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일본은 기본적으로 외날도가 거의 병기의 주종을 이룬다고 알 고 있습니다. 양날의 검은 중국과 한국등에서 많이 쓰인 병기죠. 그렇지만 후일 일본 왜구들이 중국과 한국의 해안을 치면서 일본도의 우수성이(거의 상대가 안됐죠. 도륙이란 말이 옳을 듯. 한국 역시 최무선이 화약을 발명해 대응하기 전에는 대단히 왜구에의한 피해가 극심했다고 합니다) 알려져, 명나라와 조선시대에 일본도가 대륙에서 성행하는 일이 빈번해졌습니다. 이런 일은 비단 중국이나 한국등만의 일은 아니고, 일본에서 만들어진 일명 조총(유럽에서는 다른 말로 쓰였는데, 기억이-_-)은 역으로 유럽에 수출되어 그 우수성을 드높였습니다. 일본 장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병기는 최고! 단 한마디로 말할수 있는 것이지요. 후일 메이지 유신이후 미국과 맞짱을 떴을 때도 일본 병기의 우수성은 유명했고요-_- 절대 딴 나라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따를 수 없는 점과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일본의 장인정신은 한국의 선비정신등과 같이 고결할 정도이지요. 솔직히 일본하면 사무라이를 떠올리지만, 장인정신이 바로 오늘날의 일본을 만들어낸 원동력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일본의 왜도(倭刀)와 중국에서 부르는 도(刀)와는 일단 쓰임이 다릅니다.
왜도는 날을 이용해서 상대를 베는 자병(刺兵)입니다. 그래서 날카로움이 생명이지요.
중국의 도(刀)는 무게를 이용하여 적을 베는 병기입니다. 모 작가분께서는 그래서 자병(刺兵)이라기 보다는 타병(打兵)으로 봐야 한다 라고도 글에 쓰셨는데, 그것 까지는 좀 과장이라 보이지만, 묵직한 무게감이 도(刀)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임에는 분명합니다.
따라서 중국에서는 왜도(倭刀)등은 기문병기로 취급하는 예가 많습니다. 도, 검의 구분은 중국에서 발현된 것이니 왜도(倭刀)를 두고 검이냐 도냐를 따지기는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중국인의 기준과는 다른 기문 병기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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