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지나친 한자어의 범람은 불필요한 일이겠지만 적어도 무공초식같은 단어는 한자어와 같이 써주는 것이 이해를 돕고 상상을 풍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들어 선인지로 라는 초식명을 그냥 한글로만 쓰는 것과 달리 한자로도 같이 써주면 비록 선인지로가 어떤 초식인지는 잘 모르는 상태여도 선인(仙人)이 길을 가르키듯(指路)이 손을 쭉 내밀어 적을 상대한다는 것을 알수 있겠죠.. ^^;; (쓰고도 좀 무안하네요.)
최근에 혈기린외전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거기서 백호왕의 절기가 선인지로여서 기억에 남아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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