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질이 좀 천해서 '표류공주'같은 작품성 있는 글보다 오히려 용대운 님의 '강호무뢰한' 같은, 대책없이 호쾌한 주인공, 호쾌한 이야기에 더 공감이 갑니다. 호쾌한 주인공하면 '종횡무진'의 여도획걸개 채가도 만만치 않지요... 이렇게 호쾌한 이야기가 지면이 좁다하고 펼쳐진 무협 중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으로 추천부탁드립니다. 그렇다고 "쿠와와와---앙!", "쐐애애애---액!", "케에에에--엑!"등의 의성어, 의태어로 도배된 책말고요... 그런 책은 중고등학교 시절 다 땠거든요...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