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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작성일
    03.02.13 14:17
    No. 1

    어느분이 귀띰하시던데...

    \"눈 먼 치킨\" 이라고.
    주인공이 너무 강해서 하늘도 우습게 보는 그야말로 눈 먼 작자가 쓴 소설이라고. (\"작자\"는 도용한 낱말입니다. 만약 화 나시는 분들, 제 말이 아니니 살려주십시오.)

    그런데.
    왜 꼭 치킨(닭?)이란 단어를 사용하는지는 저도 아직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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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별빛서리
    작성일
    03.02.13 15:02
    No. 2

    원래 먼치킨은 D&D등의 TRPG게임에서 규칙의 허점을 이용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극악할 정도로 강력해진 캐릭터를 말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먼치킨들은 최강의 에이션트 드래곤마저 콧방귀 하나로 날려버리고 그 세계의 신마저 우습게 여길 정도로 강한 능력을 가지기도 합니다. 근래 들어 통신 소설 연재에서 주인공이 지나칠 정도로 강해져서 소설의 재미가 떨어질 정도가 되자 이것들을 먼치킨류라고 하고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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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작성일
    03.02.13 15:10
    No. 3

    에이션트에이션트에이션트
    중얼거리면 대개 알 수 있던데? 이건 좀 힘들군.

    \"치킨\"의 유래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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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빈랑
    작성일
    03.02.13 15:46
    No. 4

    먼치킨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난장이들 이름으로 황당한 설정이라는 의미로 쓰여지게 되었고 그것이 TRPG에서 역활연기보다 전투와 경험치, 아이템 등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하는 이들을 지칭한 말로 파생되었고다시 윗분 글처럼 소설로 다시 파생되었죠.

    닭이나 고양이(먼치킨종), 던킨도너츠 이름이랑은 아무 관계가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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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3.02.13 16:24
    No. 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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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작성일
    03.02.13 18:00
    No. 6

    후.
    TRPG를 검색해서 13,000 사이트가 나왔는데 전부 일본어. 그것중 munchkin 이란 단어가 들어 있는게 79. (진짜 닭이 아니군요. 흐흐.)
    거기서 다시 일본어로 된 사이트를 빼니까 딱 두개.
    그걸 클릭 하면서 이제 좀 더 알겠군 했는데 \"Muchkin 세계\" 라는 한마디만 써있군요.

    무식하면 죽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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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2.13 19:32
    No. 7

    덧붙이자면은......
    먼치킨도 머리가 좋아야하는 겁니다.
    룰을 어기지 않고 플레이어가 그 허점(사실 허점이랄 것도 없지만.)을 통하여 경험치를 쌓고 강해진 것이지, 지나가다가 1억년 된 용의 내단을 먹고 강해져서 지나가다가 갑자기 폭주해서 도시 하나 날려버리고 뻔뻔하게 인간은 원래 다 이기저기야~~라고 한 후에 자기 애인 좀 다치니까 폭주하는 그런 놈들은 \'꼴통우주대괴수생체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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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남채화
    작성일
    03.02.13 22:36
    No. 8

    貧狼님이나 俠魔劍님의 말이 맞습니다 맞구요
    강함을 추구하기도 하지만 룰을 완벽히 파악하고 그것을 뒤집는 점에서는 먼치킨은 충분히 감탄받을 만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이게 환타지 소설로 오면서 의미가 달라집니다.
    그저 강하다는 것만으로 다 넘어가 버립니다. 정신적 충격, 글의 진행에 따른 위험 등등이 말이죠.
    무림의 특정상 먼치킨적 요소가 많지만 무협=먼치킨 이라고 할수는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韶流
    작성일
    03.02.14 18:34
    No. 9

    먼치킨 의미를 떠나 소설에서 사용되는 언어에 대한 생각을 해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설에서는 분명 극강무공 + 극강내공 + 오만방자 + 천재두뇌 + 절세가인 뭐 이정도가 기본이지요.
    위의 것을 모두 조합한다면 생각해보십시오. 재미있겠습니까?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고 생각해봐도 영 시원치 않을듯 하군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자면... 또한 그것을 추구한다는 것은 그만큼 절실히 원한다는게 아닐까요?
    작가들의 그런성향을 반증하는 것같습니다.
    지극히 파괴적인 모습...
    그리고 실제로 30~40대의 장년층의 소설을 보면 알수 있듯이 안정되고, 주인공의 세계관도 잘 정립되어 있으며, 또한 어떠한 의미를 깨달으며 성찰해 나가는 자기완성의 소설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몇몇 작가들은(신세대 작가들)의 성향은.. 급진적이고, 불안정하며, 때로는 어의없을 만큼 유치하기까지도 합니다.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제가 겪어본 소설들중 꽤 많은 소설들이 그렇지요.
    너무 흥미위주를 끌려고 하다보니 먼치킨류에 가까워진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먼치킨류의 정의를 따지기 보다는, 먼치킨류의 발생원인을 따지고, 지적해 나가는게 낳지 않을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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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마마
    작성일
    03.02.14 20:56
    No. 10

    먼치킨의 치킨은 투계를 뜻합니다. 또, 일종의 새대가리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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