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음.. 만도는 좀 작지 않나요? 남만(월남)의 정글지대에서 사용하는 칼로 알고 있는데. 도의 폭은 길이에 비하면 넓은 편이지만 길이자체는 그지 길지 않은 걸로 아는데. 그래서 그렇게 무겁지도 않다고 제 머리속에는 저장되어 있군요.
제 머리에 저장된 큰 칼은 우선 구환대도(칼등쪽에 고리가 9개달린)가 있지 않나 싶네요. 전에 홍콩 DVD표지에 어떤이가 구환도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 저건 한손으로 사용하는게 가능할까 싶더군요. 그 사진에선 한손으로 들고 있긴 하던데.
그리고 다른 칼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대감도(출처:경혼기)가 좀 큰느낌이고요.. 귀두도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날이 두꺼운 게 아니라...넓은.....것 아닌가요?
날이 두꺼운 건 그냥 두껍게 주문하면 되는데... 무게로
10~15Kg 정도되면 엄청 두꺼운데요... (4~5mm 정도 됩니다.)
한손으로 들기도 무척 힘들겁니다. 참고로 10Kg 아령이나 바벨
한 손으로 들고 군가-진짜사나이-한번 불러보세요. 알이베나.안베나...
아마 어깨가 빠질 겁니다....제가 군에서 20Kg짜리 발칸포신 끝을 잡고
총검술해본 적이 있는데요....이건... 완전히 삽질입디다...
뭐... 보신 분은 재미있었다...라고 하지만...
박도는 반대로 \'날이 얇다\'는 뜻이지요?
만도는 도신의 형태가 바나나처럼 많이 둥글게 되어있고 휘두를 때 힘이
안든다는 장점이 있지요... 이건 정글나오는 영화보면 아직도
출연하는 소품이지요. 왜 정글에서 나무벨 때 쓰잖아요... 남만이니 만도지요.
그림처럼 날이 넓은 것은 일반적인 대도를 넘어선 특별주문제작품이라고
밖에 할 수 없겠군요....
구환도는 일단 고리가 아홉개 있어야 하는데 일단 고리는 없는 그림이구요.
즉, 주문제작된 \"대도\" 지요.
날이 넓은 것은 그냥 만화에서만 나옵니다... 무게를 늘리기 위해 두께에 따라
자연적으로 넓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날이 넓으면 벨 수가 없거든요.
이건 닭이라도 잡아보신 분들은 쉽게 알 수 있읍니다....
뭐... 방패겸이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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