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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이란?

작성자
Lv.44 OneDrago..
작성
19.04.19 10:38
조회
512

산문의 구성에서

살아있는 인물,  인물의 쓰임새, 인물의 내면을 잘 살리는 심리 묘사,

소재 선택, 문체, 가독성, 표현력,

개연성, 현실성, 복선 깔기 및 회수,

완급조절, 기승전결의 구성, 주제 의식,

여운이나 반전 혹은 절정의 폭발력을 말하는데.


요즘 아무리 필력좋다고 추천받은 글을 보면

전혀 원칙적으로 필력이 안좋아보이던데.


제가 이상한건지. 기준을 모르겠더군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필력이란 무엇인지 뎃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8 백의야행
    작성일
    19.04.19 19:18
    No. 1

    말씀하신 내용을 전부 포괄하는 개념이면 필력이 좋다라는 말은 쓰기 너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스토리나 주제의식과 필력은 별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면구성과 연출력도 별개구요. 묘사와 서술, 설명을 얼마나 적절하게 사용하고, 얼마나 전달력 있게 표현하는가 정도로 좁히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OneDrago..
    작성일
    19.04.21 13:44
    No. 2

    근데 제가 톡학으로 공부할때는 필력이란 저걸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던데.....;;
    그렇다면 현재 장르시장이...너무 수준낮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오히려 여기저기 장르소설 글쓴다는 게시판 가보면 님이 말하신 전달력만 중요시하고 나머지를 비하 하거나 터부시하는 경향도 종종보이던..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 백의야행
    작성일
    19.04.21 13:53
    No. 3

    필력만 중요할까요 스토리도 중요하고 연출력도 중요하고 주제의식도 중요하죠. 캐릭터도 중요하고 소재선택도 중요하죠ㅡ
    그러나 필력이란 용어의 범위를 과도하게 광범위하게 잡으면 평가의 기준으로써 사용되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모든면에서 완벽하게 다 좋은 글이 어디있을까요?
    제 말안 무분별하게 필력이란 용어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보단 주로 문장구사력과 연관된 기본기의 영역에 한정짓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말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OneDrago..
    작성일
    19.04.21 14:58
    No. 4

    따로 전달력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굳이 필력 = 전달력이라고 동일시 할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오히려 그렇게 되면서 필력이라는 용어가 더 애매해지고
    전달력이외의 부분에 대해 신경덜 쓰는 경향이 나타나며
    전체적인 시장의 질을 떨어지는 결과가 나타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런 전달력 자체는 기본기영역에서 다루어져야하는건 맞다고 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백의야행
    작성일
    19.04.21 15:43
    No. 5

    필력이 좋은 소설이랑 스토리가 좋은 소설, 주제의식이 좋은 소설은 구분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분할 수 있다면 구분해서 사용해야합니다.
    이는 시장의 수준이 높든 낮든 무관합니다. 아무리 수준이 높다 하더라도, 소설의 구성요소 전체를 필력이라고 통칭하게 되면 어떤 소설이 필력이 좋다 라고 말할 수 있겠냐는거죠. 각기 다른 장단점이 있는데요. 그리고 그렇게 구분력 없는 '필력이 좋다'라는 말이 작품의 객관적 평가에 있어 얼마나 가치가 있겠습니까.

    따라서 전 필력을 광범위한 의미(집필능력 전반)로 확장하는것은 생산적이지 않고

    내적인 내용을 창작하는 능력인 스토리텔링 능력, 그리고
    구상한 스토리를 장면에 따라 다채롭게 구셩하는 연출력과 구분지어
    그 추상적인 내용물을 글을 통해 구현해 내는 능력, 즉 말 그대로의 의미(쓰는 능력)으로 좁혀야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사실 대다수의 분들이 필력이 좋다는 말의 의미도 이정도구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OneDrago..
    작성일
    19.04.21 15:55
    No. 6

    제가 느끼기엔 필력이 지금 님이 말한 광범위한 의미와 작은 범위의 의미가 혼용되어 쓰이게 되는 것이 문제라고 말하고 있는 것인데요???

    그로인해 좁은 의미의 필력이 다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지며 시장의 수준이 떨어졌다고 말하고 있는 것인데요???

    위에 말한 전방위적인 광범위한 의미자체가 교과서적 의미로 필력이니까요.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필력이 좋은 소설과 전달력이 좋은 소설 혹은 구현력이 좋은 소설로 구분되어야 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백의야행
    작성일
    19.04.21 16:07
    No. 7

    광의와 협의가 공존하는 단어의 사용은 소수의 전문가가 통제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필력이라는 단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글을 쓰는 능력이라는 용어는 집필능력 전반을 말할수도 '쓰는 능력'이라는 협의의 의미로도 사용할 수 있죠. 이런 경우 단어의 사용은 사용자가 결정합니다. 몇몇 전문가나 청자가 결정하는게 아니라뇨. 한쪽 의미가 틀렸다고 그 누구도 먈할 수 없습니다. .
    그리고 그게 본질적인 문법규칙을 해치는게 아니라면, 대다수가 해당 단어의 의미를 협의로 좁혀서 사용한다면 그에 따르는게 합리적입니다. 용어 사용의 혼선을 줄이기위해서요. 현실에서 필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구분하지 않습니까. 그럼 그에 따르는게 옳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백의야행
    작성일
    19.04.21 15:52
    No. 8

    간단히 말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말하는 필력은 말씀하시는 '집필능력 전반'을 말하지 않고
    '글을 써내는 능력'정도로 좁혀 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OneDrago..
    작성일
    19.04.21 15:58
    No. 9

    대부분의 사람들이라 애매하고 불확실한 기준이라 생각듭니다.
    집플 능력이란것도 글을 써내는 능력을 말하는 것인데.....;;;;;
    넓은 의미의 집필능력과 좁은 의미의 집필능력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백의야행
    작성일
    19.04.21 16:13
    No. 10

    스스로 글에서도 밝히고 있지 않습니까.
    요즘 사람들이 필력 좋다라고 하는 소설들을 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다들 필력을 좁게 생각하는것 같다. 글의 요지가 이런 맥락 아닙니까?
    스스로도 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협의와 자신이 인식하는 광의 사이에서 느껴지는 혼란때문에 고민해서 올린 글이 아니였나요? 전 그 혼란이 글쓴이님이 광의로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고, 현실에서는 구분을 위해 협의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말씀을 드린거구요.

    만약 대다수가 광의의 의미로 사용한다면, 본문에서처럼 혼란을 느끼실 이유가 있을까요? 최소한 장르소설의 범위 안에서는, 필력을 광의로 사용하는 경우보단 스토리텔링과 구분짓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 같습니다. 전 후자가 더 현실적이고, 그 나름대로도 의미있다고 봤던거구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OneDrago..
    작성일
    19.04.21 16:29
    No. 11

    님에게 시비걸거나 틀렸다는 소리가 아니였는데
    기분 나쁘신 점이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말그대로 독자적으로 공부한 것과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에 대한
    혼란 때문에 설문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필력의 수준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다는 것과 함께
    정말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느 수준까지 의미로 필력을 사용하는 것이
    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님의 주장이 최소한 장르소설의 범위안에서는 좁은 의미로 더 현실적이고 나름대로 의미가 있으며 많이 사용된다는 것은 충분히 잘 알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백의야행
    작성일
    19.04.21 16:18
    No. 12

    애매하다고 하셨는데 두 단어를 어떤 의미를 사용했는지는 위 덧글에서 충분히 설명한 것 같습니다. 더 정확히 단어를 고치면, '저작의 총체적인 집필능력'과 '추상적 내용물을 실제 글을 통해 구현하는 능력' 정도로 고치는게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OneDrago..
    작성일
    19.04.21 16:31
    No. 13

    감사합니다.
    단어로 표현하자면 추상적 실체에 대한 구현능력이 집필능력이라 생각하시다는 것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백의야행
    작성일
    19.04.21 16:40
    No. 14

    아닙니다. 글에는 정답이 없고, 항상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만의 높은 기준이 있다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만의 강한 색깔과 고집을 가지는 것 역시 요즘 장르소설에서 보기 힘든, 그렇기에 아주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재미를 1순위로 하는 장르소설에서는 아무래도 독자를 이해하려고 끊임없이 시도해보는게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예술성과 오락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란 너무나도 힘들지만요 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2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5.09 14:10
    No. 15

    https://namu.wiki/w/%ED%95%84%EB%A0%A5#s-2.1
    이거 읽으면 좀 도움이 되실듯 하군요.
    여기 서술된것과 같이 장르소설에서는 글의 재미가 1순위고, 그에 따라 조금 부족한 점은 살짝 부족해도 이해되는 범위 안에 있다 보면 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르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글의 전체적인 구상력보다도, 하루 1화를 1화 내에서 짜임새 있게 써내려 갈 수있는 능력과, 글의 가독성이 가장 크니까요...
    장르소설은 문장의 한땀한땀을 고심해서 쓰고, 앞뒤의 복선 설정이나 장대한 의미 또는 교훈을 필요시하는 순문학이 아니어서요.. 사실 순문학은 그들만의 세계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물론 비하하는 바는 아니고, 순문학도 나름 의미를 담고 감동을 주는 매개체지만, 누구에게는 전혀 재미 없는 글로 인식되기도 하니까요.
    즉, 제 말은 필력이 복합적인 의미라는 님의 말이 완전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복합적인 모든 것을 잘해야만 필력 좋다고 말을 듣는건 아닌거 같아요.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독자에게는 문장력이 떨어지고 구성력이나 묘사가 떨어지더라도 필력좋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는 것이고, 맞춤법이 중요한 독자에게는 아무리 스토리 좋고 진행속도 좋고 다른 무엇이 좋더라도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필력이 안좋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만년백작M
    작성일
    19.07.04 21:57
    No. 16

    三多
    생산성이니 객관적으로 만들려고 하느니, 그건 비평가나 비판가가 할 일이라 생각하며 창작자는 공부했으면 그것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그리고 잊고 더 좋은 걸 새롭게 만들어내면 된다고 생각하네요.
    정해진 필력에 정해진 소재에 정해진 주제로 소설 쓸 거였으면 음 제가 소설짜는 프로그램 만들어서 보지 다른 사람 소설 안 읽을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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