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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12 22:08
    No. 1

    무사라는 표현이 일본식은 아닙니다..
    사병을 가지고 있는 집단에서 그들은 무사입니다..

    낭인도 맞는 표현입니다. 보통 떠돌이 무사들을 낭인이라고 하죠..
    낭인이란...무사집단에서 벗어난 사람이란 겁니다...

    무사정권이란 없습니다...무사가 모여 커다란 정치적 세력이 된다면야..
    무인 정권이라고 부르겠죠...

    낭인하고 무사는 붙이지 않는게 옳습니다...

    그리고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무협에서의 고수는
    좋은 말로 뒤에 객자를 많이 붙입니다...
    검을 쓴다고 모두 검객이라고 부르기도 뭐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별호란게 생겨난 것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寒柏居士
    작성일
    02.10.14 00:19
    No. 2

    요즘 국산무협에서 자주 등장하는 \'무사\'니 \'낭인\'이니 그런 신분들은 중세시대의 중국에 허다했습니다. 다만 다른 이름들로 불린 경우가 많았죠.

    신무협같은데서 감초처럼 등장하는 \'낭인무사\'는 실제로 일본 사무라이 무협의 영향이 큰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신분들의 중국식 형태는 잘 안 풀린 모습으로는 마적,녹림도,비적,향마 또는 떠돌이무술인(약장수같은 무술시연..) 혹은 자객같은 형태일거고요..

    좀 잘 풀렸으면 표사,보표등이었겠죠.

    실제에 있어서 표사는 비적이나 큰 차이없었던것으로 압니다.
    (요즘에 빗대자면 유명한 해커가 개과천선하면 다른 해커사냥꾼이 되잖습니까? 비유가 좀 조잡스런것 같습니다.)

    또 다른 신분으로는 비밀조직에 속하게 되는 경우가 있겠는데..
    실제로 백련교나 천지회같은 조직은 수백개의 지파들이 있었던 어마어마한 조직이었습니다. 천지회의 주류였던 삼합회같은 조직은 현재까지도 중화권 최대의 비밀조직이죠.

    한가지 확실한건 소설에서 처럼 한마리의 외로운 늑대로 멋지게 떠도는 \'낭인\'들은 굶어죽었을거라는 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0.14 11:02
    No. 3

    돈과 권력이 욕심나는 사람이 혼자 떠돌일은 없죠..
    좀 현실에 무감각한 사람들이 그럴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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