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로 측정하는건 오류가 아주 많이 납니다.
많이 붙여서 쓰는 분은 페이지가 팍 줄고... 많이 띄우는 분은 페이지가 많이 늘어납니다.
심한 경우는 4-50페이지까지 차이납니다.
해서 출판사 편집부에서 문단을 붙이고 떼고 해서 조절을 하게 됩니다.
문단은 작가가 호흡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출판사에 맡길 부분이 아닙니다.
조판형식으로 맞추고 페이지로 맞추세요.
제 경우를 말씀드린 다면....
(참고로, 저는 한글200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글에서 규정해 놓고 있는 기본 행간과 글자 크기대로 그냥 쓰면 A4 용지에 타이핑하는
것과 같지요.
그렇게 140~150페이지 분량을 씁니다.
그런 다음 원고지 보기로 변환해서 살펴 보면 대략 1200매 정도가 되더군요.
그러면 거뜬히 책 한 권이, 얇지도 두껍지도 않게 적당한 부피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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