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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草客
    작성일
    02.11.20 22:45
    No. 1

    우와....읽기두 힘든데...따라하면서 해야 하네요...헤헤
    웃기는 댓글입니다만...초객은 무협에 심취해서 어렸을 때
    별짓을 다 해봤읍니다. 공중3회전차기 뭐 이런 거 흉내내다가
    좌골이 벌어진...(삐꺼덕!) 사태두 겪어봤고...
    다리나 어깨쪽 인대는 아주 많이 늘어났던 경험이 있읍니다. 에구 삭신이여...
    기공쪽은 어려서는 접해보지 못하다가 그...단이라는 책을 접하면서...
    선도에 관련된 서적을 몇 권 보면서.... 님의 말씀대로 이것저것 살살
    해봤는데요....
    이상하게 요근래에 손바닥이 무척 뜨겁습니다...
    이게 기가 불균일한 것 같은데...
    마누라 무릅이 시리다고 해서 손바닥만 대고 있으면
    이게 바로 제일파프거든요...네
    아주 뜨겁지는 않은데 후끈하면서도 중간중간 시원한 것 같은...
    오센티미터 정도 근처에 가면...
    유리창에 김이 서리는...정도입니다...
    근데 기가 빠져서 기운이 없다는 등의 증세는 없구여...
    힘은 좀 넘칩니다...거 이상하져????
    암튼.... 실화이니...
    다른 분들의 증세는 어떤지 궁금하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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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유마거사
    작성일
    02.11.21 00:42
    No. 2

    제 말씀을 따라해서.. 그렇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그전부터 조금씩 해왔눈데
    요즘 들어서 증상이 그렇다는 말인가요? ^^a

    머리가 뜨거운게 아니라면 ^^ 그리 큰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

    손이 뜨거워졌다면 ^^ 좋은 현상 같습니다. ... 손끝 발끝까지 따뜻하다면
    그만큼 기혈 순환이 좋다는거거든요 ^^
    대부분 사람들은 손발까지 기혈순환이 안되서 차갑던지 그렇죠. ...

    네.. 활공(活功)의 가장 기본 되는.. 것은..
    아픈 부위에. 따뜻한 손을 가져다 되는거죠 ^^a 어머니가 어릴때 아이들
    아픈 배에 약손이라 그럼서. 손을 가져다 대는.. 그 것이 바로 기본 입니다.

    따뜻한 손바닥을 마구마구 비벼준 다음에.. 아픈이의 부위에..
    맑은 기운이.. 아픈 곳이 치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손바닥을 대고.. 기운을 보내면.... ^^ 안믿어지겠지만.. 낫습니다. ^^a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사람이 간절히 낫기를 바라는 마음.
    그담에.. 집중이죠. ^^ 마음이야 간절하다 하더라도. 한 눈 팔면 소용없는..
    마음과 정신이 통일이 되면 그때는..

    심기혈정. 마음이 가는 곳에 기가. 기가 가는 곳에 피와.. 정이 가듯..
    마음과 정신이 통일되면.. 그곳에 기가 전해져.. 아픈 부위를 치료 하게 되죠

    ^^ 부인의 아픈 곳이 언넝 나으시기를 ^^a

    다른 특별한 것 있으면 쪽지. ^^ 주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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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김역인
    작성일
    02.11.21 20:53
    No. 3

    여러분들이 기운을 잘 못느끼기 때문에 기운이 어떤것인지 잘 모를것입니다.
    제가 겪었던 사건을 통해 기운이 얼마나 강맹한것인지 말해 보겠습니다.

    이 놈의 기운 이라는것이 엄청 나답니다.

    제가 작년에 작은 주화입마에 빠졌었는데 이 때, 그 열기란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지요.

    행로를 따라 잘 운행되던 기가 갑자기 위로 올라가더니 느닷없이 심장에 침범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심장이 벌컥 하며 잠시 멈칫하면서 심박동이 매우 불규칙하게 되어 한동안 애를 먹인적이 가끔 있었기에 제가 심장으로 가는 기운을 인위적으로 차단 했더니 이 기운이 전신으로 번진것입니다.

    감기에 걸린것도 아닌데 전신에서 엄청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옆에 있던 사람이 견디지 못하고 일어나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지요.

    그리고 쇼파나 의자에 앉기만 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저도 한 30분 정도가 지나면 그 열기에 견디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고 했었습니다.

    전신이 불타는 화로가 된듯하게 되지요. 무심코 제가 앉았던 자리에 앉은 사람은 \'엇 뜨거\'하면서 일어나게 된답니다. ^^;

    만일, 수련이 깊었다면 그 열기에 엄청난 화상을 입거나 아니면 호되게 당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작년 한해동안 엉덩이 쪽에 계속 물집과 진물과의 사투였습니다. 이른바 화상이지요.

    제 친구녀석이 수련을 하다 제 작년 크리스마스에 산으로 올라간적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라고 크리스마스때 여친이랑 놀구 싶지 않았겠습니까? 하지만, 수련의 관문에 도달했던 친구는 생명의 위협을 느껴 산으로 올라간것이지요.

    수련의 경지가 높아지게 되자 그 기운을 일상생활을 하면서 감당하기 힘들어 지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산에 움막을 짓고 용맹정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보기 보았지만 그 때를 회상할때 마다 매우 위험한 순간이었다고 말합니다. 넘치는 열기를 제어하게 위해 오줌을 받아 마시는 수고까지 했다니 그 열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여러분이 느낄실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종종, 임독맥 타동에 들어갈적에 선배들이 하는 말이 유서를 쓴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수련중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그 기운에 반신불수나 사망에 이를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이 기운이라는 것이 제대로만 수련한다면 얼마든지 여러분들도 고수가 될수 있습니다.

    작가분들도 한가지씩 수련을 하면 좀더 좋은 글을 쓸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몸으로 익히는 것과 상상만으로 하는것은 엄연한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마거사
    작성일
    02.11.21 21:37
    No. 4

    제가 한가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어떤 선입견을 가지게 될까봐서 걱정 되는 마음에 올리는 글입니다.

    기를 잘 느끼고. 운영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기는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이미 우리몸. 온세상. 온우주를 돌고 있습니다.) 기의 강(强).약(弱). 또한 중요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한에 이렇게 묻곤 합니다. (저는 기가 쎈거 같아요? 약한거 같아요?. 쿠쿠. 기가 쎄면 머 할꺼며. 약하면 어떻습니까? )

    기에 얽매이면. 깨달음을 느낄수 없습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 이라는 문구를 잘 아시죠? ^^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몸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기 위해 기를 운영 하는 겁니다. 그리고 깨달음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 몸을 건강히 하는거죠. ^^a

    기를 잘 느끼고 운영하는거는. 중국에 가면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전부 깨달았다고는 할수가 없죠. ^^
    깊은 산속에서의 깨달음은 반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왜냐? 아무런 부딪힘이 없는 곳에서는 누구나 마음이 맑아지고 깨끗해져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깨달음이 세상에 나오면
    수많은 부딪힘이 생겨납니다..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 깨달음은 반쪽일 뿐이라는거죠.

    이제는 깨달음으로서 끝나는게 아니라, 깨달음을 실천하는게 중요합니다.

    다만. 제가 기 느끼기와 보기를 올린 이유는.
    무협소설을 씀에 있어서 기를 전혀 모르는 것과. 한번 해보고 느껴보면.
    작가님들 또한 기에 가졌던 어떤 환상에 대한 실체를 알수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기. 그리 대단한게 아니거든요 ^^a
    물. 공기를 우리는 대단하다 라고 생각하고 사용합니까?
    당연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기 또한 똑같다는걸 말하고자 하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김역인
    작성일
    02.11.21 22:49
    No. 5

    기가 강하지 않는게 중요치 않다라는 말에는 동의 할수 없군요.

    정.기.신에서 기는 정과 신을 한데 어울리게 할수있는 아주 중요한 도구입니다.

    기를 받치는 것은 정이며 이 기는 신을 트이기 할수 있는 아주 중요한 매개체이죠.

    신이 밝아 지지 않고서는 절대 깨닮음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설령 신이 밝아 졌다 해도 기가 강하지 않으면 잡귀들에게 빙의 되기 딱 좋은 상태로 됩니다.

    일단 기를 모아 한번에 임독맥을 타동하게 되는데 이때 삼화가 뜨게 됩니다.
    그리고 백회부터 이환궁을 거쳐 단전까지 완전한 길이 열리게 되지요.
    이때 호흡의 길이는 보통 2분정도 됩니다.
    이게 바로 재계(2단)입니다.

    제가 한창 수련할적에는 하루에 2~3시간 자고도 피곤한줄 몰랐습니다.
    민청님이 기가 그리 대단하지 않다고 하는것은 아직까지 그런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머리로 얻는 깨달음은 언제든지 바뀔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몸으로 얻는 것은 불변하다고 말할 수 있지요.

    깨달는다고 결코 인성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의 인성은 천성이며 자신이 태어나면서 하늘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우주의 질서와 법칙을 깨달게 되는 것이지요.

    만약, 깨달음으로 인해서 인성이 착해진다고 믿으십니까?

    편의상 착함을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깨달음올 인한 자비심,인자함,청렴함 등등을 함축한 단어로 사용하겠습니다.

    제갈량은 계제는 강5단입니다.

    하지만, 관운장이 맥성에서 죽을때 분명 제갈량은 관우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었습니다. 죽은 제갈량이 산 사마의를 속일정도로 비상한 능력을 가진 그가 관운장의 위험을 몰랐을리가 없고 또, 관운장의 죽음은 그의 계획된 책략이라는 것이지요.
    유비는 몸이 병들어 곧 죽을 것이고 그렇다면 제갈량이 촉을 수중에 넣는데 제일 방해가 되는것이 바로 관우 였던 것입니다.

    이는 그가 유비를 따라 나서면서 계획하였던 것이지요.

    과연 제갈량의 인성이 착하다고 할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마거사
    작성일
    02.11.21 23:19
    No. 6

    제 글의 의미를 잘 파악 해주셨으면 합니다. ^^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영(岩影)
    작성일
    02.11.22 20:20
    No. 7

    에이..싸우지들 마세요...두분다 고순데.... 글구..김역인님은 내용은 안그런데...
    그 아이콘이....계속 웃으시네요...^ ^ (이렇게)

    기가 무엇인지 느껴보고 글을 쓰면 도움이 된다 (민청님)
    ---- 그렇겠군요...
    작가님들도 기에 대해서 한가지씩 수련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김역인님)
    --- 그렇겟군요...

    근데 머가 문제져?
    아 기가 강한 게 중요하냐?
    물론 기라는 것을 공부하는 사람한테는 중요하져.
    작가님한테는 별루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져...
    됐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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