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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기(氣). 느끼기와 보기 ^^a

작성자
Lv.1 유마거사
작성
02.11.20 01:10
조회
779

안녕하세요. 민청입니다. ^_^

그동안 여러번 쓸려고 했으나, 게으리즘과 귀차니즘에 의해 -_-a 쓰지 못하고

지금에서야 자판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a

요즘에서는 동양에서 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기. 또는 에너지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국 각지에서 기나 에너지에 대한 많은 연구와 수련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네. 서론의 여기서 그만 줄이고 ^^

이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 기를 느껴보신 분이 있으십니까? 라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르겠다 라고 말하실겁니다. ^^ 왜냐면. 기라는건

참으로 재미있는 부분이 많아서 느끼면서도 이게 긴가 민가 하는 ^^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를 느끼고 살아갑니다. 다만 인식을 못할 뿐이죠.

이제는 그 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

기 느끼기..

기를 느끼는건 참으로 쉽습니다. 몇몇 분들은 느끼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 추위에 떨면서 있는데 갑자기 아랫배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불끈! 해지는 경험을 해보신 분들도 ^^ 그외 여러 상황으로 인해 .. 여러 경험들이

있으실겁니다. ^^

한단고기나 부도지.. 등에 나오는 민족 수련법.. 지감 조식 금촉.. 이라는게 있죠.

그중에서 지감(止感).. 부분이 바로 기운을 느끼는 부분에 해당합니다.

(감정을 그치게 되면.. 기운이 느껴지게 되는거죠.. 이 시대에는 감정의 변화가 너무나 많아서.. 감정에 휩싸여 살기에.. 기운과 두절이 된 상태입니다. 과거엔 세상에 큰 변화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늘 똑같은 감정 상태를 유지할수가 있었죠 ^^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 평온하게 유지 된다면. 그 상태가 바로 늘 기운과 함께 하는 상태인거죠 ^^)

기를 느끼기에 가장 쉬운 곳은 바로 손입니다. 왜냐면.. 가장 많이 사용하여 예민하기 때문이죠 ^^a

우선.. 박수 10번 정도를 치시고.. 손바닥을 마구마구 비빕니다. ^^a(비빔밥? -_-)

(반가부좌.. 라고 하면 다들 아시겠지만.. ^^a 그냥 양반다리라고 하죠 ^^ 편안하게

앉으시고.. 허리를 펴고.. ^^ 주의 할점은 너무 힘을 주고 앉아 있으면 안됩니다 )

숨을 멈추고 마구 비비다 보면 손바닥이 아주 뜨거워집니다. .. 손이 뜨거워지면

얼굴을 한번 쭈욱 쓸어주시고 ^^a 얼굴 곳곳을 쭈욱 쓸어줍니다. 따뜻해진 손바닥으로.. 머리도.. 한번 뒤로 쭈욱 넘겨주시고요 ^^

다시. 손바닥을 마주 대시고. (합장하듯이 ^^)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아까 상황으로 인해 손바닥이 따뜻하겠죠?.. 박수를 쳤기 때문에 손이 얼얼할수도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을 느껴봅니다.. 느낄려고.. 애를 쓰지 마시고.. 그냥.. 있는 그대로 느껴봅니다. 안느껴지면 안느껴지는대로. 느껴지면 느껴지는대로..

손바닥이 따뜻해진다던가. 손주위를 무언가.. 감싼다던가.. 맥박이 느껴진다던가.

등등... 손에 집중을 하시고... 느껴봅니다... ^^

이제.. 무엇이 느껴진다 생각들면.. 손바닥 사이를 조금씩 벌려 봅니다..

손에서 느껴지는 것이.. 사라지지 않도록 계속 느끼면서.. 조금씩 사이를 벌려봅니다... 그 느낌을 계속 유지합니다.....

사이를 벌리다 보면... 어느순간에서 느낌이 사라질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사이를 좁히면... 다시 그 느낌이 살아날겁니다.... 의식은.. 손에.. 손에 집중합니다.

천천히.. 사이를 벌렸다.. 좁혔다.. 벌렸다.. 좁혔다 해봅니다...

그러면. 손바닥 사이에.. 부드러운 것이... 풍선 같은 것이 커졌다. 작아졌다..

부풀었다.. 줄었다.... 할것입니다.. 아니면 자석 같은 것이. 당겼다가. 밀었다..

그런 느낌도 들것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그 느낌을 느껴봅니다...

네.. 이제.. 의식은 단전에 두시고... 단전.... 단전.. 의식을 단전으로 집중합니다.

숨 들어마시고... 내쉬고... 숨 들어 마시고... 내쉬고... 숨 깊게~~~~~~~~

들어마시고... 길~~~~~~~~~게 내쉽니다..

조용히 눈을 뜨시고.. 다시 박수 10번 치시고.. 마구마구 비벼줍니다..

손바닥이 데일듯 뜨거워집니다. 아까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뜨겁게 됩니다.

그러면 다시 아까와 처럼 얼굴.. 머리 목.. 등등을 쓸어줍니다. ^^a

네.. 어떻습니까? 기운이 느껴지십니까?... 방금 여러분으 느껴셨던 것이..

바로... 기.. 기운입니다. ^^a 기운은 늘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네.. 그럼 두번째.. 기운. 에너지는 어떻게 보느냐... ^^a

음.. 도심지에서는 잘 안될수도 있습니다. 근처 산이나, 공기 맑은 곳 ^^a이면 더욱 좋습니다. ^^a

동 트기전 새벽이나, 막 해가 지고 나서.. 하늘이 파랗게 될때 .. 아시죠? ^^

파아란.. 하늘.. 아주 맑은 하늘 일때... 해야 잘 됩니다. ^^a

보통은 기운이 깨어나 활동하는 시기인.. 새벽이 좋습니다.

새벽에 공기 좋은 곳이나, 산. 근처로 가셔서.. 해봅시다. ^^

파란 하늘이 준비가 되셨으면 ^^ 하늘을 배경으로 양손을 쭉 뻗어봅니다.

그리곤.. 양손 검지를 마주 댑니다. 붙이지는 마시고.. 그냥 약간 떨어지도록.. ^^

그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손가락이 보입니다? ^^

손가락을 보지 마시고.... 손가락 주위를 바라봅니다.. 이것 또한..

편안하게. ^^a 보이던지.. 보이지 않던지.. 신경쓰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

(모든지 집착하게 되면.. 될것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

그러면... 양 손가락 사이로.. 푸르스름한 무언가가 연결 되는 것이.. 보입니다.

파란 하늘과는 다른.. 연두색이라고 해야 되나 ^^a 그런 무언가가..

손가락 주위를 감싸고.. 오른손가락에서. 왼손가락으로.. 혹은 반대로..

연결되어 지는 것이 보입니다. .. ^^a 그것이 바로.. 에너지.. 기 입니다..

보이는 분들도 있을테고.. 보이지 않는 분도 있을겁니다. ^^

사람은 누구나.. 똑같지 않기 때문에.. 쿠쿠...

이제 보였으면... 계속 연습 하시면 됩니다.. ^^a 계속 보는 연습을 하다보면.

나중엔.. 그런 파란 하늘의 배경이 없더라도.. 일상에서 다른 이의 몸 주위에

감도는 오오라가 눈으로 보일겁니다.. ^^ 그 오오라로.. 그 사람의 건강과 감정도

체크가 가능하게 되죠.. ^^a 이 방법은 서양에서도 많은 명상가들이 사용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네네.. 지금까지 잘 따라 해보셨습니까?...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한번 느꼈다고. 한번 봤다고 끝이 아닙니다.

기는 늘 우리와 함께 있기 때문에 --a 못 느끼고 못 본 사람은 없습니다. --

다만 늘.. 항상 인식 하지 못하는것 뿐이죠.. 그러니. 한번 했다고 끝..

이라는 건. 안하니 못하는 겁니다.....

꾸준히... 꾸준한 연습만이. ^^a 고수의 지름길입니다....

100번 듣는것 보다 1번 보는 것이.. 100번 보는 것 보다. 1번 직접 해보는 것이 ^^

방법입니다....

해보시다가 의문 사항이 있으신 분은.. 저한테 -_- 쪽지.. 하세요 -_-

다음에는 -- 호흡법에 대해서 -_- 해볼까 합니다. --a 반응이 좋으면요 ㅜ.ㅡa


Comment ' 7

  • 작성자
    草客
    작성일
    02.11.20 22:45
    No. 1

    우와....읽기두 힘든데...따라하면서 해야 하네요...헤헤
    웃기는 댓글입니다만...초객은 무협에 심취해서 어렸을 때
    별짓을 다 해봤읍니다. 공중3회전차기 뭐 이런 거 흉내내다가
    좌골이 벌어진...(삐꺼덕!) 사태두 겪어봤고...
    다리나 어깨쪽 인대는 아주 많이 늘어났던 경험이 있읍니다. 에구 삭신이여...
    기공쪽은 어려서는 접해보지 못하다가 그...단이라는 책을 접하면서...
    선도에 관련된 서적을 몇 권 보면서.... 님의 말씀대로 이것저것 살살
    해봤는데요....
    이상하게 요근래에 손바닥이 무척 뜨겁습니다...
    이게 기가 불균일한 것 같은데...
    마누라 무릅이 시리다고 해서 손바닥만 대고 있으면
    이게 바로 제일파프거든요...네
    아주 뜨겁지는 않은데 후끈하면서도 중간중간 시원한 것 같은...
    오센티미터 정도 근처에 가면...
    유리창에 김이 서리는...정도입니다...
    근데 기가 빠져서 기운이 없다는 등의 증세는 없구여...
    힘은 좀 넘칩니다...거 이상하져????
    암튼.... 실화이니...
    다른 분들의 증세는 어떤지 궁금하군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유마거사
    작성일
    02.11.21 00:42
    No. 2

    제 말씀을 따라해서.. 그렇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그전부터 조금씩 해왔눈데
    요즘 들어서 증상이 그렇다는 말인가요? ^^a

    머리가 뜨거운게 아니라면 ^^ 그리 큰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

    손이 뜨거워졌다면 ^^ 좋은 현상 같습니다. ... 손끝 발끝까지 따뜻하다면
    그만큼 기혈 순환이 좋다는거거든요 ^^
    대부분 사람들은 손발까지 기혈순환이 안되서 차갑던지 그렇죠. ...

    네.. 활공(活功)의 가장 기본 되는.. 것은..
    아픈 부위에. 따뜻한 손을 가져다 되는거죠 ^^a 어머니가 어릴때 아이들
    아픈 배에 약손이라 그럼서. 손을 가져다 대는.. 그 것이 바로 기본 입니다.

    따뜻한 손바닥을 마구마구 비벼준 다음에.. 아픈이의 부위에..
    맑은 기운이.. 아픈 곳이 치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손바닥을 대고.. 기운을 보내면.... ^^ 안믿어지겠지만.. 낫습니다. ^^a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사람이 간절히 낫기를 바라는 마음.
    그담에.. 집중이죠. ^^ 마음이야 간절하다 하더라도. 한 눈 팔면 소용없는..
    마음과 정신이 통일이 되면 그때는..

    심기혈정. 마음이 가는 곳에 기가. 기가 가는 곳에 피와.. 정이 가듯..
    마음과 정신이 통일되면.. 그곳에 기가 전해져.. 아픈 부위를 치료 하게 되죠

    ^^ 부인의 아픈 곳이 언넝 나으시기를 ^^a

    다른 특별한 것 있으면 쪽지. ^^ 주세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역인
    작성일
    02.11.21 20:53
    No. 3

    여러분들이 기운을 잘 못느끼기 때문에 기운이 어떤것인지 잘 모를것입니다.
    제가 겪었던 사건을 통해 기운이 얼마나 강맹한것인지 말해 보겠습니다.

    이 놈의 기운 이라는것이 엄청 나답니다.

    제가 작년에 작은 주화입마에 빠졌었는데 이 때, 그 열기란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지요.

    행로를 따라 잘 운행되던 기가 갑자기 위로 올라가더니 느닷없이 심장에 침범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심장이 벌컥 하며 잠시 멈칫하면서 심박동이 매우 불규칙하게 되어 한동안 애를 먹인적이 가끔 있었기에 제가 심장으로 가는 기운을 인위적으로 차단 했더니 이 기운이 전신으로 번진것입니다.

    감기에 걸린것도 아닌데 전신에서 엄청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옆에 있던 사람이 견디지 못하고 일어나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지요.

    그리고 쇼파나 의자에 앉기만 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저도 한 30분 정도가 지나면 그 열기에 견디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고 했었습니다.

    전신이 불타는 화로가 된듯하게 되지요. 무심코 제가 앉았던 자리에 앉은 사람은 \'엇 뜨거\'하면서 일어나게 된답니다. ^^;

    만일, 수련이 깊었다면 그 열기에 엄청난 화상을 입거나 아니면 호되게 당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작년 한해동안 엉덩이 쪽에 계속 물집과 진물과의 사투였습니다. 이른바 화상이지요.

    제 친구녀석이 수련을 하다 제 작년 크리스마스에 산으로 올라간적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라고 크리스마스때 여친이랑 놀구 싶지 않았겠습니까? 하지만, 수련의 관문에 도달했던 친구는 생명의 위협을 느껴 산으로 올라간것이지요.

    수련의 경지가 높아지게 되자 그 기운을 일상생활을 하면서 감당하기 힘들어 지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산에 움막을 짓고 용맹정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보기 보았지만 그 때를 회상할때 마다 매우 위험한 순간이었다고 말합니다. 넘치는 열기를 제어하게 위해 오줌을 받아 마시는 수고까지 했다니 그 열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여러분이 느낄실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종종, 임독맥 타동에 들어갈적에 선배들이 하는 말이 유서를 쓴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수련중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그 기운에 반신불수나 사망에 이를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이 기운이라는 것이 제대로만 수련한다면 얼마든지 여러분들도 고수가 될수 있습니다.

    작가분들도 한가지씩 수련을 하면 좀더 좋은 글을 쓸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몸으로 익히는 것과 상상만으로 하는것은 엄연한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마거사
    작성일
    02.11.21 21:37
    No. 4

    제가 한가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어떤 선입견을 가지게 될까봐서 걱정 되는 마음에 올리는 글입니다.

    기를 잘 느끼고. 운영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기는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이미 우리몸. 온세상. 온우주를 돌고 있습니다.) 기의 강(强).약(弱). 또한 중요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한에 이렇게 묻곤 합니다. (저는 기가 쎈거 같아요? 약한거 같아요?. 쿠쿠. 기가 쎄면 머 할꺼며. 약하면 어떻습니까? )

    기에 얽매이면. 깨달음을 느낄수 없습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 이라는 문구를 잘 아시죠? ^^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몸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기 위해 기를 운영 하는 겁니다. 그리고 깨달음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 몸을 건강히 하는거죠. ^^a

    기를 잘 느끼고 운영하는거는. 중국에 가면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전부 깨달았다고는 할수가 없죠. ^^
    깊은 산속에서의 깨달음은 반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왜냐? 아무런 부딪힘이 없는 곳에서는 누구나 마음이 맑아지고 깨끗해져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깨달음이 세상에 나오면
    수많은 부딪힘이 생겨납니다..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 깨달음은 반쪽일 뿐이라는거죠.

    이제는 깨달음으로서 끝나는게 아니라, 깨달음을 실천하는게 중요합니다.

    다만. 제가 기 느끼기와 보기를 올린 이유는.
    무협소설을 씀에 있어서 기를 전혀 모르는 것과. 한번 해보고 느껴보면.
    작가님들 또한 기에 가졌던 어떤 환상에 대한 실체를 알수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기. 그리 대단한게 아니거든요 ^^a
    물. 공기를 우리는 대단하다 라고 생각하고 사용합니까?
    당연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기 또한 똑같다는걸 말하고자 하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역인
    작성일
    02.11.21 22:49
    No. 5

    기가 강하지 않는게 중요치 않다라는 말에는 동의 할수 없군요.

    정.기.신에서 기는 정과 신을 한데 어울리게 할수있는 아주 중요한 도구입니다.

    기를 받치는 것은 정이며 이 기는 신을 트이기 할수 있는 아주 중요한 매개체이죠.

    신이 밝아 지지 않고서는 절대 깨닮음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설령 신이 밝아 졌다 해도 기가 강하지 않으면 잡귀들에게 빙의 되기 딱 좋은 상태로 됩니다.

    일단 기를 모아 한번에 임독맥을 타동하게 되는데 이때 삼화가 뜨게 됩니다.
    그리고 백회부터 이환궁을 거쳐 단전까지 완전한 길이 열리게 되지요.
    이때 호흡의 길이는 보통 2분정도 됩니다.
    이게 바로 재계(2단)입니다.

    제가 한창 수련할적에는 하루에 2~3시간 자고도 피곤한줄 몰랐습니다.
    민청님이 기가 그리 대단하지 않다고 하는것은 아직까지 그런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머리로 얻는 깨달음은 언제든지 바뀔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몸으로 얻는 것은 불변하다고 말할 수 있지요.

    깨달는다고 결코 인성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의 인성은 천성이며 자신이 태어나면서 하늘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우주의 질서와 법칙을 깨달게 되는 것이지요.

    만약, 깨달음으로 인해서 인성이 착해진다고 믿으십니까?

    편의상 착함을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깨달음올 인한 자비심,인자함,청렴함 등등을 함축한 단어로 사용하겠습니다.

    제갈량은 계제는 강5단입니다.

    하지만, 관운장이 맥성에서 죽을때 분명 제갈량은 관우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었습니다. 죽은 제갈량이 산 사마의를 속일정도로 비상한 능력을 가진 그가 관운장의 위험을 몰랐을리가 없고 또, 관운장의 죽음은 그의 계획된 책략이라는 것이지요.
    유비는 몸이 병들어 곧 죽을 것이고 그렇다면 제갈량이 촉을 수중에 넣는데 제일 방해가 되는것이 바로 관우 였던 것입니다.

    이는 그가 유비를 따라 나서면서 계획하였던 것이지요.

    과연 제갈량의 인성이 착하다고 할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마거사
    작성일
    02.11.21 23:19
    No. 6

    제 글의 의미를 잘 파악 해주셨으면 합니다. ^^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영(岩影)
    작성일
    02.11.22 20:20
    No. 7

    에이..싸우지들 마세요...두분다 고순데.... 글구..김역인님은 내용은 안그런데...
    그 아이콘이....계속 웃으시네요...^ ^ (이렇게)

    기가 무엇인지 느껴보고 글을 쓰면 도움이 된다 (민청님)
    ---- 그렇겠군요...
    작가님들도 기에 대해서 한가지씩 수련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김역인님)
    --- 그렇겟군요...

    근데 머가 문제져?
    아 기가 강한 게 중요하냐?
    물론 기라는 것을 공부하는 사람한테는 중요하져.
    작가님한테는 별루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져...
    됐나여?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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