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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작성자
Lv.99 화일박스
작성
02.10.22 19:48
조회
1,015

무협에는 많은 무공이 존재하고,,거기에 맞게 많은 무기들이 등장을 합니다..

도,검,륜,곤,창,궁,봉,부등등(음,,한자로 써야하는데 제무식이 탄로날까 두려워서,,)

제가 본바로는 아마도 검이 가장 많이 나오고,,도가 그뒤를 잊지 않나 싶은데..

요즘은 물론 다른 창도 있고,,궁도 있고,,직접 몸을 활용하는 무공도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주종은 검과 도일꺼라 생각되는데...왜그럴까요?


Comment ' 8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2.10.22 20:12
    No. 1

    바로 남근숭배사상이 아닐까요?
    아..돌 던지지 마세요^^;;
    좀 빗나간 이야기인데...
    인간은 금기된 것들 중에서 가장 큰 것ㅇ이라고 할수 있는 두 가지를 향한 욕망을 무의식 중에 드러낸다고 합니다.
    바로, 죽음과 <성>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광고에도 자주 이용된다고 하네요.(이것저것 있지만^^;;)
    검.....왠지, 그 길이(?)와 폭의 비례같은 것들이 그것을 연상하게 하지 않습니까?
    무협은 아무래도 뭔가 힘이, 그것도 물리적인 힘(이른바 일장에 사람을 쳐죽이는....)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그것이 힘->정력->남근숭배사상....의 전환을 통하여 검과 도를 통하여 나타난게 아닐까요?


    물론, 스쳐지나가는 생각일 뿐입니다.(변태라고 욕하지 마시기를.)
    뭐, 종교적인 이유도 있을 듯 하네요.


    \'두목님, 혹시 녹림맹을 치러 온 주인공이 아닐까요?\'
    \'이런, 병신같은 놈. 저 놈은 창이잖아. 주인공이 언제 칼말고 다른거 들고 나타난적 있냐?\'
    \'그러면 저 놈은 주인공이 아니군요?\'
    \'그렇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김하나
    작성일
    02.10.22 20:47
    No. 2

    이질문은 다른 사이트에서도 많이 보았고 답변도 많이 보았습니다
    항상 비슷한 답변들 만병지왕이라니 백일창, 천일도, 만일검

    또 뭐더라 무기의 수련 어려움을 말하는 무협에서 흔히 쓰이는 관용구인데
    일x이x삼x사x오육칠팔구 이런식으루 해서 나열하는거있었는데 기억이 -_-
    봉창도검편
    기형무기를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조심하라는 설명과 함께 영웅문에서 읽었나

    어쨋든 작가들이 새로운 무기를 가진 주인공을 쓰게 된다면
    그 무기가 중점이 되어 버리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검과 도가 일반적인 무기이고 관심을 주제에서 쉽게 집중시킬수 있고

    그렇다고 새로운 무기 나왔는데 설명안하고 넘어갈수도 없고 새로운초식도 만들어야되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22 21:23
    No. 3

    우리나라에서 예를 들자면
    창이니 하는 무기는 국가 관리 대상이었습니다..
    무사들은 사용할 수 없는 국가 무기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휴대에서 오는 문제도 있었고요..
    근거리 전투에서 칼과 도만큼 확실한 무기는 없죠...더군다난 개인 무사들이 사용하는 것이라면 더 말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거기다 작가분들의 성향이 그래서 그렇다고 밖에 할 수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슬픈그림자
    작성일
    02.10.22 23:28
    No. 4

    음... 창 같은 경우엔 국가에서 제제를 가합니다.

    하지만 검과 도는 제제를 가하지 않죠.

    그래서 그런 듯 합니다.

    창은 여럿이 모이면 힘이 강해지지만 검과 도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남채화
    작성일
    02.10.23 11:47
    No. 5

    검은 무기말고도 법기로서의 의미도 있다고 들었는데.. 저기 남근숭배사상이나 숭검사상도 한목하는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imkjung
    작성일
    02.10.23 21:34
    No. 6

    우리나라에서 무기가 국가 관리 대상이었던건... 조선만 그런거 아닌가요?잘 기억은 안나지만...
    중국도 명나라 때인가? 우리처럼 일반인은 무기 못들고 다니게 했었다는데...
    그래서 권법 발달한거 아닌가요?쩝... 아니면 머 잘몰르니 할말은 없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정기욱
    작성일
    02.10.23 21:39
    No. 7

    가장 잘 \'알려진\' 병기가 검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병기는 칼이다.\' 가 대부분 사람들의 머리에 박혀있으니까요.

    (\'검은 멋있다.\' 라는 생각들도 한몫 할 듯 하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한라땡중
    작성일
    06.11.22 01:27
    No. 8

    검과도가 휴대하기 편하고 수련하기가 창에 비해선 쉽고 결정적으로 창은 운신에 영향을 많이 받는 무기임.장소가 협소한 공간같은 곳에서는 자유롭게 병기를 휘두를수 없으니 그것이 무인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것이고 무게또한 타병기에 비해서 무겁고 초식의 변형또한 그다지 쉽지않기에 일반적으로 쓰지 않는 병기가 된것입니다.그리고 사태가 악화되어 도망치려고 하더라도 병기자체가 걸림돌이 될수 밖에 없기때문에 창을 완전 잘다루는 고수가 아니라면 쓸엄두도 내지 않는것입니다.평상시에는 가볍게 들고다니는 것도 결국도망치려는 상황이면 몸에 이상이 있을것이 당연하기에 창의 무게는 결코 무시하지 못할것이지여.창의 장점이라면 무게에의한 파괴력과 길이 뿐입니다.스피드는 초반에야 빠르게 휘두를순 있겠지만 가면 갈수록 체력을 잡아먹는 일이기에 완급조절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상대방과의 압도적인 실력차가 아니라면 결코 창의 고수는 강호에서 살아남기는 힘든것입니다.물론 설정에 따라 다르겠지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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