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어느 가상현실 애니메이션중에 '남이 하는 RPG게임 하는것을 지켜보는것 만큼 재미없는게 없다.'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사실 게임소설이라는게 딱 그꼴이거든요. 남이 하는 알피지 게임 스토리를 읽으면 참.. 재미 없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게임소설은 읽을 가치가 없다.'정도로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게임과 현실이 적당히 연계가 되고 구성도 치밀하면 볼만은 하더군요.
게임소설이라 읽고 내용은 판타지 소설인 게임소설이 너무 많죠.
실제 게임이 히든같은 불공정한 사례가 있다면 그건 게임도 뭣도 아니고 실제 그런류의 게임이 나온다면 누가 하겠어요..... 되는 놈만 되는 게임을.... 당장 망하죠.
그런 대사가 있군요. 하지만 남이 하는 RPG의 경우 어떻게 공략한다나
오오 이런 방식이 라는 식으로 대리 만족을 하는 분도 있고
그게 요즘 게임방송을 구경하는 사람들이니 좀 아이러니 하죠^^;
제가 아는 팀장님은 늘 가상현실 나오면 대박은 못터트린다 입니다.
자기가 직접 칼들고 설치는데 뭐가 재미있을까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듀크뉴켐이나 둠같은 시리즈는 성공했으니.. 말씀하신 내용이나 팀장님의 말이나 다들 '취향'에 관여되겠죠.
게임사의 입장이 아닌 유저입장에서 게임을 보면 시나리오를 매우 중요하게 봅니다.
남이 하는 알피지 게임 스토리 읽으면 나름 재미있죠.
꼭 게임 아니더라도 게임의 요소가 들어간 만화나 소설로 보거든요.
게임소설이 재미없고 읽고 싶지 않다란 말은 제 개인에 국한된 이야기입니다.
저 또한 국내, 외 유수의 게임을 많이 한 게임유저이지만 많이 한 만큼 차후에 무슨 새로운 게임이 나와도 시시해 지기도 하더군요.
마찬가지로 게임소설도 몇가지 읽고 나니 전혀 재미가 없는거 있죠. 그런데다가 히든이라든지 주인공화를 시키기 위해 차별적인 게임내 장치를 무리하게 집어넣은 게임소설을 보면 '참 게임 같지 않네'란 생각이 들더군요.
밸런스가 잘 잡힌 게임이 명작이 되는데 게임소설들 대부분이 이 밸런스를 주인공이 다 깨 부시는 내용들만 가득차 있더라고요.
헛...! 설마 이미 제 작품을 비평해주신 분이 계실 줄이야...!
날카로운 비평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경험도 부족하고 필력도 턱 없이 모자란다고 느끼는 터라 여러모로 부족한 것이 많은 작품입니다. 그래도 진지하게 읽어주시고 답변해주신 글에는 무한한 감동을 느끼네요 ㅠㅠ
그런데 위에 한 가지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GM일지라도 이 뉴 어빌리티라는 가상현실에서의 GM들은 그 권한이 일채 제한되어 있습니다. 만렙, S등급의 기본 초능력은 지녔지만 유저나 몬스터를 단박에 원턴킬! 해버리는 치트 같은 일은 아예 할 수 없습니다. 그 탓에 신가람만 알고 있는 Admin 코드의 암호를 찾아 살인까지 해버리는 일이 발생하고요. 이 부분은 신가람이 기술진(GM)과 마찰이 일어 그 권한을 제한시켜버렸다며 본문에도 서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신가람이 제작자의 지식으로 레벨과 오버밸런스 어빌리티를 쌓는다면 GM과 충분히 대적할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실제 게임 회사 생활을 하셔서 평범한 GM의 권한을 떠올리셔서인지 이쪽에 약간 오류가 있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비평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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