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다른 소설과의 비교하에 최고를 가리는 것은... 상상력의 궁극을 비교하는 것은 아닐지요? 특히나 실전무예를 중심으로 구상된 작품과 기본적으로 왠만한 고수들은 날아다니는 소설을 비교하는 것은 이른바 인디아나존스와 스타워즈를 비교하는 것과 같은 것이겠지요.
소설은 각 소설마다 작가의 설정이 있으며, 그 설정마다 작가가 그려내는 최고 수준의 도나 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설정을 이해해주고말고는 독자의 마음이겠으나, 이것을 어떤 것이 최고일까라는 물음으로 이끌어가려면 역시 독자 스스로 판단해야하겠지요...
소설세계를 벗어나서 무의 끝을 문의하신 것이라면 정말 답변하기가 곤란할 것 같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 저역시 무의 입문도 제대로 못한 사람이기 때문에요...
굳이 어설픈 변명을 한다면 무의 끝은 상상력의 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 끝인듯 하면서도 또다른 끝이 나오는....그런 끝 말씀입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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