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보통 성인이라면 게임에서 지존되고 잘나봤자 그게 무슨 소용??? 이라는 생각을 갖게 마련이니까요. 게임에 한참 빠지고 할때야 소설속에서라도 잘..나가면 재미있네? 하겠지만.. 사실 그래봤자 온라인 가상의 데이타일 뿐이니까요. 어떤 소설은 기껏 시간회귀를 했는데 게임이나 하니까.. 그 정성과 노력 그리고 절호의 기회로 현실에 눈을 돌리는게 더 천만배 낫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보통 성인이라면 게임소설은 안 보게 될것 같습니다.
저 또한 한떄 리X지 같은 게임에 빠져 보기도 했던지라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랬을까 싶을정도로 후회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러한 반증이자 덧 없음을 느끼기에 게임소설만큼 재미없고 하릴없어 보이는게 없어 지더군요.
애초에 소설이라는게 자신의 욕망을 소설에 투영해서 읽으면서 쾌감을 느끼게 하려는 목적도 있기때문에 판타지소설에서 킹왕짱 주인공이 게임이든 뭐든 깽판치는걸 보면서 쾌감을 느끼는건 어쩔수없지만 요즘 판소들은 그게 좀 심하죠. 특히 가면 갈수록 독자들 멘탈이 약해지는건지 주인공들이 난관에 봉착하면 멘탈이 붕괴되어 책을 놓아버려서 작가들도 독자들의 약한 멘탈에 맞춰서 난관, 위기가 없거나 설사 있다해도 터무니없이 쉽게 그 난관을 헤쳐나오는 전개가 많은것같습니다.
아니 애초에 독자와 작가사이의 경계가 모호한게 한국 장르문학이니 독자멘탈만 약한게 아니라 작가멘탈도 유리멘탈들이 많아서 결국 게임이든 이계든 깽판치는 배설류 소설들이 많아지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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