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돈형님을 참 좋아하는 독자입니다.
왜냐고 하면...저하고 나이도 같고.., 궁귀검신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서...
조돈형님의 운한소회를 읽다가 생각이 나서 질문을 드립니다.
이기어검이 근접전에 약해서 남궁세가의 인물이 당하는 장면에서...
일반적으로 이기어검에 이르렀다고 하면 신검합일상태에서 검과 하나가
되어 검을 부리는 경지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이때 신검합일의 상태일때는 검과 검수가 하나가 되어 심령상으로 연결되어
있고, 내가진기로 검과 연결되어 전신으로 발산되는 기세와 가공할 공력은 이기어검을
익힌 고수를 뛰어 넘어서지 않고는 가히 접근조차 할 수 없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전에 읽은 용대운님의 태극문에서 위지천이 화군악에게 당한 후 조자건의 설명을 듣는
대목에서 위지천은 신도합일을 이루어 거의 도검불침(?이부분은 확실한지는 기억이...
...긁적)이었다.그러나 위지천이 당한건 화군악의 가공할 무형검에 의한 것이다..
이런 내용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기어검을 시전할 때 신검합일된 상태일텐데...
문득 의구심이 들던구요...
물론 어떤글이든 작가의 마음이라는 건 압니다.
딴지 거는 건 아니고요.
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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