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전에 접한 내용인데...그 내용이란것이 소수마공의 원류가 백제
황실무예라는 것입니다.
정련을 하게 되면 손의 피부가 몇번이고 벗겨지고, 피부가 벗겨질때
마다 피부는 새하얗게 변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거짓일거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어디선가 읽었던 백제무예의 특징이란것이 소수마공과 비슷
하다는것입니다. 빙공같은 종류의 소수마공을 말하는게 아니라, 철사
장이라든가하는 장의 단련법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익히고, 나면 권
장지조(拳掌指爪)를 이용한 수련을 한다고 하는데 영웅문에 나오는
구음진경상의 최심장, 구음백골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수련법이 아
니라 위력이나 효과가 비슷하다는...)
내공의 연성도 호흡법이 아닌 마치 팔단금같은 도인법으로 기초를 닦고
소수마공의 단련법을 익히면 자연히 몸속으로 음유한 기운이 들어서
게 된다고 합니다. 이 기운이 사기(邪氣)와 같아서 소수마공으로 격중
당하면 소량의 음유한 기운이 몸에 침투하여 원기를 갉아 먹는다고합니다.
그리고, 경지가 어중간하면 수련자도 마찬가지로 같은 내상을 입는답니다.
기운의 정체는 둘째치고, 백제에 과연 소수마공. 아니, 본래의 이름이
아니라고 하니까 백옥수라고 하는게 나을까요?
과연, 그 백옥수가 있었을까요? 아니면, 그 비슷한것이라도...
(헛소리같은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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