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에 나오는 운기조식을 보면.
대부분 앉아서 기운을 모으고 기운을 돌리는 것만 나옵니다. (움 -_- 제가 못 본것도 많으니 아닐수도 -_-a)
구결이나 심결 같은 것들을 설명하면서 혈자리가 줄줄 나오고 ^^
그러면서 대부분 기운이 흘러가며 임독맥과 생사현관을 뚫죠 ^^a 쥔공들은 --a
어찌 보면 아주 간단 할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실제로는 그리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와공 좌공 입공. 등등 많은 말들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기를 모으고 기운을 돌린다는 의미에서 모두 똑같다고 봅니다.
방법만 다를 뿐.. ^^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선.. 기가 없다고 보시는 분은 없다고 봅니다. ^^
기를 안믿고서 무협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은 없다고 보니까요 ^^
우리 몸에는 기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은 못 느낄지 몰라도 우리가 움직인다는 것
자체가 이미 기운이 흐르고 있다는 걸 증명하고 있으니까요.
서론이 길어졌네요.
소설상 운기조식을 보면. 기운을 돌리는 것만 나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건. 축기 라 할수 있습니다. 그전엔 기를 느끼는 거라 할수 잇죠 ^^
기를 느끼고 못 느끼고를 떠나서 축기는 할수 있으니까. 축기를 기본으로 보죠.
장사를 할때도 밑천이 있어야 되고. 공부 할땐 책이라도 있어야 되듯이.
운기를 하기전에 기가 모여 있어야죠 ^^
축기가 어느정도 되면. 흐르지 않고 모여있는 샘물은 썩기 마련 ^^
그래서 운기를 합니다. 나중엔 임독맥 대맥 기경팔맥.. 소주천 대주천..
그러면 왜 무협씨리즈 물 같은 곳에 보면 운기조식 같은걸 하면서 손동작을 할가여?
절에 가시면. 백팔동자상 같은게 있습니다. 동자상이 전부 다른 동작을 취하고 있죠
그냥 보면 다... 다른 동작 같아 보입니다만. 사실은 다른 동작이 아닙니다.
잘 살펴 보면. 전부 연결 동작입니다. 하나의 동작이죠.. ^^a
무아지경에 들어서 기를 느끼고 하나가 될때 자연스레 나오는 동작들입니다.
부처가 자연과 하나가 되면서 자연스레 취했던 동작들입니다.
연꽃을 그린다고 하더군요 ^^a
그람 이제 답변이 되었겠지요?..
또.. 다른 이유로는.. 기를 느끼든 못 느끼든 기는 있습니다.
축기도 할수 있지만. 운기는 조금 힘듭니다. 기를 느끼지 못하면. ^^
축기는 할수 있다하여도 운기를 못하면. 기를 제대로 사용할수 없겠지요?
그래서 무공상 운기조식은 어떠한 체계로 해서 동작을 만든다고 봅니다.
먼저 느껴본 사람이 자기가 운기조식을 했을때 기가 흐르면서 지나던 경맥을
알고.. 동작을 취할때 이 경맥으로 흐른다. 저 경맥으로 흐른다는걸 알고.
이동작을 취할때는 자연스레 기가 그쪽으로 가게끔...
그래서 운기조식을 할때 자기도 모르게 기를 못 느껴도. 기는..
스스로 운기를 하게 만드는거죠 ^^
기를 못 느끼고.. 운기를 하면 그냥 그런갑다 하면서 하겠지만.
나중에 느끼게 되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오죠. ^^a
약간 어설픈 답변이 되겠지만. 대충은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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