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출판사 연락은 몇 번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목 : 행운을 삼키는 남자.

작가 : 주기공

출판사 : ...

안녕하세요. 

작가 주기공입니다. 

솔직히 연재하면서 다른 출판사로부터 컨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잘 될줄 알았죠. 하지만 독자 유입이 너무 적었고, 갈수록 성적이 안좋더군요. 

그래서 한달이 넘는 고민 끝에 과감히 리메이크를  결심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더 괜찮아 졌다고 봅니다만 여전히 댓글과 반응이 없네요. 

휴우.

너무 답답한 마음에 고수 분들께 비평을 요청합니다. 

부디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novel.munpia.com/124569

[주흔]

간단히 읽어 보고 답변 씁니다.
먼저 문장이 너무 담담합니다. 즐거운 장면이나, 화나는 장면, 짜릿해야 할 부분, 이런 순간에도 그저 서술 형식이 일관된 느낌이 듭니다.
읽었던 부분 중 복권에 당첨된다던지 하는 부분은 부럽다는 느낌이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헌데 몇 편 넘어가고 나면 바로 잊어 버릴 정도로 느낌이 남질 않았습니다.
장르 소설이란 동일시 현상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대리 만족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주기공]

비평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