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Age of warship 비평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5.05.15 14:19
조회
2,847

제목 : Age of warship

작가 : 우주매니아

출판사 :

먼저, 저는 SF를 그리 좋아하지 않음을 먼저 밝힙니다. 아이작 아시모프, 하인라인, 아서 클라크, 마크 트웨인, 로빈쿡, 르 귄, 헉슬리, 요시키, 애덤스, 존 발리, 더 캠프 정도의 정말 많이 알려진 작가의 대표작 정도 외에는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마저도 대부분 빌려 읽었죠. 어둠의 왼손과 스타쉽 트루퍼스 정도는 소장하고 있습니다만(웃음).

 

다만, 일정 이상의 SF팬덤보다는 많이 읽었다는 것을 자부하기에 비평을 할 기본적인 입장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정량 이상의 과학적 지식도 가지고 있으니. SF를 평가하기에는 충분하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

 

자,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작품비평을 시작하겠습니다.

 

1. 어느 부분이 재미없는가.

 

1) 인기있는 작품은 이유가 있습니다. 혁신적이거나, 도발적이거나, 실험적이죠. 혹은 대세에 편승하거나 대세를 만들어내는 작품들도 인기가 있습니다. 이유는 어디에나 있고 엄청나게 많습니다. 정말 택도 없어 보이는 작품들이 인기몰이를 하기도 하죠.

 

하지만 그보다 우선되어야 할 문제는, 글은 텍스트로 이루어진 매체라는 겁니다. 문체가 어색하고 떨어지면 그만큼의 디메리트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age of warship(이하 이 글)의 첫 문제점은 비문의 사용입니다.

작품을 감상하며 너무나 많은 비문을 보았습니다. 몇만 나열해 보겠습니다.

 

i) 2073년 화성 테라포밍 프로젝트는 25%를 완료한다.

 

ii) 내 업적이, 아스로리안의 사기를 저 바닥 끝까지 끌어내린 내 업적 덕분에 전자(중략)

 

iii) 한국정부가 이 위성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110번쨰로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한 것과 USN의 결의안 덕분에 위성을 얻을 수 있었다.

 

iv) 홀로그램 테이블에서 경고음을 울렸다.

 

v) 필시 미 정부는 해결책이 있는지도 몰랐다.

 

처음 비평하기 위해 5편? 까지 읽었을때 메모한 비문들입니다. 사소한 문법적 규정들을 집어치우고 눈에 거슬릴 정도의 비문중 추린 것들입니다. 이 글은 건조한 문체로 적혀있으며, 설명식의 어조가 많습니다. 이런 설명식의 어조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점들중 하나는 문장이 길어지는 경우 적당하게 잘라내야 한다는 점이고, 또한 문장이 길어졌을 때 비문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네, 이 문제는 최근작까지 계속되어 이어지고 있고(문장이 점점 짧아져서 빈도수는 줄어듭니다), 가독률을 심각하게 떨어뜨립니다. 문장을 몇 번씩 되돌아 읽게 만드는 상황을 만듭니다.

 

문장은 길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만, 문장을 이왕 길게 쓸 거면 그럴 문법적 지식을 갖추고 충분한 퇴고를 거쳐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첫 비문문장은 이미 비평을 받았음에도 고쳐지지 않았습니다(소곤소곤))

 

2) 괄호의 사용

 

네. 이 부분 정말 짚고 넘어가야 겠습니다. 어쩌면 그냥 툴툴거림으로 보일 지도 모르겠지만, 괄호사용이 너무합니다.

 

i) 용융(녹임),  이질물질(별난물질), 척력(반중력), 인장력(늘어나는 힘), 사구(모래언덕), 전차(탱크)

 

ii)NASA(미항공우주연합), ESA(유럽항공우주연합), JESA(일본항공우주연합), 러시아 우주연방공화국.

 

정말 너무하다 싶습니다. sf독자는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게다가 대부분은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언어이며, 심지어 내용에 전혀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곳에서 괄호 ; 설명이 나옵니다. sf독자는 기본적으로 양자역학이나 상대성이론과 같은 -기본적인- 과학적 배경지식이 충분한 사람들입니다. 주 목표층이 sf독자라고 가정한다면, 저딴 설명 필요없습니다. 그렇다고 sf를 잘 모르는 친숙한 사람을 목표층이라고 할 작정은 아니시겠지요. 본 작품의 문장, 내용전개등을 봤을때 아무리 읽어도 쉬운 sf는 아니니까요.

 

게다가 ii) 처럼, 괄호사용에도 일관성이 없습니다. 앞 셋은 약자로 말해놓고 마지막 러시아 우주연방공화국은 그냥 적어 버립니다.

 

괄호, -, ,,와 같은 특수문자를 싫어하는 꼬장꼬장한 영감은 아닙니다만, 이도 문장적 구조의 하나고, 쓸 데와 쓰지 않을곳을 적절히 배분해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여기서 더 큰 문제(해답을 요구하는 물음)는

 

묘사는 언제나 필요할 때 사용되어야만 합니다.

 

작가님께서는 묘사의 필요성을 느꼈기에 사용했을지 모르겠지만 묘사의 기본 용도는 세 가지입니다. 상황의 설명,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장치, 주제의식의 반영. 물론 세 가지는 유기적이며 따로 사용되는 것들이 아닙니다. 눈 먼 자들의 도시에서 나왔던 내리는 비의 묘사나 도플갱어에서 나오는 주인공(테트툴리아노 막시노 폰 아폰소?였던가요?)의 이름에 대한 장구한 묘사는 묘사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설명하고, 분위기를 만들고, 주제의식으로까지 이어지는 의식의 일부이며 작품을 예술으로 승화시키는 장치입니다.

 

네. 예술을 운운하는데 알러지가 나시는 분들을 위해 짧게 줄입니다.  3줄 요약 ;

 

묘사는

언제나 필요할 때

사용되어야 합니다.

 

이 작품에서 묘사는 그저 묘사를 위한 묘사일 뿐이며, 상황을 설명하는 묘사이며, 독자를 작품에서 떨어뜨리기 위한 장치로서의 묘사이며, 주제의식을 잊고 텍스트를 보게 만드는 묘사입니다.

 

이게 작가님의 의도라면, 글쎄. 이 글의 목표층이 sf의 독자라기보다는 순문학 독자. 그 중에서도 이상의 날개나 율리시스와 같은 작품만을 읽는 중증순문학이상성애자들만을 만족시킬 의도라고밖에 표현할 수가 없군요.

 

예시 들어가겠습니다.

 

i) 수직 착륙은 함수를 착륙지 중심으로 향하게 한 다음 그대로 수직하강을 한 뒤 두꺼운 대기층에 도달하면 즉시 선체와 지표면을 평행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급감속을 하는 착륙법이다. 수직 착륙은 매우 빠른 속도로 착륙할 수 있으며 매우 정밀한 착륙이 가능하지만, 그 관성에 의한 멀미가 엄청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함선에 내장된 중력제어 장치로 관성을 대부분 상쇄할 수 있지만, 전부 상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ii) 그 탄환이 불독에 장착된 기관총 탄환이었다면 빗나가도 큰 문제는 없었겠지만, 방금 빗나간 탄환은 장갑차의 주포 탄환이었기 떄문에 적들은 순식간에 우리의 존재를 알아차렸다.

 

iii) 세종대왕함이 대기권에 진입하자 선체에 눈부신 빛이 나면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선체가 아닌 선체 위에 얇게 둘러져있는 반중력 쉴드지만 말이다.

 

iv)만약 필리아가 이미 의식이 돌아와 있었다면 욕은 안 했을지언정 니콜라이 상사보다 더욱 거친 말을 했을 게 뻔했다. 물론 말투 자체가 거칠기보단 그녀가 말한 문장의 뜻이 거칠었다. 여과 없이 문제점을 지적 (중략)
(심지어 이 부분은 비문입니다.)

 

v)대인 미사일은 말 그대로 인간을 죽이는데 특화된 무기다 (중략)

네. 저희는 2차세계대전 논문을 보러 온 것이 아닙니다. 상황묘사는 길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작가는 독자가 필요한 정보를 적절하게 배분하고 길이를 맞추어 내놓아야 합니다. 전투에 대한 묘사를 율리시스와 같은 의식의 흐름에 맡겨두고 백과사전이나 인터넷에서 긁어온 것 같은 지식을 나열하고 생동감없으며 건조한데다가 심지어 계속 비문이 나오는 글. 즉 요리도 안된 참치를 생으로 뜯기 위해 온 것이 아닙니다.

 

건조한 문체도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저는 코믹 매카시를 사랑하며 미니멀리스트의 예찬론자입니다(물론 만연체도 건조체만큼 사랑합니다 하트뿅).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건조한 문체와 설명체를 구별하지 못합니다. 묘사는 신선하지 못하며, 생동감도 없고, 말라비틀어진 생선처럼 뼈만 남아서는 목을 쿡쿡 찔러댑니다. 그 안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냐고요? 아니요.

 

제가 사랑하는 로드의 문장을 들겠습니다.

 

그럴 수 없어.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럴 수 없어.

 

아들과 아버지의 마지막 대화중 일부입니다. 이 말은 단순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글의 주제의식의 집합이며 로드의 예술성을 완결짓는 말의 일부입니다. 아버지의 억겁에 가까운 고뇌와 고통, 그리고 그것을 뛰어넘는 위대한 사랑을 가슴저미면서도 무엇보다 아름답게 나타내는 문장입니다.

 

요컨데 문장에는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짧다면 짧은 대로, 길다면 긴 대로. 무언가를 의미할 필요는 없지만 내용진행에서 필요한 것이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대부분의 문장은 전혀 쓸모없는 지식과 텍스트의 나열일 뿐입니다. 심지어는 체호프의 총도 아니고, 스코틀랜드에 사는 사자를 잡는 총도 아니고, 그냥 텍스트일 뿐입니다.

 

1.의 총평

 

어디가 재미없냐고요?

 

글쎄요????

 

2.는 작가님의 태도에 대해 적겠습니다.

 

(물론 맥거핀입니다 ^^)


Comment ' 12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5.05.15 14:39
    No. 1

    이 작품 비평이 기어이 또 올라왔군요... 예상은 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5in저금통
    작성일
    15.05.15 16:07
    No. 2

    묘사는 언제나 필요할 때 사용되어야만 한다.
    이 부분은 정말 가슴에 와닿는 군요. 정말 머리로는 알면서도 정작 글을 쓸 때는 손가락이 말을 안 들어서......
    하지만 글로 어느 정도 대성하기 위해서라면 꼭 필요한 교훈이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베르커
    작성일
    15.05.15 17:00
    No. 3

    전반적으로 잘 봤습니다.
    다만 3-묘사에 대한 지적은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예문 중 3-iii의 첫 문장을 제외하고는 묘사가 아니라 설명입니다. 이미지를 그리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객관적 묘사(설명적 묘사)라고 보기도 어렵네요. 특히 3-v는 완전히 설명의 영역입니다.
    '군더더기가 많다'는 말씀을 하려는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혼란을 불러올 수 있는 표현은 명확히 하심이 좋을 듯싶습니다. 지금의 3만 놓고 보자면 '설명'이 많다고 변경함이 적절합니다. 요컨대 상황을 설명하는 묘사가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설명입니다. 예시만 놓고 보면요.

    추신) 반대 1 저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5.15 17:12
    No. 4

    전 설명도 묘사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관점이라. 묘사라고 표현했는데 표현상 잘못이 있다고 느껴지나 보군요. 네이버에 검색해봐도 제너럴킴님의 지적이 타당하다고 여겨지고요.
    지적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5.15 17:14
    No. 5

    그렇지만 아쉽게도.. 저는 비평시 설명부를 묘사로 여겼고, 그것을 중심으로 비판을 했습니다. 실제로 말씀하신 부분에서 묘사를 설명으로 바꾼다면 글을 완전히 갈아엎어야 할 것 같네요. 수정이 불가피하면서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버렸네요.
    제가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베르커
    작성일
    15.05.15 21:30
    No. 6

    저야말로 딴지로 안 봐주셔서 감사하네요. 이론적인 내용은 되도록 정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짚어 봤습니다. 작가분이 이 의견을 받아들여 설명을 줄이면 몰라도 묘사를 줄이면 조금은 핀트가 어긋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비평의 예문들만 봐서는 설명은 많은데 오히려 묘사가 부족할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문체와 문장의 특징상.
    그리고 작가분이 이 댓글을 본다면, 스카이맨님의 3번은 전문적 설명을 줄이고 서사를 늘리라는 주문으로 이해하면 무난할 듯합니다. 설정보다는 이야기가 중요하다는 본질적 의도가 엿보입니다. 틈틈이 비평란 보는데... 작가분이 비평으로 뭔가 건질 것을 항상 갈망하고 계시길래 사견도 덧붙여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5.15 21:57
    No. 7

    와 다시 한번 이런 좋은 비평을 받고도 왠지 또 한번 그 소리가 나올 것 같네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아무리 알려줘도 들을 생각이 없는 분한테 많은 분들이 정성을 보여주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5.15 22:34
    No. 8

    마침 비평받기를 포기하고 있었는데 감사드립니다. 묘사보다 설명이 많아서라... 이제야 해결책을 찾은 것 같네요.(뭐, 나중에 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서도... 배움에는 끝이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규염객
    작성일
    15.05.17 01:45
    No. 9

    왜 비평서문에 SF를 읽었다는 둥 비평할 자격이 있다는 둥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가 했더니, 예전에 화제를 일으킨 그 작품과 그 작가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깃펜
    작성일
    15.05.24 07:24
    No. 10

    전차(탱크)는 좀 너무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흐르는물살
    작성일
    15.06.05 03:11
    No. 11

    ㅋㅋㅋㅋ 전차가 우리말이고 탱크가 영어인데도 불구하고!!
    더 웃기는건 둘다 한글로 적혀있다는 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흐르는물살
    작성일
    15.06.05 03:13
    No. 12

    1.의 총평



    어디가 재미없냐고요?



    글쎄요????
    -------------------------------------------------------------------------------------------
    재미있는 부분이 없다라는 말을 하기 힘드셨던거 같네요. 저도 사실 sf 좋아해서 한번 본적이 있는데 도저히 참고 볼수 없었습니다. sf를 좋아한다고 했지만 결국 sf설정이 들어있는 재미있는 소설을 좋아하는 거니까요. 그런데 이 소설에서는 재미라는 것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재미와 흥미 그리고 몰입할 만한 요소가 전무했어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35 SF 비평요청 Lv.27 강정탄 23.07.09 62 0 / 0
34 SF 열심히 썼습니다! 부족한 점 부탁드립니다! Lv.21 엄엄엄 23.05.23 54 0 / 0
33 SF 망겜속 지휘관이 되었다 1화만에 거른이유 Lv.37 효우도 22.12.25 217 0 / 3
32 SF 제로섬게임 Lv.17 [탈퇴계정] 21.12.31 103 0 / 0
31 SF <나 빼고 다 고자라니> 비평 +9 Lv.23 Cybermin.. 19.04.19 1,109 12 / 0
30 SF 취미용으로 쓰고 있는 글 비평 부탁드립니다 +2 Lv.48 치즈돼냥이 19.04.19 592 0 / 0
29 SF 현직 바이러스다 질문 비평부탁드립니다 +4 Lv.13 빌드업 18.06.15 717 2 / 0
28 SF [파국의 끝에서] 혹동한 비평 부탁드립니다. +6 Lv.33 글로틴 18.06.11 747 1 / 0
27 SF '리턴' 비평 부탁 드립니다. Lv.14 기울어진달 18.05.29 537 0 / 0
26 SF 제 첫 완결작 '살아남아라', 비평 요청합니다 +3 Lv.1 [탈퇴계정] 17.02.28 1,002 1 / 0
25 SF [일연/SF현대판타지] The Exodus:탈출기 비평 요청... Lv.31 즐펜 16.08.16 1,380 0 / 0
24 SF 여러모로 아쉬운 소설 <은하군웅전기> +2 Lv.80 Aree88 16.04.06 2,250 2 / 0
23 SF 우로보로스-식육장갑전기 +5 Lv.24 군내치킨 15.11.02 2,470 0 / 0
22 SF 우로보로스-식육장갑전기 주인공과 같이 던져진 독자 +1 Lv.99 비유리 15.11.02 2,554 4 / 0
21 SF 골드아이비, 『로그 스페이스』 +4 Lv.14 알투디투 15.10.10 2,356 11 / 1
20 SF the abyss(스포주의) +2 Lv.80 Aree88 15.09.09 2,384 4 / 1
19 SF 어슐러 K. 르 귄 『바람의 열두 방향』 +5 Lv.14 알투디투 15.07.11 3,126 7 / 0
» SF Age of warship 비평 +12 Lv.1 [탈퇴계정] 15.05.15 2,847 42 / 2
17 SF 노벰버 레인-다스게일 +12 Lv.9 합리적인삶 15.05.09 3,089 42 / 6
16 SF 노벰버 레인 +3 Lv.28 pi****** 15.05.08 2,639 13 / 1
15 SF 괴수처럼-작가가 왜곡된 지식과 상식을 가지고 있음. +26 Lv.37 효우도 15.05.08 3,943 26 / 21
14 SF Age Of WarShip : 과연 고증작인가? +43 Personacon 대마왕k 15.02.17 4,788 133 / 4
13 SF 대은하 비평. 이 작품은 정말 명작인가? +85 Lv.1 [탈퇴계정] 15.02.16 5,669 22 / 112
12 SF 독자를 왕따시키는 소설, "REVALATION" +42 Lv.10 하빌랜드 14.12.15 6,507 90 / 2
11 SF 앨리스 우주를 날다 - Transzendenz +1 Lv.15 사평 14.11.21 2,717 4 / 0
10 SF SF 그리고 서사 -Re Earth! +1 Lv.15 사평 14.08.21 3,451 14 / 1
9 SF 바이로차나 프로젝트 1st - 역주행님의 cancer(암)... +10 Personacon 체셔냐옹 14.02.02 3,832 27 / 1
8 SF 니그라토님 단편 SF집 +50 Lv.18 나카브 13.04.13 5,753 17 / 1
7 SF 아가일님의 성좌의 낙인 감평입니다. +3 Personacon 통통배함장 13.04.13 3,497 2 / 2
6 SF 작은불꽃 - 나는 좀비다. 비평글 +5 Lv.1 [탈퇴계정] 13.02.08 4,344 15 / 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