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8권을 어제 봤습니다만. 더이상 봐야 할지 갈등을 하게 합니다.
이 작가분은 틈만 나면 19금 소제를 들먹이더군요.
단순히 19금이라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설무검이 아주 위험한 암살임무를 하는 부분이 있죠. 암살을 앚을때는 아주 위험 하다고 주위에서 말리는 분위기고... 어렵게 잠입을 하고 암살을 하는 장면에서 같이 동침하는 하녀(비밀호위)의 입가에 뭐가 묻어 있는지 그렇게 자세하게 표현을 해야 합니까? 이딴거 신경쓰는 내가 이상한 겁니까?
몰입도 그냥 다운입니다.
특히 8권에 보면 설영과 정미는 최악의 위기에 빠집니다. 사방을 수백의 고수가 돌러싸고 공격을 하고 설영은 이미 활 공격에 상처를 많이 입고 정미 역시 상처 투성이에 정말 처절하게 싸우는 모습이 나옵니다.
1권의 설무검이 배신자 당하는 장면 이후로 최고의 긴장된 장면 인데 갑자기 뜬굼없이 곧휴가 정미의 엉덩이에 다아도 이제 자기가 남자인 것을 아니 신경쓰지 않고 마음 놓고 싸울 수 있어서 좋다는 식의 문장이 나옵니다. 아니 2명 합공하면 비비면서 싸웁니까? ㅡ.ㅡ
뭐 물론 책에선 곧휴라고 나온건 아니고 음경인지 음낭이지로 씌여졌지만 그 뒤의 표현은 사실입니다. 이게 뭡니까?
" 아니 지금 목숨이 경각에 달했는데 조금만 있으면 죽은줄 알았던 그토록 보고 싶었던 형을 만나는데 부비부비를 하고 있다니..."
옥에 띠가 아니라 긴장해야할 장면 정면마다 저건게 나오니 짜증이 납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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