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먼치킨 의미를 떠나 소설에서 사용되는 언어에 대한 생각을 해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설에서는 분명 극강무공 + 극강내공 + 오만방자 + 천재두뇌 + 절세가인 뭐 이정도가 기본이지요.
위의 것을 모두 조합한다면 생각해보십시오. 재미있겠습니까?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고 생각해봐도 영 시원치 않을듯 하군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자면... 또한 그것을 추구한다는 것은 그만큼 절실히 원한다는게 아닐까요?
작가들의 그런성향을 반증하는 것같습니다.
지극히 파괴적인 모습...
그리고 실제로 30~40대의 장년층의 소설을 보면 알수 있듯이 안정되고, 주인공의 세계관도 잘 정립되어 있으며, 또한 어떠한 의미를 깨달으며 성찰해 나가는 자기완성의 소설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몇몇 작가들은(신세대 작가들)의 성향은.. 급진적이고, 불안정하며, 때로는 어의없을 만큼 유치하기까지도 합니다.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제가 겪어본 소설들중 꽤 많은 소설들이 그렇지요.
너무 흥미위주를 끌려고 하다보니 먼치킨류에 가까워진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먼치킨류의 정의를 따지기 보다는, 먼치킨류의 발생원인을 따지고, 지적해 나가는게 낳지 않을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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