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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5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4.13 09:47
    No. 1

    보통 비관적인 디스토피아를 그리는 작품은 마지막에 희망적 메세지나 교훈을 담죠.
    제가 봤을 때는 그것마저 없으시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4.13 12:50
    No. 2

    사실 꼭 희망을 줄 필요까진 없어요. 정말로 오싹할 정도로 비참한 현실을 전달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으니까요.

    문제는... 경험한 주인공이 한없이 절망하는 모습을 보여야 디스토피아가 무섭게 보이지, 인물의 감성을 빼놓고 서술만 하면 '아 그러셔'하고 넘기기 십상이란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4.13 13:48
    No. 3

    워킹 데드만 봐도 그렇잖아요. 좀비들이 창궐한 덕분에 사람들이 쫓기고, 살아남기 위해 고뇌하는 내용을 담았으니 재미있지 '좀비들이 창궐했다 이 세상은 끝났어'라는 내용이었으면 망했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3.04.16 22:45
    No. 4

    '디스토피아' 라는 평을 듣는 작품들을 보면 꿈과 희망 따윈 쌈싸먹은 작품들이 더 많았던 기분입니다만...
    예로 들었던 1984나, 입이 없어도 소리질러야만 한다, 멋진 신세계 등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4.13 21:56
    No. 5

    저는 정말 몇 편만 읽었습니다만, 아퀼리페르님과는 '약간' 다른 생각입니다.
    희망이 없고, 어둡고, 암울하고...
    거기다가 갈등까지 없습니다.
    빅브라더나 기타 등등의 암울한 상황에 맞서 싸우려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에 순화됩니다. 그게 행복이고, 그게 인생의 목표가 되고, 그게 당연한 것이 됩니다.
    인생에 아무런 의미도 목표도 희망도 그리고 절망도 없습니다.
    등장인물은 그게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끔찍한 상황을 행복한 것으로 느낀다... 그것이야말로 진짜 무서운 것이겠죠.
    그런 면에서 갈등이 없는 갈등을 그린 것은 니그라토님의 특징(성향)이 되는 것이겠죠.
    사실 전 그런 허무주의는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갈등이 없어서 잘못된 글이 아니라,
    갈등해야 할 상황에 갈등하지 않는 허무주의를 담은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허무주의를 싫어하지만, 작가님의 필력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작가님께 바라기는 허무주의를 버리시고 비극적 결말이더라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4.13 23:53
    No. 6

    작은불꽃님/ 비평글을 올린 덕에 다른 분의 생각을 볼 수 있게 됐네요. 제겐 꽤나 즐거운 일입니다.

    인물들이 정말 비상식적인 가치 판단을 가지고 있고, 디스토피아에 안주하는 모습을 보는 것 또한 소름 돋는 일이죠. 디스토피아를 소재로 한 소설이라면 그런 시도도 당연히 할 수 있겠죠. 그리고 그런 시도를 보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고요.

    다만 '저는' 그러한 시도를 하는 소설을 좀 까탈스럽게 평가하는 편입니다. 드라이한 문체로 신기할 정도로 해학을 담아낸 걸리버 여행기 3부와 4부를 감명깊게 봤는지라. 그거 이외에도 잘 된 책들은 읽다 보면 주인공이 안주하려는 세상 꼬라지를 보고 '뭐 임마?!' 소리가 절로 튀어나올 정도로 사람을 놀라게 하죠.

    그에 비해 니그라토님 글은 굉장히 약하게 느껴졌습니다. 끝까지 읽은 뒤에 '그러하다'라고 술렁술렁 넘어갈 정도랄까요.

    당연한 소리지만 걸리버 여행기를 본 사람들 (완역본 기준으로. 역자가 대충대충 가위질한 걸리버 여행기는 동화일 뿐입니다) 모두가 니그라토님 글 보고 저와 같은 감상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애플주스
    작성일
    13.04.16 01:15
    No. 7

    글쎄요.다는 못읽고 몇가지 글을 읽어 봤습니다. 충격을 받은 작품 두가지가 있는데 '마더쉽'과 '여자는 필요 없다' 에요. 두개 다 정말 끔찍한 세계를 가지고 있지만 특히 마더쉽, 이 작품의 주인공은 거의 세뇌 당한 듯이 보이더군요. 보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물론, 그것이 글이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소설을 통해 보여지는 세계관이 읽는 사람에게 잘 전달되서 그것이 불편했습니다. 소설을 읽는 내내 너무나 끔찍한 세계가 제 머릿속에 떠올랐거든요.

    등장하는 주인공으로 하여금 그 사회를 극복해보려는 시도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애플주스
    작성일
    13.04.16 01:19
    No. 8

    사족을 잠시 달게요 ^^ 니그라토님 세계관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장편을 한번 써보는 것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4.16 11:35
    No. 9

    두 세계 다 끔찍한 세계를 표현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와닿지는 않더군요. 일단 '여자는 필요없다'는 그냥 신문에서 나오는 이슬람 문화권 남녀차별 사례 중 자극적인 것만 골라서 쓴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깊이가 없는 폭력물 보는 느낌이었달까요.

    그리고 이슬람 문화권에서 일어나는 명예살인 이슈라든지, 그런 실제 사례에 비하면 덜 흥미롭더군요. 작가의 의도대로 허구를 구사할 수 있는 소설이 실제 이슈가 주는 충격과 흥미에 못 미친다면 곤란하지 않은가,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더십은 오히려 주인공 남자보다 소각장에 불태워지는 사람들 이야기를 다루는 게 더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단편 특성 상, 그리고 공모전에 내는 작품 상 분량 제한이 심했는지 주인공의 성장과정과 심정 변화, 마무리를 너무 몰아넣었다는 점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에서도 주인공이 연출을 위해 작가를 대변하는 인형에 그쳤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4.16 12:41
    No. 10

    그리고 개인적인 의문인데... 마더쉽의 주인공은 대체 무엇이었던 것인가요? 소설 초반을 봐서는 주인공은 마더쉽 시스템의 수혜자라 해도 좋을 법한 엘리트더군요. 성격은 매력적인 점 하나 없이 비열했고. 최후의 순간에는 마더쉽을 지키는 엘리트로서 죽었습니다.

    마더쉽을 대체할만한 이상적인 시스템을 접하고도 마더쉽을 지키다 죽었으면 좀 더 세계관의 비극성이 드러났을 겁니다. 이상한 세계에 세뇌당해 어리석은 선택을 할 정도로 마더십의 악행이 철두철미한 셈이니까요.

    근데 정작 주인공은 마더십이나 별반 다름없이 상태가 나빠보이는 놈들과 싸운 거 같고... 그런 놈들 상대로 죽으면 별로 드라마틱하지 않아요. 그냥 마더쉽의 기득권자니까 당연히 그런 행동을 했겠지, 그런 생각만 들어요.

    한편으로는 협잡질로 결혼할만큼 인간성이 요상한 주인공이 뜬금없이 '공격 명령이 떨어졌다. 그곳에는 부모님, 제시카, 세 자녀 모두 살고 있는 마더쉽이었다'라면서 명령 거부하는 장면은.... 좀 뜬금없어 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4.16 12:44
    No. 11

    그래서 마더쉽은 주인공 탓에 별로 몰입이 안 됐습니다. 배경과 너무 안 어울리는 인물이라는 느낌? 차라리 언니가 소각당하는 과거를 가진 제시카가 더 낫지 않았나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그라토o
    작성일
    13.04.19 23:36
    No. 12

    마더쉽은 저항할 수 없는 운명 앞에 선 한 남자가 자신의 가족을 위해 발휘할 수 있는 일말의 자유의지를 고민하는 내용의 글입니다. 즉 마초이즘을 담고 있죠. 그런 점이 잘 전달이 안 되었나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니그라토o
    작성일
    13.04.19 23:40
    No. 13

    저는 하나의 논설문으로서 소설을 바라보고 쓴 것인데, 확실히 그런 글쓰기는 읽기에 무리가 가는 방식인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4.20 09:54
    No. 14

    한담 댓글로도 말씀드렸지만 소설은 논설문과 뿌리가 다릅니다. 감성에 담고 있냐 이성에 담고 있냐. 솔직히 논설문처럼 쓴다고 하셨지만 타인인 제가 봐서는... 니그라토님 글은 주장과 근거를 개연성있고 논리적으로 정렬하는 시도보다는 충격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시도가 거의 대부분이라 논설문처럼은 안 보여요. 읽으면서 논설문 같다는 생각도 안 들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알시라트
    작성일
    13.04.20 10:50
    No. 15

    논설이라기보다는 프로파간다가 어울리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그라토o
    작성일
    13.04.20 15:43
    No. 16

    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4 23:55
    No. 17

    저도 이 글 때문에 방금 작품을 읽고 왔는데

    제 개인적인 감상평을 말씀드리자면 베르나르 베르베르 단편집 나무의 오마쥬같은 느낌이네요

    게다가 지나치게 건조한 문체가 대다수를 이루는데 이 중 돋보이는 문장이 없어 읽기 지루한 감을 주며 눈이 아파옵니다. 의외로 문장 구조는 효율적인데 반해 내용 전달은 잘 못하는 이상한 모순이 있어요 게다가 다루는 이야기가 대부분 천편일률적으로 삭막하기도 하고요

    8편에서 중도하차해서 전체가 그렇다는 말은 못하겠지만 단편임에도 다음편을 읽는게 너무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4 23:56
    No. 18

    여기서 천편일률적이란 말은 삭막한 소잴 계속 다루는걸 문제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분위기가 천편일률적이라 소재만 달라지는 같은 이야기같은 느낌이 든다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그라토o
    작성일
    13.04.25 13:55
    No. 19

    문체가 건조하다는 것이 무슨 뜻이신지... 묘사가 별로 없고 부사를 제한해서 그런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14:34
    No. 20

    아뇨 그 뿐만 아니라 사용 어휘가 너무 적어요

    그냥 사막같은 글입니다 어휘력도 말라비틀어졌고 글도 삭막하고 읽으면 눈이 따갑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14:35
    No. 21

    비평자 분 말마따나 흥미라곤 하나도 안가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목들조차 클릭하기 싫을 정도의 제목센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4.25 15:08
    No. 22

    평면적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00:42
    No. 23

    알아듣지 못하게 쓴 글은 못 쓴 글이라는 말도 있으며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자신이 글을 쓰는데 있어 제일 우선시 하는 것이 재미라는 말을 한 바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평가하건데 재미도 없을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도 참신하단 생각도 안들고(윗 댓글에서 밝혔듯 나무 시리즈의 오마쥬같다고 느낄 정돕니다) 읽기도 힘든데 재미조차 없습니다. 입상 경험이 있다는 말에 어안이 벙벙해질 정도였으니까요

    다소 듣기 싫은 말일진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돌직구 던지겠습니다

    문장이 지나치게 건조하고 사용하는 어휘자체도 적고, 지나친 전문용어(혹은 소설 속에서만 존재하는 명사)로 이루어진 것도 많아 읽기가 힘듭니다 사막같은 건조함이라 눈이 따가울 지경이에요

    게다가 다른 소재임에도 매 번 비슷한 전개만 나온다는 것은 작가 본인이 열려있지 않고 자기 안에 갖혀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남의 시선, 남의 생각, 남의 행동을 생각해보지 않고 자기의 생각만 하는데 어떻게 거기서 더 참신해질 수 있겠습니까?

    하다못해 외계인이라면 이 상황에 이 것을 어떻게 할까 같은 것이라도 더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고,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많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00:48
    No. 24

    그리고 그 간 쓰신 잡담들 읽어봤는데 글이 읽히지 않는 것에 대한 1차적 문제는 항상 글쓴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 명심하시고요 본인의 장애를 독자가 봐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물론 네임벨류가 생기면 작가도 보겠지만 독자는 1차적으로 작가의 글을 보는거지 작가를 보는게 아니에요 피해 망상적 발언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독자를 탓하지 마세요. 자신의 글은 좋은데 독자가 몰라준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글쓴이의 오만일 뿐입니다

    고작 현실에서 씨피유 발달이 끝났다는 이유로 sf가 끝났다고 말하는 사이언스 픽션 작가에게 어느 독자가 상상력을 기대한단 말입니까

    글 자체도 위에 언급한대로 별로인데 적당한 마케팅도 세우지 않았고, 항상 징징거리는 말씀만 하는데 글이 읽힐리 만무합니다 그냥 글을 읽어달라고 할 시간에 글을 더 쓰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쓰고보니 독설인 것 같지만 솔직히 이 말들이 필요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그라토o
    작성일
    13.04.25 13:46
    No. 25

    비판 곱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CPU 발달에 대한 것은, SF가 아니라 과학의 종말이 가까울지도 모른다는 우려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14:32
    No. 26

    cpu는 고작 컴퓨터의 발달이고 직접적인 의식주랑 관계도 없는데 대체 어디를 봐서 과학의 종말인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14:38
    No. 27

    집에서 맨날 컴퓨터나 붙잡고 사는 사람에겐 그게 과학의 종말일진 모르겟는데

    컴퓨터의 발달은 인간 정보의 편의와 유흥 때문에 발달한거지 사실 직접적인 삶의 양상이랑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만 씨피유의 정체가 대체 과학기술의 어느 부분에서 끝이라는건지

    이미 물리학에서만 해도 이제 아인슈타인이 최고로 빠른 물질이라던 빛보다 빠른 입자를 찾았다고 뉴스에 나는 판국인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그라토o
    작성일
    13.04.25 14:42
    No. 28

    CPU가 정체되면 계산하는데 여러 제약이 따릅니다. 그리고 CPU가 정체되었다는 것은, 결국 과학의 종말이 있을 수 있다는 계기가 될 수 있지요. 아직 CPU가 정체된 건 아니라니 다행이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14:46
    No. 29

    계산의 오류는 편의의 저하일 뿐인데 대체 과학이랑 뭔 상관인지

    밑도 끝도 없이 언급하시네 그놈의 씨피유 타령

    설령ㅌ정체되거나정지되도 과학 안망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14:47
    No. 30

    고작 씨피유 정체때문에 과학이 망할거 같으면 정밀 기계나 정밀 계산기 없던시절엔 과학이 이정도로 발달을 못했게요? 말이 되는 소릴 하셔야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그라토o
    작성일
    13.04.25 14:54
    No. 31

    제가 글을 잘 이해 못 하시게 쓴 거 같은데,

    제가 말한 과학의 종말은 과학 발전이 멈춘다는 겁니다. CPU가 정체될 정도면 다른 분야의 과학들도 결국 한계가 있을 거라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아르노메스
    작성일
    13.04.25 14:54
    No. 32

    'CPU 발전의 정체'라는 원인과 '과학의 종말'이라는 결과 사이의 연관관계를 먼저 밝혀야 하지 않을까요. 과학의 발전에 있어서 CPU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수행하는지를 적절하게 밝히지 못하고서는 의미가 없는 주장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그라토o
    작성일
    13.04.25 14:58
    No. 33

    제가 언급한 CPU 발전의 정체는 원인이 아니라, 과학의 한계가 닥쳐오는 현상의 극히 일부입니다. 과학의 한계가 언제 닥쳐올지는 모르겠지만, CPU가 정말 코어i7로 끝난다면 다른 분야에서도 한계가 올 수 있다는 것이죠.

    제가 제대로 설명 안 한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아르노메스
    작성일
    13.04.25 15:05
    No. 34

    과학도 "과학"이라는 한 단어로 통칭되지만 실제로는 무수한 하부 학문을 가지고 있지 않던가요. 역시 CPU 발달의 한계를 과학 전체의 한계로 연결시키는 것도 여전히 논리적 비약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14:56
    No. 35

    아르노메스님이 말 잘했네요

    뉴스만 봐도 물리학은 여전히 진보하고 있는데 과학의 부산물중 일부인씨피유의 발전 정체가 왜 과학 전체의 정체와 관련있는지 설명좀 해보시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14:45
    No. 36

    그리고 과학의 발달에 실제로 사람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더 좋은게 나오면 편한거고 지금도 그런갑다 사는거죠

    폴더폰 시절에 왜 핸드폰은 인터넷 안되냐고 징징대던 사람 있었는지 돌이켜 보시길 걍 과학이 발전하거니 말거니 자기 할 일 하고 사는거지

    기본적인 사람의 생리도 이해를 못하시니 그 얕은 지식으로 과학의 종말을 논하시는거겠죠

    제가 감히 단언컨데 다신 독자들이 자신의 진가를 모른다는 식으로 징징거리시지 말고

    더 지식도 쌓고 더 많은 경험도 하고 더 많은 감정도 느껴보며 글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이좋아 니그라토 단편집이지 제가 읽기엔 작가 본인이 스스로 무한 양산하는 글판같았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그라토o
    작성일
    13.04.25 14:49
    No. 37

    과학의 발전에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고요?

    님이야말로 현 상황을 모르는군요.

    강대국들 사이의 전쟁을 끝낸 건 핵무기였습니다. 1945년 이후로 이른바 열강들 사이에 전면전이 터졌는지 보시길.

    과학 발전에 사람이 관심 있건 없건 과학은 사람들 생활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14:53
    No. 38

    그래서 핵무기가 나올때 핵무기라는게 생기기도 전에 대중들이 더 강력한 무기 원츄!!!! 하던가요? 작동 원리나 제조 및 양산에 미리 신경 쓰고 그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던가요?

    제가 언제 과학을 무시했습니까 씨피유의 정체 정도로 과학이 끝났다는 헛소리도 하지 말고, 의외로 사람들은 과학의 발전에 직접적인 관심을 갖고 살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라 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14:54
    No. 39

    과학은 과학자가 발전시키는거고, 기술자가 보급하면 대중이 호응하는거지 무슨 씨피유 발전 안되면 대중들이 나서서 나 죽겠소 그럽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그라토o
    작성일
    13.04.25 14:55
    No. 40

    도대체 과학 발달에 사람들이 관심 없다는 것과 제 글 비평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지부터 묻고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그라토o
    작성일
    13.04.25 14:56
    No. 41

    제가 도대체 언제 대중이 과학이 발달하라고 노래부른다고 말을 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14:59
    No. 42

    댁이 게속해서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어필을 해놓고 이제와선 왜 말을 일관성 없이 하시는지

    처음에 제가 과학발전 이야기를 한 건 글의 비평에 부수적인 요인으로 나온 것입니다만 님이 지리하게 물고 늘어져서 말이 길어진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15:00
    No. 43

    영향이 큰거랑 관심이 큰거랑 구분 못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그라토o
    작성일
    13.04.25 15:21
    No. 44

    제가 언제 님이 언급하기 이전에 과학 발전과 대중에 대해 논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4.25 15:17
    No. 45

    공작의 구애님 작정하시고 하는 것 같아서.. 니그라토님께 사감이 있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15:20
    No. 46

    그렇진 않습니다

    글을 보고 느낀 점은 제 감상을 솔직히 말한 것일 뿐이며 저 분이 한담이나 정담에서 보여주는 태도에 대해서 그런 행동을 하지 말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지라고 조언한 것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15:23
    No. 47

    뭐 더 오해 받기 전에 여기서 마쳐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4.25 15:21
    No. 48

    과학 이야기도 저분이 한 발언에 대해 그냥 부수적으로 한 말인데 어쩌다보니 길게 늘어졌네요

    뭐 그렇게 보여졌다면 제가 다소 굳이 끝까지 반박한 것이 원인이니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3.04.27 12:03
    No. 49

    정담이나 토론마당 등지에 쓰는 글과 소설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마찬가지로 작가의 신체적 특성 역시 작가의 소설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토토정
    작성일
    13.05.07 11:05
    No. 50

    단순히 씨피유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지면 복잡한 계산이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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