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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오디세이 아쉬운점.

작성자
Lv.71 도그마
작성
12.06.29 05:41
조회
5,072

작가명 : 뱉은껌

작품명 : 테라 오디세이

출판사 :

추천을 보고 읽기 시작한 작품인데...SF가 드문 요즘 그나마 올라온 몇 안되는 SF라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죠. 재미도 없진 않더군요. 그런데 읽으면서 점점 느끼는거지만...작가가 필받았다고 이거 너무 막나가는게 아닌지...하는 염려가 드는것이...

주인공이 너무 생각이 없어요!

개념도 없고...

게임에 빠진 방구석 폐인이라는 설정에 너무 충실한 주인공 이더군요.

소설의 내용은 한국에서 여차저하한 중대한 과학 실험을 하다 참사가 일어났고 알수없는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이 즐기던 게임이 현실에 합성이 됐는데, 게임세계와 현실세계가 융합이 된 줄도 모르고 주인공은 평소와 같이 우주전쟁을 신나게 하다 우연이 겹쳐 몰던 우주전함을 타고 지구에까지 오게됐다.

이게 지금까지의 스토린데 사실 소설의 설정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죠.

문제는 지가 여전히 게임속에 있는줄 알고 있던 주인공이 서서히 이게 게임이 게임이 아닌가보다 하고 알아차린 후에 생기는데...자기가 알고있는 게임의 세계관에 비추어 볼때 지금 지구는 절체절명의 위기란 말입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지구를 지키려고 마음을 먹게 되는데...지구를 지키겠다고 마음먹고 하는짓이 막장이에요.

다른별 우주선이 나돌아 다니길래 접촉이 금지된 별에 이게 뭔 일인가 하고 쫓아가 포획하고 보니 땅에 떨어진걸 미국이 주워다 쓰던것에 불과한 거라 한시름 놓고 이제 지구인과 본격적인 접촉을 준비하게 되는데,그 접촉 방법이 포획한 미군 조종사를 설득해 도움을 받겠다. 그 설득을 하는 방법은 미국군대를 농락해 우리의 우월한 능력을 보여주면 껌뻑 죽지 않을까?

왓더헬.......주인공이 이게 정상인이 아니라는걸 이때 알았죠.

우리는 니네랑은 차원이 다른 존재야 하는걸 각인시키겠다고 그 미군 파일럿을 자기네 우주선에 태워서 미국 영공을 대놓고 가로지르며 미군의 수많은 요격 시도를 물리력으로 뿌리치며 위력 시위를 벌이는데...범상치 않은 사고방식의 소유자더군요.

할거면 차라리 미국 대통령을 태우고 그짓을 하던지...겨우 파일럿 하나가 뭐라고...

지구인의 한사람 으로서 외계 종족에게 지구를 지키고 싶다면 다른 올바른 접촉방법이 얼마든지 있을 겁니다. 그런 외계 문명체와의 첫 접촉을 고대하며 지금까지 수많은 SF소설가들이 이에 관련된 작품을 썼고 영화도 숫하게 나왔죠. 주인공이 ...정말 대학 교육을 제대로 받고 교양 수준의 인문학적 지식이라도 있었으면 그런쪽으로 고민이라도 좀 하는척을 했을겁니다.

그런데 하는짓이 대뜸 지구를 공격한다.(아니 주인공의 의도가 그랬다는게 아니라 하는짓이 그랬다는 겁니다. 지구측에서 본 사건은 느닷없이 태양계 외곽에서 외계인의 우주선이 엄청난 속도로 접근해 오더니 미군 비행접시를 추격해 공격,격추시키고 조종사는 납치했으며 얼마후엔 미 대륙을 대놓고 가로지르며 교신시도는 다 씹고 날다가 요격시도를 힘으로 뿌리쳐버리고 사라진 사건인데, 가만있다가 그런꼴을 당한 미국이 어떻게 반응할까요. 이건 뭐 그냥 헐리웃 영화에 자주 나오는 느닷없이 출현해 닥치고 공격해오는 사악한 외계인하고 다를게 없죠.)

...남미를 휩쓴 스페인 정복자도 그것보단 머릴 썼겠다.이건 머릿속에 생각이란게 있는 인간이면 할 짓이 아닙니다.

외계문명과의 이런 막장스런 만남을 기대하고 클라크가 하인라인이 아시모프가 그 많은 소설을 쓰고 스필버그나 큐브릭같은 감독들이 영화를 찍었을까 하는 회의가 들더군요.

딴은 이 소설의 컨셉이 원래 우르세이 야츠라나 란마같이 뭐든지 다 가능한 막나가는 개그물 지향인데 내가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긴 했는데,지금까지 전개된 소설의 묘사로 보면 특별히 정한 컨셉도 아직은 없는것 같고요.

제가 판단하기엔 그냥 작가분이 'SF가 땡겨!' 하고 필받은김에 팍팍 쓰다보니 저렇게 된것 같아 보이는데...저거 저러다가 수습 곤란란한 지경에 빠질것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영웅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에 출정했다 돌아오는 여로에서 길을 잃고 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모험을 겪은끝에 귀향하는데 성공하죠.

우주비행사 보우먼은 외계 문명체 탐사임무를 띄고 먼 우주로 떠났다가 말로 표현못할 기괴한 여로끝에 스타 차일드가 되어 새로운 지평으로 도약하는 인류를 찾아 다시 지구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테라 오디세이는 말이 오디세이지 다른 외계종족에 알려져 멸망하기 전에 생각없는 주인공 손에 망하게 생겼어요 지구가;;;


Comment ' 18

  • 작성자
    Lv.6 소그
    작성일
    12.06.29 14:39
    No. 1

    지구를 외계의 침입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계속 비밀로 지구의 존재를 숨기던가 아니면 지구가 자립할정도의 수준으로 키워줘야하는데 둘다 힘든상황이지요...
    지구의 존재를 연합에 숨겨서 비밀로 지키자니 언젠간 나중엔 들킬지도 모르고 이미 UFO가 있는걸보면 외계인과의 접촉이 있었는지도 모르구요.
    지구가 자립할정도로 기술이전해주고 가르쳐주자니 호전적인 지구의 특성상 오히려 외계인과 맞짱뜰 가능성이 다분하지요. 이전해준 기술로 지구정복하겠다는 나라 나올지도 모르고요.
    본문내용대로 지구를 지켜주기위한 주인공의 대처가 썩 맘에 들진 않지만 그렇다고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일반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마땅히 좋은 대책도 없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6.29 15:08
    No. 2

    테라 오딧세이 주인공은 사실 잘난점이라곤 한가지도 없죠... 게임내에서 대단하다고 하는건 크랙이나 템빨이었으니까요... 이해가 안가는점을 저도 말하자면...
    1. 사실 자기가 지구를 지키겠다고 하는것도 좀 이해가 안가는게. 주인공이 지구를 지킨다고 한 이유가, 엘톤성인의 비행선이 나타나는걸 보고 지구의 힘으로는 그런 비행선들이 공격했을때 막을 방법이 없어서였는데, 알고보니 그 비행선은 지구에 추락한걸 미국에서 사용한거였죠. 그게 밝혀진 이상 이미 주인공이 개입할 이유가 없어진건데 무조건 자신들의 존재를 지구에 나타내겠다고 버티죠. 만약 엘톤성인이 지구를 노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주인공 입장에서는 미개행성을 발견했는데 엘톤성쪽에서 접촉하는거 같다. 하고 보고만 하면 우주법적으로 지구는 지킬수 있는거구요.
    2. 비행물체를 주인공이 UFO라고 했을때 부관이 '미확인 비행물체라는 말이죠?' 하고 반문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다음부분에 파일럿을 잡고는 '어떻게 대화하실 생각이죠?' '바디랭귀지'...ㅡ.ㅡ;;;
    3. 별로 특별한 내용은 아니지만 부관이 지구에 접촉한 타성인이 있을수 있다고 말하자 주인공은 자기가 미국 대통령수준의 기밀정보에 접근할수 있는것도 아니면서 '타성인과의 접촉은 없어. 분명해' 라면서 호언장담을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2.06.29 16:42
    No. 3

    안읽어봐서 자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설명하신 내용 중에서는 위력시위는 꽤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주인공이 수십만의 군대를 가진것도 아니고 초과학의 산물이라도 전함 한대밖에 없다면 나름대로의 자기 과시가 어느정도 필요하죠. 레이저광선으로 도시를 날려버린것도 아니고 저정도로 침략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어려울거 같고요.

    저도 sf는 꽤 읽어봤지만 거기서 묘사되는 미지의 존재와의 퍼스트 콘텍트와 지구사람이 우연히 초과학병기를 얻어서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상황은 다르다고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민진이
    작성일
    12.06.29 19:20
    No. 4

    저도 도그마님과 같은 이유로 하차 했습니다 뭔가 두서 없어졌다고 해야하나 그래요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2.06.29 20:37
    No. 5

    앞부분 good, 뒷부분 ba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라백작
    작성일
    12.06.30 02:57
    No. 6

    도그마님께.

    주인공이 지구로 강습선을 타고 내려간 이유는 UFO파일럿을 설득하기 위해서라고 레이나와의 대화중에 여러번 표출 했습니다.

    일반인 관점 (또한, 제가 보았을 때의 일반인이라면 이러지 않았을까라는 예상되는 판단)

    그리고 주인공에게 처해진 상황.
    즉, 일반인이며 게임폐인.
    또한 연합의 무력을 감당할만한 무력이 충분히 확보 되지 않았다고 독백으로 표출 했습니다.

    개인이며 정보 획득이 매우 어려운 상황, 게다가 UFO 정체는 연합에서 탈퇴한 종교연합입니다.
    수차례에 걸쳐 정보를 얻을 길이 막혀 있다고 독백 및 대화로 표출 했습니다.

    정보의 힘은 승패를 가늠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더군다나 물리적 힘으로도 연합과 경쟁이 되지 않고, 주인공을 도와줄 세력조차 없습니다.
    지구에서는 더욱 더 비참한(?) 상황이지요.
    (이 부분.. 지구에서의 현실적인 금전문제는 조만간 해결할 생각 입니다.)

    그래서 결론이 지구로 내려가 군사력의 차이점을 보여주고
    이후에 경제력 및 문화의 차이점을 체감을 시켜주어
    UFO 파일럿을 설득하는 것이 현재까지의 목적이었습니다.

    제가 생각 했을 때, 일반인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정보획득이 길이 막혀 있어 약간은 막장선을 탄 판단이라 생각 했습니다만... 저의 일반론적인 관점으로 예상 했을때 가장 무난한 패턴이었습니다.

    이후에 한국에 거쳐 잠시 노닥거리는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다시 연합으로 돌아가 연합과 지구의 차이점을 UFO 파일럿으로 하여금 체감적으로 느끼게 하여 설득 하려던 것이었습니다.


    현재까지의 제일 중요한점은
    UFO를 과연 어디서 구했을까 입니다.
    저는 글에서 UFO의 출처를 밝힌 적이 없습니다.

    어쨌든, 주인공이 UFO라는 것으로 인해 상당한 정신적 압박을 받는 상태라고 몇번 표현 했습니다만.. 어설펐나보군요.


    글을 읽으면서 느끼셨겠지만...
    전 글이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울고, 볶고 지지고 짜고 하는건 드라마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진지하며 불행하고 암울한 분위기는 제가 싫습니다.
    그리고 테라는 컨셉이 유쾌,명랑,하렘이었습니다.
    읽고 유쾌하고 재미만 있으면 전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제 글을 읽고 무언가 감동을 바라셨다면.. 죄송하지만.. 포기 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전 그럴 능력이 안될 뿐더러 그렇게 쓰고픈 생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장르문학을 계속 사랑하고 쓰고 읽으며 즐길 계획입니다만..
    제가 보는 장르문학의 특징은 충실한 대리만족과 유쾌함입니다.
    글쓰는 이유도 동일 합니다.

    그럼 ...

    즐거운 주말 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도그마
    작성일
    12.06.30 03:45
    No. 7

    작가인 뱉은껌님이 직접 오셔서 전언을 남기실줄은 몰랐는데, 칭찬은 아닌 평을 보면 당연 기분이 좋을 리는 없겠지요. 그 부분은 사과를 드립니다.

    제가 이 작품의 주인공이 제정신이 아니다 라고 평한건 바로 그 UFO조종사에 대한 비 정상적인 집착 때문 이었습니다. 그깟 파일럿 하나가 뭐라고? 조종사 하나 죽거나 말거나 잡혀 해부를 당하건 뭐하건 알게 뭡니까. 지구의 운명이 달렸는데요. 왜 그사람을 그런짓까지 해서 설득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냥 여자라서 주인공이 설레였다 이것 말고는 이유가 없어요.

    우주선에 지구인을 태워서 위력과시를 해 현실을 깨닿게 하려면 차라리 미국이나 러시아 같은 강대국 대통령을 태우는게 훨씬 이야기가 빠르겠죠.

    소설 설정상 지금 주인공은 외계인의 육체를 입은 상태죠. 지구인이 아닙니다. 그 상태에서 지구인과 접촉을 하려면 얼마든지 정부 수준의 접촉이 가능할겁니다. 워싱턴 상공이나 뉴욕의 UN본부 건물 위에 전함을 몰고 나타나면 알아서 접촉해 오겠죠. 그리고 지구인 게이머가 아니라 외계에서 날아온 함대의 사령관 자격으로 지구 전체와 콘택트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놈의 주인공이 지구인을 돕는 길은 이 여자 UFO조종사를 설득하는 거라며 붙들고 엄한짓만 하고 있단 말입니다.

    스페인 정복자들도 처음엔 남미 원주민들간의 분쟁에 끼어들어 이편 저편 편을 들어주다가 세력을 불려 본격적으로 침략을 했죠. 화약병기를 가진 침략자들이 신석기 수준의 문명을 가진 땅에 쳐들어가면서도 그정도의 머리는 썼다 이겁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지구를 지키겠다는 생각만 있지 어떻게? 라는 방법론으로 들어가면 아예 생각이 없어요 이건.

    저는 SF라면 장엄하고 감동적이고 다 이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주인공의 사고나 행동을 독자들이 따라는 갈수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거죠.

    저도 따분하기만 하고 쓸데없이 진지한건 지루해서 싫습니다.

    제가 말하는건 그게 진지한 하드 SF건 심심하면 지구가 쪼개지고 은하가 갈라져도 다음 순간 아무렇지도 않게 회복되는 개그만화건 간에 그 작품 세계 안에서라도 통용될 수 있는 어떤 룰 이랄까 그런게 있다는 말 입니다.

    드래곤 볼이니 닥터 슬럼프니 란마니 다 내용은 황당무계하기 그지 없잖아요? 말도 안되는 내용들이고. 하지만 그 작품 안에서는 그런 황당한 이야기가 돌아갑니다. 왜냐하면 그 작품의 논리에 맞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소설도 그 장르가 어떻든 내용을 풀어 나가다 일반의 상식에 어긋나는 전개를 펼쳐야 하는 상황이면 그런 상황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득력'있게 포장하는게 작가의 몫이라고 봅니다. 비 상식적이지만 베이스가 되는 작품 내에서는 가능한 이야기라면 독자도 납득하고 넘어가는 거죠.

    그런데 지금 이 소설은 기본이 되는 작품의 컨셉이 안정해져 있어요. 보통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그림으로 보여주는것도 있고 하니까 첫화에 그 작품이 대략 어떤 세계다 하는 감이 오죠. 소설은 좀 시간이 걸리긴 합니다만 소설역시 초반에 에피소드 하나둘 소화하면 정체가 드러납니다. 그런데 테라 오디세이는 지금 이게 심각한 이야기인가? 아니면 환타지적인 세계인가? 심각함의 농도와 개그의 농도는 어느정도인가? 이런게 정해져 있질 않으니까 주인공이 하는짓을 원래 그런 세계다 하고 유쾌하게 받아들여 웃으면서 보고 넘겨야 하는지 아님 세계의 운명이 걸려있는데 정신 놓은것 같은 주인공을 보며 애를 태워야 하는지 가늠이 안간다 이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이렇게 앞뒤 안 정해놓고 텐션이 오른 상태에서 폭주해서 쓰다가 등장인물 계속 투입하고 무대도 계속 늘려가고 하다가 어느순간 수습이 안되는 상황이 오지 않겠느냐는 거 였습니다.

    모처럼의 SF인데 아깝잖아요.

    그런 상황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노파심에 그점에 대해 쓴거였는데 아무래도 칭찬은 아니다보니 작가분 본인이 이런걸 보시면 좀 그렇긴 하겠죠.

    ...또 딴은 작가가 독자들 이러쿵 저러쿵 하는 군소리에 너무 신경을 쓰면 소설이 산으로 가기도 합니다. 그런걸 원하는 건 아니었고요. 그냥 그런 우려도 있다는 정도로만 생각하셨으면 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2.06.30 14:08
    No. 8

    도그마님 글진짜 잘쓰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namtar
    작성일
    12.06.30 20:09
    No. 9

    도그마 님께 추천을 1억 번이라도 주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2.06.30 21:48
    No. 10

    아...도그마란게 뜻이 있나요? 제가 어릴적 나도 한번 소설써볼까 하고 끄적이며 썻던 주인공 이름이 도그마였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중딩때 지었던 이름을 여기서 보다니.. 원래는 도그마리오 라고 했다가 너무 이상해서 좀 줄인게 도그마 였는데...뜬금없지만 닉보고 놀래서 한번 적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그로스메서
    작성일
    12.06.30 22:31
    No. 11

    작가이신 뱉은껌님의 댓글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방글도 아니고, 그저 테라 오디세이를 재미있게 읽는 독자가 개연성이 없어보이는 부분에 대해 비평글을 썼을 뿐인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숫자하나
    작성일
    12.06.30 23:00
    No. 12

    비판입니다. 일리가 있는이야기이구요. 우성님이 말하시는건 뱉은껌님을 욕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글세포
    작성일
    12.06.30 23:08
    No. 13

    음, 저두 비판이었는데...그런 뜻으로 들렸다니..너무 과격했네요... 죄송해요. 여튼, 비판 클릭하고 갑니다^^:;(갠적으로 비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테라토마
    작성일
    12.06.30 23:41
    No. 14

    도그마는 한글로 번역하면 독단이죠. 종교적 진리 뭐 이런 의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anRis
    작성일
    12.07.01 03:12
    No. 15

    도그마님 근래 보기드문 수준의 비평이십니다.

    저도 만약 작가라면 이런정도의 표현력을 가진분께 비평을 받고 싶다는 기분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07.01 15:13
    No. 16

    막연하게 아 이부분.. 머지 라고 생각했던부분을 도그마님이 풀어서 이야기 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만년구경
    작성일
    12.07.03 10:25
    No. 17

    도그마님의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북북이
    작성일
    12.07.06 17:42
    No. 18

    주인공이 고자 란게 아쉽습니다 고잔데 여자를 밝혀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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