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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6

  • 작성자
    김학경
    작성일
    02.10.03 00:34
    No. 1

    글쎄요...객관적인 기준이 있을까요?
    갑자기 상도를 쓴 최인호의 인터뷰 내용이 생각나네요.
    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의 상도는 대중적인 면에서 요즘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평가들은 시쳇말로 선생님이 대중과 영합하여 갈수록 망가진다고 하던데...
    선생님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최인호가 대답했습니다.
    \"신경 안쓴다. 글의 최고의 독자는 바로 글쓴이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나름대로 의식을 갖고 썼으면 그 자체가 바로 좋은 글 아닐까?\"

    한 마디로 비평가는 비평가고 \'나는 나다\' 입니다.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를 추구하든 감동을 추구하든...또 문체가 조악하고 졸렬하든...
    글에 애정이 있으면 그 자체가 좋은 글 아닐까요?

    무협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황무지
    작성일
    02.10.03 13:31
    No. 2

    \'무협\'을 생각하기 전에...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고... 다를 거 없겠지요.
    굳이 무협과 다른 장르의 문학을 비교할 필요 없이
    무협 또한 \'문학\'이다...라는 전제하에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좋은 글\'로서의 무협이 아니라면 두번 읽게 되지는 않겠지요. 끝까지 읽게 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행호사
    작성일
    02.10.03 14:30
    No. 3

    개인적으로 잘쓴 무협이란 고전처럼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이화에월백
    작성일
    02.10.05 01:20
    No. 4

    음 조금 직설적으로 문학작품과 동격의 작품을 쓰기고 싶다면
    순적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정말로 현실적으로
    1순위- 필력 : 문체는 기본이거니와 복선과 플롯의 이음새 갈등 및 대립구조, 각종 비유와 수사
    무엇보다 작가가 직시하고 있는 사회나 시대적 현상을 함축하고 내포하는 통찰력
    2순위- 당연히 기본적이지만 풍부한 배경지식. 특히 무협의 코드라면 어휘의 올바른 사용과
    시대의 추이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지식
    3순위- 예술은 고독한길-_-;. 조회수 무시..(재미와 문학은 어찌보면 2마리 토끼일수도..)
    아주 개인적이고 직설적으로 바라보자면 이렇다고 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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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이화에월백
    작성일
    02.10.05 01:28
    No. 5

    물론 위에 생각은 키를 일반소설이 아닌 문학이라는 위치에 올렸을때의
    생각입니다. 참고로 \"여타의 문학작품\" 이라는 이 글귀..과연 지금의
    문학작품을 표방하는 글중 과연 진정으로 떳떳하게 이글이 문학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글이 몇이나 될지..제 생각에는 무디게 쓴 일반 소설보다는
    잘 다듬어진 무협소설이 훨씬 낳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레카르도
    작성일
    02.10.05 04:00
    No. 6

    만만하게 재미로 써본다고 생각하지말고 남이 다 쓰는데 내가 왜못써 이런생각만 가지지 않는다면
    좋겠네요 뭐 무협계는 다르지만 환타지류는 너도나도 다 쓴다고 생각하니 여기서들은말이던가..13세 천재작가의 나왔다고 하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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