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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8.01.17 17:52
조회
1,905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퓨전..이라는 장르가 많이 나오는건..

그만큼 역량있는 작가들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반영하는듯 합니다.

- 소설속에서 사건을 해결해야 진행해야 한다

- 실력이 부족한 작가들은 신체적으로 약하거나 능력이 없는 주인공으로는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상황을 그려내기 힘들다. .

- 그래서 주인공이 힘이 세거나 특별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

- 그러나 역량이 부족한 작가는 주인공이 능력을 얻는 과정을 묘사하기가 힘들다.

- 그래서 가장 쉬운방법으로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날아와서 한순간에 킹왕짱이 되는 방법을 사용한다.

전부다는 아니지만 꽤 많은 작가분들이 여기에 해당되는듯..

(특히..나이어린 작가분들이...)

단지 제생각이니 너무 돌 던지지 마실것..


Comment ' 2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1.17 17:54
    No. 1

    그렇다고 제가 퓨전이란 장르를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응큼한갱구
    작성일
    08.01.17 18:48
    No. 2

    밑의 글은 동감이 가는데 퓨전이라는 장르가 많이 나온다고 역량있는 작가분들이 부족하다는거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퓨전 쓰시는분들 중에 저러한 분들이 많다는게 맞을 듯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8.01.17 19:34
    No. 3

    저도 퓨전이란 장르에서 지뢰를 많이 밟아 봤지만, 퓨전이란 장르를 좋아합니다. 퓨전물의 대게가 차원 이동물이라는 점에서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글을 읽는 습관(? 태도?)는 주인공과 시점을 일치시켜 본다는 것이죠. 때문에 현대 인물이나 무협의 인물(소설속 다른 인물에 비해 역시 일치도가 높으므로)이 비교적 일치감 되기가 쉽습니다. 시작부터 남들과 다른 우리(주인공과 나..ㅡㅡ;;)만의 특이한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좋아합니다.
    뭐 그러다 보니 더 쉽게 단점이 보이기도 하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9 Intro...
    작성일
    08.01.17 21:10
    No. 4

    퓨전물의 범람 = 실력 있는 작가 부족이란 공식은 옳지 않다 생각합니다. 단지 퓨전물의 인기가 많아 그 장르를 쓰는 작가들이 많을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1.17 21:45
    No. 5

    이영도님이 퓨전판타지를 쓰면 어떨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일
    08.01.17 22:23
    No. 6

    영도님은 뭘 쓰시든 대작을 내실컴니다 ㅇ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조미니
    작성일
    08.01.17 22:52
    No. 7

    퓨전 = 한순간의 킹왕짱 = 실력없는 작가가 많어서???

    알수없는 논리네요.
    출판사가 바보가 아닌 이상 실력없는 사람(=안팔리는 소설가)의 글을 출판할 리가 있나요?
    이런식의 전개를 사람들이 좋아해서 그렇게 쓰는것이 아닐까 하네요.
    작가가 바보도 아닌이상 팔리지도 않는 글을 쓸리가 있을 까요?
    처음 몇번 써 보다가 아니다 싶어 글의 전개과정을 바꾸겠죠.

    요즘 장르 시장은 완결본을 모두 쓴후 출판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어요.
    만화 연재하듯 마감이 있다더군요.
    이런 환경은 작가들은 쓰고있는 소설의 흐름에 영향을 크게 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도 이런식으로 전개 하는건 아마 시장성이 충분해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빅명수
    작성일
    08.01.17 22:54
    No. 8

    묵향이후로 부쩍 그런류의 소설이 많아지는듯 참 내가 묵향 2부볼때는

    신선했는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1.17 23:32
    No. 9

    퓨전치고 주인공 약한건 못봤다 솔직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1.18 01:09
    No. 10

    논리는 빈약해보이지만, 심적으로 공감할 수 밖에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우울한구름
    작성일
    08.01.18 01:16
    No. 11

    일단 저도 퓨전이 인기가 많아서 작가가 많기에 그렇다. 라는데 한 표 던지구요.
    퓨전이 인기가 많은 건
    일단 현대 -> 판타지 OR 무협일 경우에는 대리만족에 좀 더 충실할 수 있다는 면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무협 판타지 간의 크로스의 경우에는 그 자체로서 소재의 독특함(요즘은 많이 퇴색되었지만)과 이질적인 것을 섞음으로서 줄 수 있는 재미요소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약한 주인공이나오는 퓨전이라면 , '이계생존귀환계획'일단 생각나는 군요. 본지 좀 오래 되기는 했지만, 그 정도면 약하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에, 그리고 처음엔 약하다가 여차여차해서 힘을 얻는 것도 좀 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타하르카
    작성일
    08.01.18 10:36
    No. 12

    퓨전이 인기가 많기에 작가와 작품들도 많고, 그렇게 수가 많은만큼 질이 떨어지는것들이 타장르에 비해 보다많은건 거의 당연에 가깝다 봅니다.
    하지만 퓨전물전체를 질이 떨어진다고 주장하는건 납득이 안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0 난방랑자
    작성일
    08.01.18 19:24
    No. 13

    왜 주인공이 평범하고 약해야 합니까? 작가에게 선택받은 인물이고 독자에게 선택받은, 말 그대로 '주인공'인데요??? 솔직히 주인공이 평범하거나 약한 것을 가지고 '독특'하니 어쩌니 하시는 분들은 좀 핀트를 잘못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하니까 주인공입니다. 그 특별함이 스토리적인 것이든, 혹은 능력면에서의 것이든요. 물론 평범한 주인공, 있을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대다수 유능한 주인공들을 묘사하는 작가들이 '능력부족'으로 평가절하 당한다?? 말도 안되죠.
    드래곤 라자의 후치나 눈마새의 케이건 드라카도 특별함에 있어선 극에 달한 인물들입니다. 솔직히 후치 같은 경우는 힘(OPG)을 얻는 것도 이제와 생각해보면 말 그대로 기연이나 다름 없고요.(대마법사가 우연히 마을 와서 우연히 후치를 만나 우연히 마음에 들어 건틀렛을 준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난방랑자
    작성일
    08.01.18 19:28
    No. 14

    정말 이쪽 계열 책 읽으시면서 '특별하지 않은' 주인공 보고 싶으시면 어쩔 수 없고요. 솔직한 심정으론 차라리 일반문학 읽으시길 권합니다. 여러분이 원하시는 문학성, 이영도 씨 수준 이상으로 널려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8.01.18 19:43
    No. 15

    난방랑자님//일반문학에 물론 문학성 뛰어난글 많죠 하지만 환상문학에 빠지는건 그 환상속에서 꿈을 꾸기 때문이겠죠(개인적인 이유입니다..)그리고 엄연히 장르역시 다르니깐요 그쪽과 이쪽의 문학성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쪽 계열 책 읽으시면서 '특별하지 않은' 주인공 보고 싶으시면 어쩔 수 없고요"<--이렇게 쉽게 포기해버리는 생각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바꾸도록 노력해야지 포기하는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반문학 많이 읽었습니다만 전 이영도님을 제외하고 몇몇 다른판타지 작가분이 조금 더 글을 잘쓰신다고 생각되지만 이영도님 수준 이상의 글이 널려있다고 생각 되진 않네요 없진 않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난방랑자
    작성일
    08.01.18 20:20
    No. 16

    흥분해서...말이 조금 격앙됐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사실 리하이트님께서 지적해주신 부분에 자포자기의 심정을 담았던 것은 아닙니다. 그저 저는 어디까지나 대리만족형의 '약간은 원시적일 수도 있는' 재미를 최고로 치는지라..ㅠ.ㅠ 사실 그런 면에선 이영도 씨 보다도 쥬논님을 더 좋아하고 그렇습니다.
    혹 기분나쁘실 분 계시면 사과 드립니다.(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8.01.18 22:32
    No. 17

    난방랑자님//자신이 좋아하는 작가분들은 개인의 취향에따라 다르죠 뭐ㅎㅎ 그리고 위의글로 설마 기분 나빠하실 분이 계시겠습니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1.18 23:55
    No. 18

    주인공 특별한건 인정
    드래곤라자급 소설좀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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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도랑트
    작성일
    08.01.19 01:27
    No. 19

    이계진입물의 묘미는 현실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협이나 판타지는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세계관 때문에 약간의 이해가 안 될 수 있지만 이계진입물은 '어느날 갑자기 세상이 바뀌었다' 라는 설정으로 독자들이 작품에 더 몰입시키고 상상력을 증폭시키고 주인공이 자기 자신처럼 생각하며 글을 읽게 되게 만드는 것에 큰 매력이 있다고 느낌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체크무늬
    작성일
    08.01.20 21:37
    No. 20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퓨전 만의 고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글쓴이의 말대로 필력이 딸리는 작가님의 글 대부분이 해당하는 문제입니다.
    게임 소설도, 퓨전도, 무협도, 정통 판타지 소설 가릴것 없이요.
    과정을 설명하기 힘에 부칠 때 히든피스, 천운, 기연 등으로 엮는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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