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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3.09 14:09
    No. 1

    설봉님의 추혈객에 보면 이러한 대목이 있습니다.

    글이란 시대를 달리하면서 변천하기 마련이다. 같은 글귀라 해도 이삼백 년이 지나면 해석이 달라지는 경우도 왕왕 존재한다. 특히 의경(醫經) 같은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오매(烏梅-푸른 매실을 구워 말린 것)만 하더라도 그렇다. 한시대(漢時代)에는 오매라는 말 대신 오약(烏藥)이라고 일컬었다. 지금의 오약(형주오약의 덩이뿌리)과 한시대의 오약(오매)은 전혀 다른 것이다.


    (..불첨입니다..ㅡㅡ;..죄송해요, 설봉님~~ ㅠ.ㅠ)

    아마도 어떤 것은 알아먹고, 어떤 것은 모르고, 또 어떤 것은 다른 뜻으로 오해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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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이동휘
    작성일
    03.03.10 22:44
    No. 2

    임진왜란때 왜장하고 사명대사인가? 하고 필담을 하는 것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의 인간이 과거로 가는 설정이라면 중국사람들은 간자체를 쓰니까 한자의 변화가 거의 없었던 우리나라 사람이 필담하기는 더 좋지 않을 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안혁준
    작성일
    03.03.10 23:50
    No. 3

    한자야 같은 모양이지요. 모양의 변화보다는 한자수의 변화가 꽤 있었을 겁니다. 1만개 정도는 차이가 나지 않을까 하는군요. 단지 필담한다고 몇자 써보였는데 저쪽에서 초서체나 해서체 같은 걸로 날려오면 절대 안통하겠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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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하
    작성일
    03.03.14 01:28
    No. 4

    답변 감사합니다:D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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