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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8 한성수
    작성일
    03.07.21 05:04
    No. 1

    일본은 기본적으로 외날도가 거의 병기의 주종을 이룬다고 알 고 있습니다. 양날의 검은 중국과 한국등에서 많이 쓰인 병기죠. 그렇지만 후일 일본 왜구들이 중국과 한국의 해안을 치면서 일본도의 우수성이(거의 상대가 안됐죠. 도륙이란 말이 옳을 듯. 한국 역시 최무선이 화약을 발명해 대응하기 전에는 대단히 왜구에의한 피해가 극심했다고 합니다) 알려져, 명나라와 조선시대에 일본도가 대륙에서 성행하는 일이 빈번해졌습니다. 이런 일은 비단 중국이나 한국등만의 일은 아니고, 일본에서 만들어진 일명 조총(유럽에서는 다른 말로 쓰였는데, 기억이-_-)은 역으로 유럽에 수출되어 그 우수성을 드높였습니다. 일본 장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병기는 최고! 단 한마디로 말할수 있는 것이지요. 후일 메이지 유신이후 미국과 맞짱을 떴을 때도 일본 병기의 우수성은 유명했고요-_- 절대 딴 나라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따를 수 없는 점과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일본의 장인정신은 한국의 선비정신등과 같이 고결할 정도이지요. 솔직히 일본하면 사무라이를 떠올리지만, 장인정신이 바로 오늘날의 일본을 만들어낸 원동력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한성수
    작성일
    03.07.21 05:07
    No. 2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일본에서 검법이라고 말하는 것들 역시 전부 외날도로 행해지는 류입니다. 일도류, 이도류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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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라면이시러
    작성일
    03.07.21 05:30
    No. 3

    제가 궁금한것은 일본무기의 우수성이 아닌데여ㅡ_ㅡ;;
    일본에서는 왜 칼을 도라고 부르면서 도법이나 도객이 아닌 검법이나 검객으로 불리우는지 분류상으로는 검과 도가 다른데 왜 그렇게 불리우는 가 인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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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한성수
    작성일
    03.07.21 07:14
    No. 4

    도검을 하나로 보기 때문입니다. 양날이든 외날이든.... 그런 세세한 면까지 분할하지 않는 민족성이랄까? 그래서 외날도로 펼쳐도 검법이라 부릅니다. 바람의 검심에 나오는 비천어검류 역시 외도술이지만, 검법이라 부르죠. 그런 점은 한국에도 약간 있습니다. 분명 외날의 장도인데, 장검이라 부르는 일이 많죠. 무협에서는 도와 검을 명명백백히 나누지만, 실제의 전장에선 약간 모호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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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진향
    작성일
    03.07.21 09:39
    No. 5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검과 도의 차이를 두지 않았습니다. 무예도보통지에도 같은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하고 있고, 비슷한 견해를 현 대한검도의 유단자께서도 표명하신 적이 있습니다.

    중국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과 일본은 도와 검을 같은 것으로 봅니다. 한국에서도 예도라고해서 날이 한쪽만 있는 도가 주류인데 같은 것을 예검이라고 부르지요. 예도=예검. 결국 도와 검을 같이 본다는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참새사랑▩
    작성일
    03.07.21 13:22
    No. 6

    일본의 왜도(倭刀)와 중국에서 부르는 도(刀)와는 일단 쓰임이 다릅니다.

    왜도는 날을 이용해서 상대를 베는 자병(刺兵)입니다. 그래서 날카로움이 생명이지요.

    중국의 도(刀)는 무게를 이용하여 적을 베는 병기입니다. 모 작가분께서는 그래서 자병(刺兵)이라기 보다는 타병(打兵)으로 봐야 한다 라고도 글에 쓰셨는데, 그것 까지는 좀 과장이라 보이지만, 묵직한 무게감이 도(刀)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임에는 분명합니다.

    따라서 중국에서는 왜도(倭刀)등은 기문병기로 취급하는 예가 많습니다. 도, 검의 구분은 중국에서 발현된 것이니 왜도(倭刀)를 두고 검이냐 도냐를 따지기는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중국인의 기준과는 다른 기문 병기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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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적월
    작성일
    03.07.23 15:38
    No. 7

    일본에서는 도와 검의 차이를 두지 않고 그냥 통칭 '검 or 도'라고 하더군요.. 제가 한때 고대 병기를 좀 연구했을때 일본검도회(관서지부 였던가...)에 있는 한 검객(ㅡㅡ)에게 문의해 봤더니 그런 말을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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