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하이텔 무림동에서 활동하시던 우지연 님이 무협 공모전 입상으로 무협계에 등단합니다. '진달래 산천'에서 따온 '진산'이란 필명으로 도서출판 뫼를 통해 1995년 수상작품집을 낸 것이 첫 출간이었고요.
그후 같은 무협작가 장재훈(좌백) 님과 결혼하셔서 슬하에 우진이라는 자녀도 두고 계시지요.
그밖에 여성 작가분으로 '반인기'를 통해 데뷔하신 제가 좋아하는 유사하(김꽃도) 님, '독로무한'으로 데뷔하신 녹수영 님 등이 계신데, 요즘 녹수영 님이 소식이 없네요. 무슨 연구소인가 계신다더니 바쁘신 모양입니다. 김꽃도 님도 결혼하고 절필하셨나? 꽃도님 올해 서른이지요?
개인적으로 진산 님 작품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대사형'이었습니다. 그 다음이 아마 첫 장편 '홍엽만리'정도고요. 대호평을 받은 '사천당문'은 취향에 조금 맞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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