치 않다. 중경은 한국인에게도 낯설지 않는 도시인데 중일전쟁 당시 피신해 온국민당 정부를 따라 이곳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둔 적이 있다.
    (다음 카페나,북풍표국(에서발췌) 에보시면
    도움이 많이되실 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소닉
    작성일
    03.11.03 00:59
    No. 2

    사천성(四川省)의 명승지 - 용대운 자료집에서 발췌

    가릉강(嘉陵江): 사천성에 있는 양자강의 주요 지류 중의 하나. 상원(上源)은 감숙성의 남동부에서 발원하는 서한수(西漢水)인 백룡강(白龍江), 사천성 합천(合川) 부근에서 거강(渠江) 및 부강( 江)을 합하며 중경의 북동부에서 양자강에 이른다. 뱃길이 편하다.

    강진(江津): 사천성의 남동부 양자강 남안에 위치한 도시. 양자강의 지류인 기강( 
    ?江)과의 합류점에 있어서 양자강의 수운에 의하여 중경과 여주(濾?州)로 통하며, 사천성 동부의 양조업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검각(劍閣): 사천성 검각현에 있는 요지. 섬서, 사천 사이를 통하는 관도상에 있다. 검문산을 넘기 위해 산골짜기에 높이 건너질러 놓은 다리로 대검산과 소검산 사이의 잔도이다. 삼국시대 제갈량이 이를 설치하고 위와 싸웠다. 당대 이후에는 여기에 검문관(劍門關)을 설치하였다. 험난한 촉도(蜀道)중에서도 최고의 험지로 알려져 있다.

    검문산(劍門山): 사천성의 북단 가까이, 장안에서 성도에 이르는 가도(街道)에 솟아있는 산.

    공동산(  山): 사천과 감숙의 성계에 있는 산. 옛날 황제(黃帝)가 은자 광성자(廣成子)를 찾아갔다는 전설이 있다.

    구당협(瞿塘峽): 장강 삼협 중의 하나. 양쪽 기슭이 가파르고 그 절벽 사이를 급류가 흘러 위험한 곳.

    기주(夔州): 사천성의 동북끝, 호북성과의 경계에 있는 도시. 협곡이며 양쪽 기슭 절벽 사이로 양자강이 흰 물거품을 내밀며 흐르는 곳이다. 양자강 북쪽에 위치하며 호북성과의 통상지이다. 명승고적에는 백제성(白帝城), 공명팔진(公明八陳)의 언덕, 와룡산(臥龍山)등이 있다. 봉절(奉節)이라고도 한다.

    남충(南充): 사천성 중부의 도시. 옛날에는 안한(安漢), 순경(順慶)이라고 하였다. 가릉강과 관도가 만나는 곳이며 남북 물산의 교역이 활발하였다.

    내강(內江): 사천성 남쪽에 있는 도시. 근처에 타강( 江)이 흐르며 사탕수수가 많이 산출된다.

    노수(瀘水): 사천과 운남성의 경계를 흐르는 큰 강으로 금사강(金沙江)이라 한다. 일찍이 제갈공명이 남만정벌 때 건넜던 강으로 유명하다.

    대천산(戴天山): 이백의 고향인 창명(彰明;자료집에는 장명으로 나와있음)현의 북쪽 오십리 지점에 있는 산. 대강산(大康山) 혹은 대광산(大匡山)이라고도 한다. 이백은 한때 이 산에 있는 대명사(大明寺)에서 공부한 일이 있다.

    대파산(大巴山): 사천, 섬서의 성경계를 서북 동남으로 달리는 산맥. 구룡산맥이라고도 한다. 미창산(米倉山), 대파산이 주요봉이며 한중분지의 북산면은 급하고, 남산면은 밋밋하다. 유명한 촉의 잔도가 이 산맥의 일부에 있다.

    동천(潼川): 사천성의 부강( 江) 연안에 있는 도시. 시가는 부강과 그 지류인 흑수강(黑水江)과의 회류점에 있다.

    두견촌(杜鵑村): 사천성 비( )현에 있는 마을. 두견새가 유달리 많다고 한다. 촉의 전설상의 군주였던 망제(望帝)가 죽어 두견새로 변해 두견촌의 서산(西山) 부근에서 울곤 한다고 한다.

    만현(萬縣): 사천성 동부 양자강 북안의 항구. 옛 이름은 만주(萬州), 사하자(沙河子). 동부 사천성과 귀주성 북부의 산물을 집산하며 특히 동백기름 시장으로 유명하며 부근에 철광산과 탄광이 있다.

    맹도사(孟 祠): 무산의 아래에 있는 사당. 우임금의 아들인 계(啓)의 신하, 맹도는 현인으로 유명했는데 그가 죽자 백성들은 그를 무산에 묻어주고는 후에 산 아래에 이 사당을 세워 그의 공덕을 기려주었다고 한다.

    면주( 州): 사천성의 도시. 뱃길이 좋으며 상업이 성하다. 면주( 綢)라고 하는 직물과 식염을 산출한다. 명승고적에는 역대 시인들을 모신 사현당(思賢堂)이 유명하며, 서북에 있는 칠곡산(七曲山)에는 천불애(千佛崖)와 문창궁(文昌宮)이 있는데 문창궁은 중국 전체의 문창궁의 종본(宗本)이 되어 있다.

    몽산(蒙山): 사천성 서부에 있는 산. 청의강(靑衣江)이 그 동방을 흐른다. <서경(書經)>에 우공(禹貢)이 채몽여평(蔡蒙旅平) 운운한 것은 이것이라 하며, 후대의 사서에도 기록된 바 많고 특히 당송이래 명다를 산출한다. 현재도 다생산은 많으며 주로 성내에서 소비한다.

    무담산(武擔山): 사천성 성도의 서북부에 있는 산. 촉한의 소열제(昭烈帝)가 무담산 남방에 도읍을 정하였다고 전하여지며, 그보다 옛날 무도(武都)에 있는 한 장사가 화신하여 여자가 되었는데 촉나라 왕은 이 여자를 왕비로 삼았다. 그러나 오래 살지 못하고 죽으매 오정(五丁)이라는 사람을 시켜 무도에서 흙을 져다가 성도의 곽중(郭中)에 묻고 무담이라고 이름지었다는 전설이 있다.

    무산(巫山): 사천성 동부의 호북성 경계에 있는 산. 태양신 염제(炎帝)의 딸인 요희(瑤姬)가 죽어 무산에서 운우(雲雨)의 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아침이면 아름다운 구름으로 변해 산과 골짜기를 마음대로 활보하다가도 저녁만 되면 비로 변하여 자신의 슬픔을 알린다고 한다. 그 뒤 전국 말년에 와서 초나라의 회왕(懷王)이 운몽(雲夢)을 여행하다가 고당(高唐)이라고 하는 대관(臺館)에 투숙하게 되었다. 정열과 낭만의 신이었던 그녀는 친히 고당으로 내려와 마침 낮잠을 자고 있던 희왕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였다. 잠에서 깨어난 희왕은 그 꿈이 슬프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여 고당 부근에다 그녀를 기리는 사당을 짓고 조운(朝雲)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 뒤 희왕의 아들인 양왕(襄王)이 다시 이곳으로 여행을 오게 되었는데 아버지의 우화를 들은 그는 요희를 사모하게 되었다. 그 겨로가 그도 그날 밤에 똑같은 꿈을 꾸었다고 한다. 한편 당시 양왕의 어전 시인이었던 송옥(宋玉)은 희왕과 양왕이 꾸었던 그 꿈을 <고당부(高唐賦)와 신녀부(神女賦)라는 두 편의 부로 읊었다. 요희를 무산신녀(巫山神女)라고 한다.

    민강(岷江): 사천성에 있는 큰 강. 양자강 지류의 하나이다. 중국에서는 고래로 이것이 양자강 본류로 알고 있었다. 발원지는 민산(岷山)이며 남쪽으로 흘러서 성도, 가정(嘉定)등을 거쳐 서주( 州)에 이르러서 양자강으로 합치고 뱃길은 관(灌)현 이하에서만 이루어진다. 황제시대 때 진몽씨(震蒙氏)의 딸이 황제의 귀중한 보석을 훔쳐서 삼키고는 이곳에서 투신자살하였다. 그 뒤 그녀의 혼은 말의 머리에다 용의 몸뚱이를 한 기상(奇相)이라는 괴물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때부터 그녀는 이곳의 수신이 되었고 우임금이 홍수를 다스릴 때 많이 도와주었다고 한다. 과거에는 문천(汶川)이라고도 한다.

    백제성(白帝城): 사천성 봉절(奉節)현의 백제산 위에 있는 산성. 전한말 왕망(王莽)이 천자자리를 뺏을 때 각지에서 일어난 영웅 중 촉을 근거로 한 공손술(公孫述)이 백색을 국색으로 하여 이곳을 백제성이라고 명명하여 중요시했다. 또 삼국시대 촉의 유비가 오와의 싸움에서 패하여 이곳에 이르로 제갈양에게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복룡담(伏龍潭): 사천성 관현의 서문밖에 있는 못. 원이름은 이퇴(離堆). 촉의 전설 상 군주였던 이빙(李氷)이 치수를 하면서 만들었는데 후에 얼룡(孼龍)을 이곳에 가두었다고 한다. 일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고 굉장히 깊다고 한다.

    부강( 江): 사천성에 있는 큰 강. 가릉강 지류의 하나. 감숙성의 산지에서 발원하여 민강과 백룡강의 중간을 동남으로 흘러 합전현에 이르러 가릉강과 합친다.뱃길이 대단히 편리하여 상류의 중패(中 ?)까지 작은 배가 통할 수 있고, 이것으로 중패에서 집산되는 약재를 반출한다. 중류에는 대화진(大和鎭)이 있다.

    부주( 州): 사천성 동남부에 있는 도시. 시가는 중경의 동방, 오강(烏江)의 강구(江口)에 따라 한 면은 양자강에 임한다. 아편재배가 성하다.

    삼협(三峽): 양자강 상류 사천성 봉절의 백제성에서 호북성의 의창(宜昌)의 남진관(南津關) 사이를 통과하는 대협곡의 총칭.구당협, 무협, 서릉협의 3협을 포함하여 귀협(歸峽), 우동협(右洞峽), 명월협(明月峽), 온탕협(溫湯峽) 등의 오백리에 달한다. 서안을 절벽을 이루고 하도(河道)는 좁고 굴곡이 심하고 물결이 급하며 경치가 좋다. 서릉협은 황묘(黃 ), 등영(燈影), 황우(黃牛), 우간마폐(牛肝馬肺), 병서보검(兵書寶劍), 철관(鐵棺)협으로 되었고 구당협은 하마(下馬), 장군(將軍), 보자탄(寶子灘), 황장배(慌張背), 흑석탄(黑石灘)으로 이루어졌으며, 무협은 구룡(九龍), 우구(牛口), 석문(石門), 청죽표(靑竹標), 설탄(洩灘; 자료집에는 예탄으로 되어있음)으로 되어 있다. 우가 무산삼협을 치수할 때 수로를 열고 있던 용 한 마리가 그만 잘못하여 협곡을 만들어 놓고 말았다. 그 협곡은 하등의 필요도 없는 것이었다. 우는 화가 나서 절벽에서 우둔한 그를 죽여 다른 용들에게 경종을 울렸다고 하는데 지금도 무산에는 착개협(錯開峽)과 참룡대(斬龍臺)가 남아 있다고 한다. 삼협으로부터 칠백리 사이에는 양쪽 언덕으로 산이 연달았고 높은 바위가 첩첩히 쌓였는데 하늘의 해를 가리울 정도고, 내내 원숭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골짜기에 퍼진다고 한다.


    병서보검협(兵書寶劍峽): 무산 삼협중 서릉협 가운데 하나. 수심이 깊고 물살이 유달리 빠르다. 촉의 제갈공명이 이곳에 병서와 보검을 집어넣은데서 유래되는 명칭이라 한다.

    성도(成都): 사천성의 성도. 사천성의 서부, 성도분지의 남동부에 있으며 시기는 높이 9미터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촉한 유비의 황성, 제갈공명의 유허지(遺噓址; 자료집에는 휴허지) 외에 무담산, 만리교(萬里橋), 사마교(駟馬橋), 금관성(錦官城), 청양궁(靑羊宮) 등이 있다. 전설상의 땅이며 천지의 중심인 도광(都廣)이 성도라는 말이 있다. 면성(綿城)이라고도 하며 무후사(武候祠)가 있다.

    수정(綏定): 사천성 동부의 도시. 달현(達縣)이라고도 한다.

    아미산(峨嵋山): 사천성 서부에 있는 산. 암동령굴(巖洞靈窟)이 많고 불교의 대령장(大靈場)의 우심, 복호(牛心伏虎), 만년(萬年)등 저명한 사적이 있으며 명승지로 유명하다. 절강 보타산, 산서 오대산, 안휘 구화산과 함께 불교 사대명산의 하나로 손꼽힌다. 성도 남쪽 천리 지점 사천성 아미현에 있으며 높이는 3천 미터. 가을 개인 날에는 양쪽으로 마주 솟은 산이 마치 여자의 눈썹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만불정(萬佛頂), 금정(金頂), 천불정(千佛頂) 청음각(淸音閣), 홍춘평(洪椿坪), 세상지(洗象池), 구로동(九老洞), 금정사(金頂寺:永明華藏寺), 성적사(聖積寺)등이 있다.

    염여퇴(  堆): 구당협 입구에 있는 큰 바위. 거북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오진(五津): 촉지에 흐르는 양자강에는 다섯 나루터가 있는데 오진은 백화진(白華津), 만리진(萬里津), 강수진(江首津), 섭해진(涉海津),강남진(江南津)을 말한다.

    옥루산(玉壘山): 사천성 관현에 있으며 옥산(玉山)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옥루산이 강물을 막는 바람에 사천 일대가 온통 물에 잠기는 대홍수가 일어나 망제(望帝)가 별령(鼈龍)을 시켜 옥루산에 통로를 뚫어 민강을 따라 흐르게 한 다음 그 물을 평원의 지류로 흘려보내 홍수를 다스렸다고 한다. 토번(吐番)과 국경을 이루고 있어 침략을 자주 당함.

    유주( 州): 사천성 남부에 있는 도시. 파현(巴縣)이라고도 한다. 가릉강과 양자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수운의 요충지이다.

    완화계(浣花溪): 당나라 때의 명기이며 여류시인인 설도(薛濤)가 은퇴한 곳. 성도의 서쪽에 있으며 그곳에서 많이 나는 질좋은 종이에 작은 모양의 붉은 빛깔로 부전(附箋)을 만들어 이것으로 촉나라 명사들과 시를 증답하였다고 한다. 이런 식의 전지(箋紙)가 후세에 내려오면서 설도전이라고 불리며 많이 유행하였다.

    자공(自貢): 사천성 남부, 자류정(自流井)과 공정(貢井)을 합병한 도시. 소금을 많이 산출하여 주민의 반이 염업에 종사하여 염도라고도 한다.

    진잔(秦棧): 진(장안 일대)에서 촉으로 가는 사이에 있는 잔도(棧道). 잔도는 절벽 사이에 나무를 걸쳐서 만든 길.

    청계(淸溪): 아미산 동남쪽에 있는 거리 이름.

    충주(忠州): 사천성의 동부, 양자강의 좌안에 있는 도시. 본래 한대의 임강(臨江)현이며, 당나라때 충주를 두고, 송나라에 이르러 이것을 함순부(咸淳府)로 승격시키고, 원대에는 다시 충주로 되고, 명대에도 그대로 두었다가 청조에 이르러 충주 직례주(直隷州)를 설치하여 그 밑에 풍도( 都)기타 3현을 관할하고 있다. 부근에는 치평사(治平寺), 사현당(四賢堂), 파대(巴臺), 서루(西樓), 병풍산(屛風山) 등의 명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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