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상 채팅을 하거나 할때 느끼는 건데 '되' 와 '돼' 의 쓰임에 대해서
알고 싶구요.
또 '~~~로서' 와 '~~~로써' 의 구별....
좀 자세히 가르쳐 주십사 합니다.
이번 완전히 마스터 해서 확실히 고치려 합니다.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제가 항상 채팅을 하거나 할때 느끼는 건데 '되' 와 '돼' 의 쓰임에 대해서
알고 싶구요.
또 '~~~로서' 와 '~~~로써' 의 구별....
좀 자세히 가르쳐 주십사 합니다.
이번 완전히 마스터 해서 확실히 고치려 합니다.
** 먼저 \"로서\"는
다음과 같을때 쓰여집니다.
1. 첫째로
쉽게 말하면자격이나 구실이 있음을 나타내구여
--> 그 예로는
(교사\"로서\"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된다)
(휴식은 삶의 윤활유\"로서\" 우리의 정신을 풍
요롭게 하는 존재이다)
2. 둘째로
어떠한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임을 나타
냅니다.
--> 그 예로는
(모든 싸움은 너로서 시작되었다)
** \"로써\"는
‘…를 가지고’의 뜻으로, 도구나 재료나 수단 등
의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 그 예로는
- 칼로써 과일을 깎는다
- 방패로써 막아라 /
- 눈물로써 호소하다.
▶\'되\' → \'되\'는 \'되다\'라는 동사의 어간이다. 그러므로 단독으로는 쓰이지 않고 어미와 결합된 형태로 문장 가운데서 쓰여진다. 즉, \'되+는, 되+니, 되+면, 되+어, 되+어서, 되+어도, 되+었+다\'와 같은 형태가 되는 것이다.
▶\'돼\' → \'되어\'의 준말이다. 즉, \'되다\'의 어간인 \'되-\'에 어미인 \'-어\'가 결합되 형태인 \'되어\'가 줄어서 된 말이다. 그러므로 위에 있는 말 가운데 \'되+어, 되+어서, 되+어도, 되+었+다\'는 모두 \'돼, 돼서, 돼도, 됐다\'와 같은 말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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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 되\' → 이 표현은 일단 틀린 표현임을 말해 둔다. \'않-\'은 \'아니하-\'의 준말이다. 이 말은 동사나 형용사의 \'-지\' 꼴 아래에 쓰이어, 그 행동이나 상태에 대하여 부정하는 뜻을 나타낼 때 쓰이는 것으로, 그 자체로 하나의 품사를 이루기 때문에 \'아니\'와 \'하다\'를 붙여쓰게 된다. \'않다\' 내지 \'아니하다\'는 주로 \'-지\' 꼴 아래에 쓰임으로 인해 문장 가운데서는 \'보조용언\'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않-\'이 제대로 쓰인 문장에서는 \'않-\'을 생략하면 문장이 성립이 되지 않는다.
☞ 너를 좋아하지 [ 않는다/아니한다 ]
☞ 영희는 오지 [ 않았다/아니했다 ]
☞ 날씨가 맑지 [ 않아/아니해 ]
☞ 네 솜씨로는 않 되겠어. (X)
☞ 너 그것 손대면 않 된다. (X)
▶\'안 돼\' → \'아니(부정부사) + 되(어간) + 어(어미)\' 의 구조로 된 표현으로 옳은 표현이다. \'아니\'와 \'못\'은 우리말에서 부정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부사이며, 이들은 주로 동사 앞에 놓여서 그 동사를 부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부정부사 \'아니\'는 줄어서 \'안\'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아니(안)\'가 하나의 품사이기 때문에 그 다음에 이어지는 낱말과는 띄어쓰게 된다.
또한, \'아니(안)\'가 제대로 쓰인 문장에서는 \'아니(안)\'를 생략해도 완전한 문장이 된다.(물론, 의미는 부정에서 긍정으로 변하지만, 문장 성립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다.)
☞ 철수는 그 일을 안(아니) 한다.
☞ 아니 되는 놈의 일은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 나는 그 사과를 안 먹었다.
☞ 밥이 잘 안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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