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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후 석기시대

작성자
Lv.64 락생
작성
11.08.10 23:41
조회
14,348

작가명 : 실탄

작품명 : 21세기 후 석기시대

출판사 : 조아라 노블레스

내용은 어느 날 갑자기 세계가 자연재해로 멸망해서

살아남는 생존자들의 이야기입니다.

굉장히 재밌을 것 같죠? 일독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우선 어느 날 갑자기 멸망하고 생존자들이 그냥 운만으로 살아남는 개연성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도덕적인 얘기 좀 해보고 싶습니다. 뭐 노블에서 도덕성 찾냐고 물으신다면 할 말이 없지만 그래도 이건 좀 충격이 컸습니다. 얼마전에 감상란에 추천글이 올라와있더군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넘어갔습니다. 근데 댓글에 주인공 입장에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셔서 끄적여 보고자 합니다.

세상이 멸망하고 세계에서 천재적인 과학자 한 명이 살아남습니다. 주인공이 살아남은 이유는 외계기계에 의해 선택받았기 때문입니다. 지구 수명 다 됐다고 주인공 보고 다시 인류를 부흥시키랍니다. 지구 입장에서 보면 인류가 무슨 상관입니까? 아 이런건 안 따지겠습니다. 어쨋든 깨어나서 길가다 여자 한명 데려다 삽니다. 먹을 것 구하다가 생존자 집단 발견하고 남자 다 죽게 냅두고 여자들만 데려다가 삽니다. 전형적인 노블패턴입니다. 여기까지면 말을 안 하겠습니다. 도중에 남자 한명이 지나가다 발견되고 주인공은 식량 풍부한데도 없다고 거짓말하고 내쫒습니다. 이 남자가 앙심품고 여자 한명 납치해서 임신시킵니다. ㅎㅎㅎ 생각하니 또 어이없군요 주인공의 대처가 참으로 멋있습니다. 우선 여자가 애를 버리게끔 유도합니다. 여자는 모성애도 없는지 갖다 버리랍니다 신난 주인공은 애를, 이제 갖 태어난 애를 레이저로 쏴죽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합리적인지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뒤에도 마찬가집니다. 살아남은 대규모 생존 집단이 있는데 주인공은 외계 물질의 의지는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냅두고 멸망시킬 계획까지 세웁니다. ㅎㅎㅎ 나중에 다른 작품도 쓰셨던데 그 것도 마찬가지더군요

나름 골라서 보는 편이지만 노블 꽤 자주 보는 편입니다. 암만 그래도 21세기 후 석기시대는 아니지 않나요? 이건 줄거리, 문체 그런 걸 떠나서 사람이 못 할 짓을 당당히 써놓는 다는 것이 놀랍죠 거기다 더 놀라운 점은 그 소설이 나름 노블 순위권이라는 겁니다 예전에 저랑 안 친한 대학 동기가 제가 판무 읽는다는 것을 알고 저보고 무섭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그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는데 이제는 이해가 가네요 그런 글을 쓰는 작가나 그 글을 읽고 공감하시는 독자분들 저도 무섭네요...


Comment ' 46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1.08.10 23:56
    No. 1

    뭐, 도덕적인 관점에서 문제가 있긴 있습니다만 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어찌됐건 소설 내에선 그럭저럭 납득할만한 설명이 있고 필력도 괜춘하고, 이렇게 노골-_-적으로 까놓고 쓰는건 처음이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동해바다
    작성일
    11.08.11 00:14
    No. 2

    그동네 노블을 리그니스님의 악마의계약 때문에 결제하고 보다가 베스트 상위권이라이라 잠시 봤는데 뭐 작품평을 할 가치는 없는거 같고 우연히 한장면에서 한참 웃은 기억이 나네요.

    주인공의 아내가 삼천명이 넘었던거 같은데 아내들은 일단 주인공외의 남성들에게는 관심(이라기 보다는 여자의 절정감)을 못느끼고 주인공만 바라보고 살지만 주인공은 계속 바람을 피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제1부인인가 한테 걸리는데 이때 주인공이 말하죠.
    "사람이 어떻게 매일 똑같은 반찬을 먹고 사는냐"(아내가 삼천명이 넘는데....)
    제1부인께서 한마디 하십니다.
    "삼천명이 넘는 아내들은 전부 한가지 반찬만 먹고 삽니다"

    정말 이장면이 기억 나는 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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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검미성
    작성일
    11.08.11 00:32
    No. 3

    소돔120일, 한니발 시리즈 등 사람하면 안 될 짓 적은 책은 넘쳐납니다. 문학이란 게 무슨 권선징악 세뇌도구가 아닌 이상 표현의 자유는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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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ha***
    작성일
    11.08.11 00:58
    No. 4

    이 비평글은 저 짓을 한게 나쁘다라고 하는게 아니라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말하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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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ha***
    작성일
    11.08.11 01:00
    No. 5

    인류를 부흥시켜야할 주인공이 사람 죽일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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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심플
    작성일
    11.08.11 01:21
    No. 6

    결론은 주화입마에 빠졌습니다!! 레벨 다운 -12345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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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08.11 01:38
    No. 7

    개연성 운운하기 이전에 재미가 없습니다... 한니발시리즈랑 비교하면 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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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8.11 01:53
    No. 8

    hanvi님//
    귀찮아서 일본의 걸출한 인물에게 그 책임을 떠 넘기는 것이 작중 나오죠.

    뭐, 인류의 문명이 무너지며 도덕이 대부분 사라지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그 이후 주인공의 행동은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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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겸손사랑
    작성일
    11.08.11 04:02
    No. 9

    ㅎㅎㅎ..
    그냥, 깽판 만화책 보는 기분으로 보는 이야기인가 보군요.
    그래도 만화책 보는 시간하고 책을 읽는 시간은 좀 차이가 나니까,
    시간이 아깝긴 할 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규을
    작성일
    11.08.11 06:33
    No. 10

    표현의 자유고 도덕적인 문제고 이야기 하기 이전에

    "남자 한명이 우주인의 선택을 받아서 3000명 여자를 거느리고도 모자라서 계속 여자를 늘려간다."

    애초에 이런 이야기에 비평이 필요한지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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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레드리버
    작성일
    11.08.11 06:35
    No. 11

    이거 현재 출판되는 무개념 책들보단 볼만하던데요.ㅎㅎ;
    x씬만 빼면 나름 그냥 재미있습니다.x씬이 너무 많아서 문제지만 그거 보고 흥분할 정도는 아니잔습니까.
    인류 멸망후 주인공 보정 신이 되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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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안평자
    작성일
    11.08.11 08:10
    No. 12

    조아라 노블레스는 지난 일요일 이벤트 할 때 처음 봤는데,
    으음.. 이러니저러니 해도 다들 그냥 뽕빨물들 아닌가 ㅡㅡ;

    뭐, 작가들은 이건 뽕빨물이 아닙니다 라고는 하지만
    그거 빼면 얼마나 남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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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락생
    작성일
    11.08.11 09:08
    No. 13

    대부분 아기를 죽인다는 것에 대해서는 말씀을 아끼시는 군요 조금 놀랍습니다. 남의 아기를 입양시켜가며 키우는 사람도 많은 시대에 영아살해에 대한 어떤 의견도 없는게 신기하네요
    hanvi/ 개연성 부족에 대해 쓴 글이 아닙니다. 만약 개연성 비평글을 썻다면 지나친 스압으로 아무도 못 읽을 정도로 썻을겁니다
    칼맛별/ 제가 견문이 위의 책을 읽어보지는 못 했지만 제가 알기론 악인 혹은 전쟁영웅이지만 도덕적으로 타락한 자에 대해 쓴 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은 주인공을 도덕적으로 정당화시키고 놀랍게도 독자는 그걸 납득한다는 겁니다. 이 정도면 간접적인 세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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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1.08.11 09:21
    No. 14

    락생님. 뭐 영아살해야 실제로 해서는 안될일이고 저는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만 주인공이 그런 ㄱㅅㄲ라고 하는데 어쩌겠습니까:
    납득하고 지나가는건 아 주인공은 저런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서 저러는구나 하고 지나가는거지 이 글의 도덕적으로 옳다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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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겐티
    작성일
    11.08.11 09:40
    No. 15

    얘기만 들어서는 영화나 다른 매체로 나오면 19금딱지 붙여야할 콘텐츠인데... 중고등학생이 독자층에 포함된 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는 작품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락생
    작성일
    11.08.11 09:40
    No. 16

    경천님 본문에서 얘기했듯이 저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놀랍게도 그 주인공을 합리적으로 생각하시는 독자분들이 생각보다 많기에 이런 글을 적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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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08.11 09:52
    No. 17

    개인적으로 야설이라도 개연성이 살아있는 글은 계속 보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윗글은 설명대로라면 그냥 씨뿌리기네요. 그닥 땡기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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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08.11 09:53
    No. 18

    ...-_-; 중고등학생도 조아라에서 저런 글 읽기가 가능한가보죠? 엄청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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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낭만두꺼비
    작성일
    11.08.11 11:04
    No. 19

    조아라 노블레스도 찾아보면 보석은있죠.찾기가 드럽게힘들어서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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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1.08.11 11:23
    No. 20

    근데 조아라에서 저런글은 19금 아닌가요?
    평소 조아라 노블인가가 야설이 많이 포함된다는 글은 보긴 했지만 19금이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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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달짝지근
    작성일
    11.08.11 11:35
    No. 21

    19금 작품입니다.
    1~5편까지는 무료니 한번 보시고 판단해보세요.
    성적묘사는 야설에 가깝구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작가분이 혼자 꿈꿔왔던 일을 글로 쓰시는거 같습니다.
    작가분의 말투나 이런게 좀 전혀 공감이 안와서 못 읽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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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CORONA
    작성일
    11.08.11 12:34
    No. 22

    21세기 석기시대인데 문명이 일어난 시점에서 끝낫어야되는데 계속 이어나가면서 야설로 전락

    물론 그 이전도 재밌고 디테일하고 그런건 전혀 없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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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풍산
    작성일
    11.08.11 13:27
    No. 23

    저와는 생각이 좀 다른데요.
    21세기 후라면 이미 도덕적인 관념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자무리를 보면 우두머리 숫사자가 바뀌면 전 숫사자의 새끼들은 모두 새 우두머리 숫사자에게 물려 죽습니다. 즉 자신의 유전자만을 남기려고하죠... 영아 살해는 현재의 관점에서 비판 받을 일이지 생존을 우선시하는 시대라면 지금처럼 마냥 비판할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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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11.08.11 14:09
    No. 24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판단하니 이해가 안 가는 게 아닐까요. 석기시대 때까지만 해도 이해 안 갈 정돈 아니라고 보는 데요 석기시대 이후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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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우레냥이
    작성일
    11.08.11 15:29
    No. 25

    흠 잡고 말고할꺼 없이,
    조X라_노블X스는 첨 부터 뽕빨용 성인물이였고 거기다가 유료화로 돈 벌겠다고 대놓고 선언한 공간이라 작품성을 논하긴 그렇지요.
    (물론, 그중 좋은 것도 있겠지만 99%는 되먹지도 않은 망상을 풀어놓은 낙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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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락생
    작성일
    11.08.11 15:30
    No. 26

    풍산/ 동물과 다르니 사람이라고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생존을 우선시하는 시대라니...? 주인공은 외계존재에서 선택당한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고 본래도 뛰어났던 과학자로 로봇으로 농사짓고 공장돌리고 전기만드는 중이었습니다. 현시대보다 풍요롭게 살았죠 거기다 외계존재에게 선택당하면서 인류를 다시 부흥시키라는 부탁도 받은 상태였는데 과연 먹고 살기 팍팍해서 입 하나 죽이려고 영아살해했을까요? 심지어 생존자 그룹도 같잖은 논리로 몰살시키려는 마당에...?
    신기후/ 물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제 가치관으로만 판단해서 왜곡되게 판단한 것일 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가치관이 주인공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주인공 행동 이해는 갑니다. 저런 사이코가 있을수있나? 하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11.08.11 17:49
    No. 27

    글을 잘 안 읽으신 듯 한 데요. 주인공이 자신이 외계인들에게 선택 받은 걸 깨달은 것은 부인들에게 칼에 찔려 배신을 당한 후입니다.
    그리고 로봇 돌리는 것도 나중 일이고요. 또 나름 잘 살고 있었지만 언제든지 생존자들에게 위치가 들켜 몰살 당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도 있는 혼란스러운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현대인의 관점으로 이해하시려 하니 주인공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가시는 거 같습니다. 당연히 지금 관점으로 보면 주인공이 싸이코가 맞죠. 하지만 주인공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석기시대 급으로 지구가 망한 이후입니다.
    인간이 상황에 따라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 동물인 걸 모르는 이상 이 이야기에 진전은 없으리라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의 문피아 캠페인을 잘 살펴보시고 유의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겸손사랑
    작성일
    11.08.11 17:50
    No. 28

    말이 하도 많길래 작품을 살짝 봤습니다.
    솔직히, 저에겐 아니올시다더군요.
    야설이든 아니든, 그런 걸 떠나서 질이 좀 낮더군요.
    이렇게 이야기 드리면 또 질의 기준이 뭐냐고 시비 거시는 분이 분명히 계실텐데, 그 시대속에서의 보편적인 기준은 반드시 존재한다고 봅니다.
    모, 이런 주제는 토론마당에서 해야 할 이야기니까, 다음에 조금 정리해서 토론마당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기후님/현대인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작품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의견에는 공감하기 힘듭니다.
    한마디로 작품을 작품 그자체로서 바라봐야 한다는 예술론적 시각이신거 같은데, 대중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예술은 예술로서 인정받기 힘들다는 반박도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더욱이, 지금 우리가 논의하는 작품은 예술로 불리기에도 손색이 있는 만큼 그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대중들에게 어떠하냐고 묻는 다면 아마 이 비평글을 적으신 분에 공감하시는 분이 더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후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대중의 공감을 받지 못하더라도 그 작품 자체를 통해서 이해줘야 하는 작품에 "21세기 후 석기시대"라는 작품은 포함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재미있게 읽으시는 분들이 잘못되었다는 건 아닙니다. 신기후님이 재밌게 읽으셨다고 해서 신기후님의 취향 참 이상하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일반 대중과의 비공감성이라거나 작품의 떨어지는 질 자체는 부정하지 말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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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11.08.11 17:57
    No. 29

    음 사랑님 개인적으로 쪽지 보내겠습니다 여기서 이야기를 해봤자 위에 적은 대로 진전 없는 이야기일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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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08.11 20:15
    No. 30

    이런 작품이 상위권에 있다는게 무섭다는 거지요...야설 독자= 판무 독자 수준이라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거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락생
    작성일
    11.08.11 20:33
    No. 31

    제가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 글을 이해하시기 힘들겁니다. 덕분에 쓸데없이 너무 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신기후님에게는 따로 쪽지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풍산
    작성일
    11.08.11 21:54
    No. 32

    락생/ 동물과 다르니 사람이라고 한다고 하시는데 그건 입바른 소리라고 밖에 생각이 않드네요. 동물과 사람이 다른점은 법과 제도로써 행동에 강제성을 가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동물과 다르게 행동하는 것 뿐입니다. 단지 하나더 있다면 모든 영장류 중에 머리가 똑똑한 거 겠죠....
    도덕성으로 동물과 다르니 사람이라고 하는 말은 그리 수용하기 힘들군요.
    사람은 동물보다 더 잔인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겁니다.
    실화 영화인 "엑스페리먼트"를 봐도 아주 짧은 시간에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가치관은 순식간에 무너지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아 살해와 공이 외계문명에 선택받고 농사짓고 하는 것과는 락생님이 알고 계신것과 시간차가 있습니다. 좀 헛갈린듯 하네요.
    아무튼 락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의 도덕적 가치관을 가지고 21시게 후 석기시대에 대해 도덕적 행위에 대해 비평을 할수 있을지언정 비난은 못한다는 거죠.
    먼 시대도 아닌 조선시대에는 간통이란 소문만 나면 증거없이도 처벌했다는 판결도 있었습니다. 이건 제가 kbs역사 다큐에서 본거니 확실하겠죠.
    어쨌든 락생님이 내용의 선후를 헛갈려서 제 답글에 글 남겨서 저도 짧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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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락생
    작성일
    11.08.11 22:26
    No. 33

    풍산/ 확인해보니 외계문명에 선택된 것은 영아살해 후이더군요
    오래전에 읽어서 조금 혼동이 왔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영아살해전에 이미 농사짓고 목축을 하고있었으며 주인공과 여자 열 몇명이 풍족하게 먹고도 남을만한 식량이 있었습니다.
    어떠한 특정 상황에서 사람이 동물보다 더 잔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그런 상황에 처했다고 보기 어렵네요 주인공이 위기상황을 겪은 적이 있나요? 자연재해 일어날때 기절해있었고 때문에 재해 당시에 혼란상황을 겪지 않았습니다. 과연 현대인이 기존의 도덕적인 가치관이 파괴될만한 극단적인 상황이 있었나요? 물론 첨에 먹을 것도 없이 헤매죠 근데 여주 만나자마자 먹을것도 없이 헤매던 인간이 5분만에 사냥해오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는데요 그냥 주인공이 과학공부하느라 도덕 교육을 못 받은겁니다. 거기다 왜 여기서 간통이 나옵니까? 여자가 바람펴서 애 낳았습니까? 주인공이 외부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도 충분한 대비를 하지않아서 여자가 납치당해서 임신한건데요 아이만으로 부족하시나요? 여자도 더러우니 죽여야했나요? 조선시대에 간통은 증거없이 처벌했다고요? 고려시대에는 재상이 일부다처제를 허용하자는 건의를 올렸다가 길가에서 돌 맞을뻔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풍산
    작성일
    11.08.11 22:40
    No. 34

    제가 조선시대 간통얘기를 꺼낸 얘기는 도덕적 가치관은 시간과 공간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바뀐다는 주제로 꺼낸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아살해에 관한 것은 지금 가치관으로 바라봐서는 안된다는거죠.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것이 그때에는 당연하게 여길정도로 가치관의 변화가 크니 자기자식이 아닌 영아를 살해 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저 시대에 강간을 당해서 아이를 낳았다한들 어떻게 해야 옳은 거죠?
    그냥 키우나요? 이혼하고 여자에게 양육권을 주고 내 쫓나요?
    입양 생각도 않하고 있는데 자기자식 아닌걸 뻔히 알면서 키워야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락생
    작성일
    11.08.12 00:07
    No. 35

    위에 겸손사랑님이 하신 얘기가 답이 될 듯하군요 거기다 제 생각을 말해보면 글은 씌여진 시점에 독자들이 공감할 만한 소재를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글이 과거나 미래이야기를 쓸때면 그 시점의 상황을 독자가 몰입할수록 유도해야겠지요 과연 석기시대가 애를 죽여야 할만큼 생존이 힘든 세상을 묘사했나요? 아니면 멀쩡히 사는 생존자 그룹을 멸망시켜야 할 이유를 보여줬나요? 전 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주인공의 기분에 따를뿐이죠
    그리고 몇달이나 지났다고 영아살해가 보편화되는 세계가 되었나요? 아 몇달이 아닌가요? 일년이년 지났나요? 참 세상 빨리도 변하네요
    전 아기 키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아마도 도덕적 가치관에 의해 어디까지 책임지는 지에 대한 개인차가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어떤 선택이든 영아살해보단 낫지요 또 도덕적인 관점을 제하더라도 애초에 한무리의 리더로써 보안을 소홀히 했고 그로인해 발생한 문제를 책임지지 못 하는 건 자격이 없죠
    그리고 저도 마지막으로 묻죠 문단속을 제대로 안 해서 자기 아내가 납치, 강간당했고 그로인해 임신했고 출산했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아기라고 레이저로 쏘아죽이는게 옳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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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동방천
    작성일
    11.08.12 03:00
    No. 36

    비평할가치도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1.08.12 08:53
    No. 37

    시대적배경과 주인공의 행동들이 오히려 더 현실적이고 개연성있다고 느껴지네요. 직접 글을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리고 독자와 공감이 되니까 보는 독자들이 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풍산
    작성일
    11.08.12 11:47
    No. 38

    락생님 말 잘 알겠습니다.. 저와는 확실히 저와는 의견차이가 있네요.
    문단속을 제대로 안해서 남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전 낙태시킵니다.
    법적으로도 강간에 의한 임신은 낙태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이유야 어쨌든 남의 아이는 못 키웁니다.
    부부간의 동의하에 입양을 하면 했지 원치 않은 남의 아이를 평생 키울 자신이 없어 낙태시킵니다.
    그리고 제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엑스페리먼트라는 영화를 보면 사람 변하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1년? 몇달? 몇달은 커녕 며칠만에 변하는게 사람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락생
    작성일
    11.08.12 11:48
    No. 39

    여기 씌여진 글을 읽으시고 현실적이고 개연성있다고 하시니 할 말이 없네요... 읽어보시면 압니다. 이 글은 사실 비평이 필요없는 글이지만 감상란에 98년생 분이 추천글을 쓰고 댓글에 주인공이 합리적이다라는 말이 올라와서 열폭해서 쓴 글입니다. 저 또한 생존이 치열한 멸망된 세계에서는 어떤 상황이든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소설은 아니에요 그냥 여자 모르던 과학자가 눈 떠보니 세계가 망해있고 기회다 싶어 여자만 데리고가서 xx머신으로 변하는 얘기일 뿐이죠
    어제 반박글이 많아서 다시 한번 훍어보았습니다. 재밌는 내용이 있더군요 세계가 재정립되고 주인공이 강간해서 어떤 여자가 임신했습니다. 주인공은 다른 사람인 척 접근 여자가 임신해서 거부하니까 난 니 모든걸 사랑한다고, 다른 사람 애배도 상관없다고 얘기하더군요 토할뻔했습니다. 태워죽일땐 언제고 결국 지 애니까 저런 소리하는거 아닙니까?
    마지막으로 적겠습니다.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다시 한번 정독해보시고 도덕책을 읽어보세요 혼란상황이 오면 도덕적 가치관이 파괴된다는 분들, 혼란 상황에서 오히려 빛을 발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니 누차 말했다시피 혼란 상황도 없었죠 필력 좋은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무비평적으로 글을 수용하지마시고 생각해보면서 읽어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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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안평자
    작성일
    11.08.12 18:13
    No. 40

    애초에 야설인데 무슨 토론씩이나;;
    (읽어보지 않은 소설입니다만.)

    야설 읽고 감동 어쩌고 하면 개인적으로 좀 우습습니다.
    야설9 소설1인 소설읽고 (소설 분량) 끝내줘요 그러면서,
    그 소설 분량도 거지같으면 추천 받고 읽어본사람 돌아버릴듯;

    이 소설은 읽어보지 않았으므로 당연이 이 소설을 얘기하는건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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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MKoo
    작성일
    11.08.14 10:46
    No. 41

    야설인데다, 인류가 멸망했는데 도덕을 찾는 게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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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줄자
    작성일
    11.08.14 22:02
    No. 42

    1.배에 칼 맞고 각성하기 전까지는 지구를 부흥시키려는 목적 같은 건 전혀 몰랐구요.
    2.생체개조 됐다고 하나 칼 맞은 거 보시면 아시다시피 양민이 함부로 갈긴 총알 한 방에도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 맞습니다.
    => 생존자 집단이 자멸하는 걸 말려야 할 능력도 목적의식도 없습니다.
    3.영아 살해 같은 경우는 현대 사회의 가치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문명과 법이 사라진 야만시대고 원수의 자식입니다. 원수의 자식이 커서 등에 칼침 놓을 때까지 기다려준다면 그게 오히려 개연성이 부족하죠. 왜냐면 이성이 발달한 천재 과학자이기 때문입니다.
    4. 배에 칼맞고 나서 행성신의 대리인이 된 다음부터는 저도 막장전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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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1.08.16 05:42
    No. 43

    솔직히 말해서...
    어느정도는 락색님의 취향문제 인거 같은데
    주인공의 처해있는 상황 정도면 충분히 위험에 빠져 있고,
    하루하루 안심하며 살수 없는 환경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여성분이 강간당하고 주인공이 하는짓이 조금 걸린긴 했지만...
    결국 락생님은 그 부분이 문제인건가요?

    그런 부분을 제외하면 어느정도 개연성 있다고 생각했고, 납득이 갔거든요.
    그에 관한 여러가지 좋은 이야기들을 위에서 다른분들이 해주셨구요.

    뭐,..중요한건 강간 이후부터 하렘이 되고 외계문명이 뭐??...... 산으로 올라가지만요.

    사족이지만,,, 풍산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그런문제는 현실과 이상이 괴리될 수 밖에 없거든요.
    제가 부처님이 아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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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이제운
    작성일
    11.12.02 15:09
    No. 44

    3000명의 아내면 자식도 그 이상은 될텐데, 그중 남의 아이 키우는게 그렇게 힘드나 싶군요.
    원수의 자식이라고 하는데 사실 원수의 자식이라도 교육하면 결국 내 자식이죠.
    문명과 법이 사라졌다 해도, 사람의 가치관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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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언제쯤
    작성일
    12.09.10 02:54
    No. 45

    오랜된 글에 댓글을 다네요...

    영아살인에 대해 말씀들이 많으신데..

    강간당해서 애 가진 여자에게 애 목숨은 소중하니 잘 키워라고 말씀해보실분?????

    현제 여기에 영아살인은 안된다 어쩌구해도...

    자기 여자친구나 애인.. 또는 아내가 강간당해서 애 가졌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낳게 하신후 잘 키우실건가요??

    소설은 소설일뿐 즐기면 땡이고 그 소설이 좀(아니지 많이 ㅡㅡ;) 산으로 가는 소설이긴 하지만.. 영아살인 어쩌구 가치관 어쩌구 하면서 인성 찾으시는데요. 그게 당신일이라면?

    현실에서도 저런 경우 여자친구 내지 아내를 더럽다고 버리는 경우가 꽤 될데고.. 안버리더라도 애 떼어버리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일텐데요?
    이건 영아 살인이랑 뭐가 다르죠?

    문명과 법이 사라져도 사람의 가치관은 변하지 않습니다.
    내 아들도, 내 부모도 권력과 금전을 위해서라면 죽이는 판국에 뭘 바람?
    그게 현대의 가치관인데????

    소설은 소설의 내용으로 비판해야지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맙시다..

    뭐.. 소설 재미 있지는 안더이다.. 주인공이 신 되고 나서 재미가 90% 삭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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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쿨쿨쿨
    작성일
    16.03.04 22:45
    No. 46

    난 안읽어본거지만 시대배경이 다른대 꼭현대의 가치관을 같다대며 읽는 건 아니라고 보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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