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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건곤........이거야 말로.....
막힌걸 확 풀어주는 소설.........
그는 온 몸을 식은 땀으로 범벅을 한 채 떨리는
음성으로 더듬거렸다.
\"사...살려주시오.\"
그는 오랫동안 무서운 수련을 쌓아 죽음도 두렵지 않는
인물이었으나 노독행의 앞에서는 그렇지가 못했다.
노독행의 외눈에서 흘러나오는 빛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에게 조차 공포심을 불러 일으키게 했다.
노독행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떠올랐다.
그 미소를 보자 혈리도수는 몸을 사시나무 떨 듯
떨었다.
자신도 왜 이렇게 이 사람이 두려운지 알지 못했다.
단지 조금이라도 빨리 이 사람에게서 떠나고 싶을
뿐이었다.
\"제...제발...\"
노독행은 웃으면서 조용히 말했다.
\"이렇게 사정하면 용서를 해주는 사람도 있나보지?
하지만 나는 아니야.\"
동시에 그의 손아귀에 무서운 힘이 가해졌다.
정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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