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솔직히 집안이 어려운데 게임으로 돈벌 생각하는건 이해가 안가죠.
게임으로 돈 벌려면 레벨이 높아야 하고 일정이상의 장비를 갖춰야 하는건 어딜가도 상식인데, 당장 집안이 휘청휘청 거리는데 어느세월에 레벨 올리고 장비맞춰 돈벌겠나요.
물론 소설이고 주인공 이니까 각종 기연이 팍팍 떨어져서 금세 돈을 법니다만, 소설속 주인공은 자신이 주인공인거 모를거 아니에요. 차라히 로또나 긁으라고 하고 싶네요.
그럼에도 돈번다고 게임이나 하고있으니..
게임 판타지를 보면서 가장 거슬리는 부분이죠. 집안이 어려워서 게임하면서 돈번다.
전동조 김정률 이 두분은
2000년 초부터 비뢰도 작가님과 더불어 많은 양판소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신분입니다.
우스갯소리로 양판소흐름의 선구자이며 아버지?십니다.
애초에 이분들 집필 이전에는 양판소라는 말 자체가 없었으며
이분들의 소설을 읽고 숱한 베껴쓰기 소재 설정 스토리까지
마장기와 현경이라는 소재가 고착화되다시피한것은 묵향이 최초였으며
김정률님은 이런 소재들로 호쾌한 흐름이란 이런것이다라는것을
잘보여준 분이죠.
현재 중고교생이나 20대청년들이 써내리는 양판소와는
어떤 측면에선 질적으로 다를뿐만아니라
이분들의 소설이 그래도 개연성이있는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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