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영님과 신독님이 핑퐁무협을 써 볼까 하는 댓글을 읽고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공저가 많았었죠. 천중행/천중화, 사마달/검궁인, 야설록님도 신인과 함께 공저라고 나온 게 몇 권 있습니다.
기성작가가 이름 빌려준 경우를 제외하고 진짜 두 사람이 힘을 합쳐 글을 쓴다면 어떻게 역할 분담을 할까요? 한 사람이 컨셉을 짜고 다른 사람이 글로 구체화한다? 만화의 스토리 작가같죠. ^^ 아님 한권씩 쓴다? 이건 글의 일관성 유지가 좀 어려울 것 같은데...
갑자기 무척 궁금해지는군요. 혹시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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